앨리스! 너의 보드라운 손으로
이 이야기를 받아다.
어린 시절의 꿈으로 엮은
신비한 추억의 보금자리에 놓아 두렴.
머나먼 나라에서 꺾어 온
순례자의 시든 꽃다발처럼.

"뭐, 그래도 어쩔 수 없어. 여기 사람들은 다 미쳤으니까. 나도 미쳤고 너도 미쳤고."
고양이가 말했다.
"내가 미쳤는지 네가 어떻게 알아?"
앨리스가 물었다.
"넌 미쳤어. 안 미쳤으면 여기 올 리가 없거든."

"그렇고 말고, 그리고 그것의 교훈은 말이야, ‘다른 사람 눈에 보이는 대로 행동하라.‘이지. 좀 더 간단히 말하면, 절대 네자신이 다른 사람의 눈에 비치는 모습과 다르다고 생각하지 마라. 과거의 네 모습이나 너였을지도 모르는 모습은 그 이전에다른 사람들에게 보였던 너의 모습과 다르지 않으니까."

"제 모험은, 그러니까 오늘 아침부터였다고 할 수 있어요. 어제 이야기는 아무 의미가 없어요. 전 어제의 제가 아니거든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