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생 검열

"위샘 검열 끝! 감방 문 폐쇄해!"
간수들이 콩 튀듯 움직였다. 스기야마는 불안한 표정으로 눈앞의 것을지켜보았다. 그는 모든 일은 앞으로 일어날 어떤 일의 전조라고 생각했다.
시간은 하나의 순간으로 완결되지 않고 사건은 그 자체로 목적이 될 수 없었다. 마찬가지로 모든 행위는 다가올 운명을 위해 복무했다. 문제는 그것이  기막힌 행운이 될지 모두를 죽음으로 몰아갈 불운이 될지 알 수 없다는 것 이었다.

♦️ To be, or Not to be....

"시는 희망이 아니라 마약이야. 현실을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을 잊게 만들지. 나약한 감상에 젖는다고 냉혹한 현실이 사라지지는 않아 희망은 이 철창과 담장을 벗어나는 것뿐이야."
 "당신은 불가능한 꿈을 꾸고 있어요. 식민지인에게 허락된 자유는 세상 어디에도 없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