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러비드(Beloved, 사랑받은 이)
이 소설은 뼈아픈 과거를 잊지 않으려는 기록이라기보다, 차라리 잘 잊어버리기 위한 기록인 셈이다. 차마기억할 수 없는 것을 기억하려는 불가능한 시도는 이렇게 재기억(rememory)과 망각을 통해 실현되는 것이다.  -해설 중-

생각지도 못한 머나먼 나라 미국의 아픈 역사를 재인식하며, 내가 속해 있는 멀지 않은 우리의 아픈 역사에 대해 생각해본다.

역사를 반복하는 어리석음이 없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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