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권을 먼저 보고 나니.. 작가의 감정 공감이 더 된다. 현시대의 누구나 앓을 법한 ‘기분부전장애(심한 우울 증상을 보이는 주요우울장애와 달리, 가벼운 우울 증상이 지속되는 상태)‘에 대해 알게 되었고, 나또한 가끔씩은 느끼는 감정의 나침반이 되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