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선택
선생, 인생은 참 얄궂은 거야.
꼬치구이집에서 무심코 내뱉은 한마디가 인생의 마지막 후반부를 크게 바꿔 버렸으니까.
그때 지에를 만나달라고 부탁하지 않았다면 일이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 테지..
이것도 운명이야. 신의 뜻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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