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은 다시 눈을 내리깔고 샐리의 부드러운 털을 쓰다듬었다.
샐리는 소년이 내 안에서 본, 절대 끝나지 않을 고통을 말끔히 씻겨주는 해독제였다. 그러나 소년은 그 고통을 알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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