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저한테는 그런 아버지가 없었다는 사실을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래요. 사람들은 아버지가 와서 자신의 말을 들어주고 고개를 끄덕여주기를 기다리면서성장기를 보내지만 아버지들은 절대로 그렇게하지 않죠. 플레이오프 경기를 시청하거나 그 망할 놈의 잔디 깎는 기계를 분해하느라 너무 바빠 자식들에게 귀를 기울이지 않아요. 하지만 교수님은 조시에게 귀기울여 주셨어요. 조시의 소리를 들어주셨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