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PT 일본어능력시험 한권으로 끝내기 N5 - 2022 최신 개정판 JLPT 일본어능력시험 한권으로 끝내기 (최신 개정판)
이치우.이한나 지음 / 다락원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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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원 출판사에서 교재를 제공받아 한 달 동안 학습하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안녕하세요,
마흔을 훌쩍 넘은 아줌마입니다^^

아이를 낳고 회사를 퇴직하면서 십 년이 훌쩍 넘는 시간을 주부로 지냈어요.

아이가 초등학교 중학년이 되면서 손이 덜 가고
개인적인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저를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무언가를 하고자 하는 생각을 갖고 있던 시기에
다락원에서 외국어 도서 서포터즈를 모집하는 글을 봤습니다.

그래서 일본어를 공부해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감사하게 서포터즈 선발이 되어 다락원 교재로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무작정 일본어를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무언가 실물로 남길 수 있는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어서 JLPT를 응시하려고 마음 먹었어요.

그렇게 JLPT N5를 독학으로 공부해고자는 마음을 먹고 공부를 시작한지 한 달이 되었습니다.

제가 JLPT 응시를 위해 선택한 교재는 다락원의 <JLPT 한권으로 끝내기 N5>에요.

JLPT를 N5부터 공부하여 내년까지 N3 시험에 합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답니다:)

다락원의 <JLPT 한권으로 끝내기 N5>는
JLPT 시험을 목표로 하는 분들에게 특화되어 있는 교재에요.

정말 한 권으로 끝낼 수 있을만큼 알차게 구성되어 있거든요.

저의 일본어 수준은 기초 회화 정도만 할 수 있는 수준이었어요.

일본에서 여행할 때 크게 어려움이 없었기에
JLPT도 그다지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가당치 않은 자신감으로 책을 들어다보았는데...

너무 어려운 거에요.
JLPT N5가요.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했던가요.

책을 보기 전에는 호기롭게 JLPT N5를 한 달 안에 끝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책을 받아보고는 겸손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일단 JLPT N5를 학습하기 위해서는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는 물론,
일본 상용 한자도 알아야만 했어요.

그래서 빨리 진도를 나가겠다는 마음을 접고
차근차근 꾸준하게 하자는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JLPT 한권으로 끝내기 N5>의 부록책인 '스피드 체크북'을 많이 활용했어요.

스피드 체크북에는 기출 어휘들이 잘 정리되어 있었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풀기 전에 빠르게 살펴보며 눈으로 익히기에 좋았습니다.
일본어 한자와 어휘를 눈으로 익혀가면서 본책에 있는 기출 예상 문제를 풀어봤어요.

JLPT를 독학으로 하려다보니 정보가 많지 않았지만
샘플 영상 강의를 시청하면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감이 잡히기도 했어요.


그렇게 기출 문제도 풀어봤습니다.



한 달이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동안
JLPT N5 독학으로 학습하며 준비한다는 것이 저에게는 도전이 되고 활력이 되더라구요.

무작정 빠르게 진도를 나가기 위해 공부하면
스스로 금방 지쳐버린다는 것을 알아서 욕심부리지 않고 꾸준하게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12월에 시험이 있으니 서두르지 않아도 될 것 같구요^^

이렇게 한 달을 공부하고 느낀 점은,
나이 먹고 공부하는 것이 젊었을 때에 비해 쉽지는 않지만 그 즐거움은 훨씬 크다는 것이에요.

그리고 어학은 역시 어휘가 탄탄해야 학습이 수월하다는 것도 느꼈구요.
그래서 새롭게 시작하는 한 달 동안은 JLPT N5 어휘에 집중해야겠다는 계획도 세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JLPT 한권으로 끝내기 N5> 교재는 제가 JLPT N5 시험을 치르기 직전까지
아마도 가장 많이 읽고 보고 활용하는 책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12월에 시험을 본 뒤에 자랑스럽게 합격했다는 후기도 남길 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

그때까지 파이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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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 행운의 갈림길 2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쟈쟈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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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인 아이에게 좋아하는 책이 무어냐고 물어보면
고민없이 대답하는 책이 몇 권 있다.

<전천당>도 그 중 하나이다.

전천당은 내가 읽어도 정말 재미있었기 때문에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든 연령이 읽어도 좋다.

전천당을 너무 좋아해서 책을 모두 모으는 것은 물론
전천당 뮤지컬 공연이 있으면 찾아서 봤다.

이렇게 애정하는 전천당은
20권으로 시즌 1을 마무리하고
현재 전천당 시즌2 2권까지 출간 되었다.

전천당 시즌2에서는 '선복서점'이라는 새로운 배경이 등장한다.

시즌 1에서는 요도미와 로쿠조 교수가 글의 긴장감을 더했다면,
시즌 2에서는 선복서점 주인인 젠지와 쌍둥이 형인 가이치라는 캐릭터가
스토리의 긴장감을 높여준다.

여전히 언젠가 꼭 먹어보고 싶어서 독자의 마음을 안달나게 하는
전천당의 맛있고 신비한 과자는 물론, 마법이 깃든 책을 파는 선복서점 역시
단숨에 독자의 마음을 빼앗을만큼 매력적으로 재미있게 표현했다.

전천당과 비슷한 포맷의 책이
언젠가부터 우후죽순 쏟아지는 것을
서점에 갈 때마다 느꼈던 적이 있다.

어린이들이 판타지 동화를 좋아해서인지 판타지 신간들은 인기가 많았다.

그런데 전천당처럼 오랫동안 롱런하기는 쉽지 않은 듯 했다.

아이도 전천당과 비슷한 포맷의 다양한 판타지 책들을 읽었는데,
결국 끝내 신간을 기다리는 것은 전천당이었다.

내가 봐도 전천당의 소재와 상상력은 대단하다고 느껴질 때가 있었고,
그 표현력 또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히로시마 레이코 작가의 역량이 대단한 것 같다.

아이는 전천당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천옥원 책 역시 무척 좋아한다.

천옥원 역시 작가의 상상력과 표현력이 돋보이는
조금은 공포스러운 판타지 동화이다.

히로시마 레이코 작가의 글은 재미도 있지만
교훈을 내포하고 있어서 어린이들에게 보여주기에 좋다.

특히 긴 글 읽기를 어려워하여
분량이 많은 책을 거부하는 아이들에게
특히 추천해주면 분명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다.

전천당 시즌2 책이 몇 권까지 나올지 모르겠지만
시즌1처럼 탄탄한 스토리로 오랫동안 출간해주기를 독자 팬으로서 바라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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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직업이 생겼대요 - 읽다 보면 사회 상식이 저절로 그래서 이런 OO이 생겼대요 시리즈
우리누리 지음, 송진욱 그림 / 길벗스쿨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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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아이와 직접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올라가면서 직업에 대한 생각이 제법 진지해졌다.


예전에는 장래희망이 무어냐고 물으면

유치원 때는 애벌레, 공룡수집가 등

세상에 없는 직업을 이야기하곤 했었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여느 아이들처럼 유튜버, 웹툰작가 등

아이들이 선망하는 직업을 이야기 했었다. 


초등학교 4학년이 된 이후부터는

법쪽에 관심을 많이 갖더니  변호사나 판사같은 법조인을 이야기 했다. 


아이의 장래희망이 계속 바뀌고

직업에 대한 시야가 넓어지면서

세상에 어떤 직업들이 있는지,

그리고 그 직업의 발생 이유에 대해

아이에게 알려주고 싶었다.


길벗스쿨의 <그래서 생겼대요> 시리즈는

어린이들의 상식과 지식을 재미있게 알려주는 좋은 책이다.


그래서 신간이 나오면 사서 보여준다.


<그래서 이런 직업이 생겼대요>는

과학 기술 정보 / 의료 교육 복지 / 행정 법률 환경 /

생간 기업 경제 / 문화 예술 스포츠 / 방송 언론 출판 / 서비스

이렇게 총 7장으로 구분하여

다양한 직업에 대해 설명해주고

어떻게 발생되었는지 알려준다.


그래서 생겼대요 시리즈는

지식과 상식을 재미있게 읽다보면 저절로 머릿속에 심어줄 수 있고,

아이가 여러 번 꺼내서 읽기에 신간이 나오면 안사 줄 수가 없다.


현 시대의 대표 직업부터 미래 유망 직업까지  아이들이 알고 있다면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고 무엇이 되고 싶은지

스스로 생각할 기회가 생길 것이다.


그리고나면 그 직업을 갖기 위해

지금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할지도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아는만큼 보인다고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다양한 직업을 알고

그 속에서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게

원하는 장래희망을 그려보았으면 한다.


그러려면 일단 알려줘야겠지 않겠나.


그래서 초등학생 어린이들에게

<그래서 이런 직업이 생겼대요>를 추천하고 싶다.


남들이 되고 싶다고 해서

잘 모르지만 좋아보이니 무작정 따라하는 것보다,

어떤 직업들이 있고 왜 생겼는지를 알면

자신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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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 초등 과학 4-1 (2026년용) -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 학습력을 키우는 초등 필수 기본서 초등 초코 기본서 (2026년)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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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업체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체험 후 작성하였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초등과학은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
고민하는 학부모님들이 많으신 것 같아요.

학원을 보내자니 부담스럽고,
집에서 공부하자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저도 비슷한 고민을 하면서
학교 교과 학습을 중심으로
집에서 문제집 한 권을 알차게 푸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과학 교과가 시작되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미래엔의 <초코 초등 과학>으로 집에서 공부하고 있어요.


초코 초등과학은 2022 개정교육과정이 반영된 최신 교과 과정 문제집이에요.

7종 교과서에서 엄선한 내용으로
어느 교과서를 사용하더라도 이해력을 높여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개정교육과정이 반영되어 2025학년도 과학 교과 차례표가 좀 바뀌었어요.

<초코 초등과학 4-1> 교재 구성을 살펴보도록 할게요.

교재는 진도북과 평가북, 정답지 이렇게 세 가지로 분책되어 있어요.

먼저 본책인 진도북부터 살펴볼게요.


먼저 대표 탐구로 교과서에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개념을 익혀요.
큐알 코드를 통해 실험 영상을 시청하면서 확실하게 학습 내용을 습득할 수 있어요.

개념 학습을 하면서 스스로 정리해보며
어떤 내용을 배웠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운 내용을 기본 문제로 풀면서핵심 개념을 다시금 탄탄하게 다져요.

한 단원이 끝나면 스스로 단원 정리하기를 통해 복습을 해볼 수 있어요.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잘 정리되어 있어서 복습하기에 좋아요.

진도북을 학습하고 나서 한 단원이 끝나면 평가북으로 최종 복습을 해봐요.


평가북에서도 단원별로 중요한 내용을 모아교과 핵심 개념이 정리되어 있어요.


핵심 개념을 바탕으로단원 핵심 문제를 풀어보면서 내용을 점검해 볼 수 있습니다.


단원평가와 수행평가는 각각 2회씩 제공되어 있어서학교에서 보는 평가에 대비할 수 있어요.

아이가 학교에서 단원이 끝나면
저도 집에서 동일하게 진도북과 평가북을 통해
준비할 수 있게 지도하고 있습니다:)

<초코 초등과학 4-1> 교재는
가정에서도 공부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잘 정리된 문제집이에요.

학년이 올라가면서 교과의 난이도가 높아지고 어휘가 어려워지면서
과학이라는 과목을 어려워하는 친구들이 많이 생겨난다고 해요.

따로 사교육을 하지 않더라도
초코와 같은 좋은 문제집 한 권을 최대치로 꼼꼼하게 학습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얻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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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준에 물리다 - 양자역학에서 스파이더맨까지 물리가 쉬워지는 마법 같은 과학책!
김범준 지음 / 알파미디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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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좋아하는 유튜브 채널이 있다.

'과학을 보다'라는 채널인데
과학 각 분야의 박사들이 모여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콘텐츠이다.

사실 MC인 정영진(이하 정프로)의 팬이라
정프로가 나오는 채널을 다 보고 있었다.

'과학을 보다'는 첫 영상부터 시청했고
보다 채널의 영상을 반복해서 시청하는 열혈 시청자라고 자부한다.

'과학을 보다'를 시청하면서
정프로 말고 출연자 박사님들의 팬이 되어버리기도 했는데
가장 먼저 애정을 갖게 된 분이 있다.

통계물리학자 김범준 교수이다.

과학을 보다의 고정 패널로 출연하는
박사들 중 가장 먼저 애정을 갖게 된 분이다.

다양한 분야의 지식에 매번 놀랐고
물리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언변에 매번 감탄하며 시청했다.

그러던 중 반가운 소식.

김범준 교수의 단독 유튜브 채널이 생긴 것이다.

범준에 물리다 : 범물리

범물리 채널은
과학을 보다의 응원에 힘입어 구독자가 빠르게 상승해갔다.

나도 물론 구독하고 있다.

과학을 보다에서는
물리, 화학, 생물, 지구, 우주 등 과학의 여러 분야를 다루는데,
범물리에서는 '물리'를 다루고 있다.

범준에 물리다는 물리 학문에 전문적인 채널이라고 본다.

알차고 재미있는 영상들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는 범물리 채널에서 또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범준에 물리다>가 책으로 출간되었다는 소식이었다.

<범준에 물리다>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물리학으로 풀어보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범준에 물리다> 채널에서 다룬 내용이글로 정리되어 있어서
읽고 싶은 부분을 빠르게 찾아 읽을 수 있고,더 추가가 된 내용들도 있다.

책을 읽으면서 범물리 채널의
영상을 봤을 때의 장면이 떠오르기도 하여 내용이 상기된다는 느낌도 받았다.

마치 복습을 하는 느낌이랄까.

세상 어렵게만 느꼈던 양자역학도
이렇게 쉽게 이해가 된다고? 싶을 정도로 정리가 잘 되어 있다.



뼛속까 문과 사람인 내가 양자역학을 이해한다는 것은
완전히 새로운 언어를 접하는 수준이었는데,
<범준에 물리다> 책의 첫 챕터에서부터 머릿속이 번쩍하는 느낌을 받았다.

물론 양자역학이라는 학문에 대해서 이해한 것이 아니다.

<범준에 물리다> 책에서 양자역학이란 무엇인지
그 정의를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줘서
이런 분야를 양자역학이라고 하는구나 라고 알게 된 정도이다.

그럼에도 양자역학이 무엇인지 알았다는 것에 묘한 만족감을 느꼈다.

양자역학이란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는 고전역학을 알아야 이해할 수 있다.

고전역학은
눈으로 볼 수 있는 정도의 크기를 가진 물체의 운동을 설명하는 물리학의 분야이다.

양자역학은
고전역학을 포함한 더 큰 범주의 물질계를 기술하는 방법이다.

이정도의 설명이면 양자역학의 '양'자도 몰랐던 사람도
아 그런거구나 라고 얕게나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이에 덧붙인 설명과 예시, 실험을 책에서 자세하게 다루고 있어서
<범준에 물리다> 책의 내용을 읽고 이해한다면
어디가서 양자역학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을 때 자신있게 설명해 줄 수 있지 않을까.

아주 어려운 양자역학 외에도
책에는 실생활과 관련된 흥미로운 물리학도 다루고 있다.

<범준에 물리다>에는 한 번쯤은 궁금했던
호기심 가득 담은 내용들이 실려 있다.

자이로드롭은 어떻게 속도를 줄이는지,
전자레인지의 전자파는 진짜 몸에 안 좋은지,
양궁에서 코와 입술에 줄이 왜 닿는지,
하늘을 향해 총을 쏘면 총알이 내 머리에 맞을지,
영화 속에 과학적 오류는 어떤 것이 있는지 등

궁금해서 꼭 알아보고 싶은 질문들을
물리학자의 입장에서 과학적 논리적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학창시절에
<범준에 물리다>와 같은 책을 봤더라면
나의 인생이 지금과는 다르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진즉 수학을 포기하면서 물리와도 담을 쌓으며
재미없고 어려운 과목이라고 적대시 했었는데,
이렇게 흥미로운 주제들을 물리적으로 설명한 책을 봤더라면 어땠을까...

그래서 성인들은 물론이거니와
청소년 학생들에게도 <범준에 물리다> 책을 꼭 권하고 싶다.

어렵고 재미없다고 생각할 수 있는  물리가
무조건 어렵고 재미없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재미있고 궁금하고 알고 싶은 분야의 학문이라는 것을 느껴볼 수 있도록.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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