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vant (시나이반도)

네안데르탈인, 데니소바인, 그리고 호모 사피엔스를 포함한 모든 인류는 그들이 탄생한 아프리카에서 전 세계로 퍼져나갈 때 하나의 보틀 넥bottle neck을 거칠 수밖에 없었다. 바로 아프리카와 유라시아 반도 사이의 시나이반도, 즉 레반트Levant다.
레반트는 아프리카에서 전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 가야 하는 길임과 동시에, 나일강 델타Delta와 메소포타미아Mesopotamia 두 지역에서 가장 식물을 심기 좋은 땅이었다. 인류는 물이 풍족하고 흙이 비옥한 천혜의 환경 속에 정착하기 시작했고, 이곳에서 첫 번째 문명이 등장한다.
(22/40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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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e on the shoulders of giant

"과거에 있었던 거인들의 어깨에 올라탔기 때문에 더 멀리 볼 수 있었다. If I have seen further, it is by standing on the shoulders of giants."
뉴턴이 한 이야기다.
로마는 과거 문명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보고, 더 많은 것을 달성할 수 있었다. 만약 문명의 투쟁이 누가 더 키가 크냐를 두고 벌이는 싸움이라면, 다른 사람의 어깨 위에 올라탄 사람을 이길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과거 문명이라는 거인의 어깨에 올라탄 로마를 이길 자는 이 세상 어디에도 없었다. 그리고 이러한 논리는 여전히 유효하다. (17/40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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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흥망사

모든 길은 로마로 가고, 서양 문명의 대부분은 로마 제국에 대한 ‘각주’일 뿐이기에, 이 책 역시 로마 제국의 흥망사를 소개할 것이다. 하지만 로마 제국은 하늘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인류 문명이 시작된 ‘레반트’라는 거인의 어깨에 가장 확실히 앉았기에 로마는 성공할 수 있었다는 말이다.(4/40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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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테투스

"나를 부유하게 하는 것은 사회에서 내가 차지하는 지위가 아니라 나의 판단이다. 판단은 내가 소유할 수 있다."(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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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질문

아이작 아시모프는 자신이 집필한 단편소설 중 〈마지막 질문The Last Question〉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 했다. 이 소설에는 수조 년 후의 인간상과 종말을 맞이하는 인간의 자세가 간결한 필체로 서술되어 있다.

〈마지막 질문〉에 등장하는 인간들은 장구한 세월에 걸쳐 컴퓨터에게 똑같은 질문을 반복한다. "우주는 필연적으로 죽을 운명인가? 아니면 팽창과 동결로 이어지는 죽음의 코스를 되돌려서 살아날 것인가?"

(682-683/7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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