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의 단계별 에너지소비량...

1964년, 외계문명이라는 모호한 개념에 불만을 느낀 러시아의 천문학자 니콜라이 카르다셰프Nikolai Kardashev는 ‘진보된 외계문명의 수준에 따른 분류법’을 최초로 제안했다.
카르다셰프는 ‘에너지소비량’에 기초하여 일반적인 문명의 수준을 세 가지 단계로 분류했다. 문명이 다르면 문화, 정치, 역사도 다르겠지만, 모든 문명의 공통점은 에너지를 소비한다는 점이다.
1단계 문명: 행성에 도달하는 모든 태양에너지를 활용하는 문명
2단계 문명: 태양의 모든 에너지를 활용하는 문명
3단계 문명: 은하 전체의 에너지를 활용하는 문명
(559-560/750p)
계산을 해놓고 보니 값 자체도 흥미롭다. 카르다셰프는 문명이 한 단계 높아질 때마다 에너지 소비량이 100억~1천억 배로 커진다고 했다. 그렇다면 우리의 문명은 몇 단계쯤 와 있을까? 현재 전 세계의 에너지 소비량으로 미루어볼 때, 지구의 문명은 약0.7단계에 해당한다.(561/7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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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셰퍼드, 죽은 자들의 의사 - 헝거포드 대학살에서 다이애나 비 사망사건과 9.11까지, 영국 최고의 법의학자가 말하는 삶과 죽음
리처드 셰퍼드 지음, 한진영 옮김 / 갈라파고스 / 2019년 11월
평점 :
절판


30년 법의학 경험으로 외상후스트레스증후군 판정을 받을 정도로 정신적으로 감내하기 힘든 분야를 줄곧 해온 것은 무엇보다 죽음을 통해 죽은자와 산자 모두에게 납득할 만한 결과를 주고 싶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죽음을 규명하는 것이 곧 정의를 실현한다는 믿음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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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어떻게 똑똑한 종으로 진화할 수 있었을까? 침팬지와 보노보bonobo(인간과 진화적으로 가장 가까운 동물), 그리고 고릴라는 세 가지 조건을 거의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원시적인 삶에서 벗어나지 못했는데, 왜 유독 사람만 똑똑해진 것일까?(562/78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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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 지어 사는 동물에게 언어는 반드시 필요한 통신수단이다. 혼자서 마스토돈mastodon(신생대 3기에 살았던 거대 포유동물_옮긴이)을 사냥하면 자칫 잘못하여 밟힐 수도 있지만, 무리를 지으면 매복, 포위, 기만술, 함정 등 다양한 전술을 구사하여 마스토돈을 쓰러뜨릴 수 있다. 이렇게 무리생활을 하다 보면 언어가 자연스럽게 개발된다. 인류문명은 언어 덕분에 탄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525/7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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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요즘은 수시로 발견되는 외계행성 덕분에 각 단계의 확률이 훨씬 정확해졌다. 지금까지 얻은 데이터에 의하면 태양과 비슷한 별이 지구형 행성을 거느릴 확률은 줄잡아 1/5이다. 그러므로 우리 은하계(은하수)에는 지구형 행성이 200억 개 이상 존재하고 있다.(513/7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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