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간 섭씨 1도 상승...

이산화탄소 농도 상승으로 지난 100년 동안 지구 평균기온이 약 1도 상승했다. 반면 과거 빙하기에서 간빙기로 변화되는 약 1만 년 동안 기온이 약 4~5도 상승했고 이것은 자연적으로 가장 빠른 온난화 속도다. 인간에 의한 온난화 속도는 이보다 약 20~25배 빠르다. (32/361p)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빙하기 간빙기 주기

빙하기와 간빙기 간의 주기는 밀루틴 밀란코비치Milutin Milanković가 밝힌 세 가지 천문학적 요인으로 설명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약 10만 년을 주기로 원형에서 타원 형태로 변하는 지구 공전 궤도 모양의 변화, 즉 이심률 변화다.
두 번째는 팽이 축이 기울어져 도는 것처럼 지구 자전축 방향이 약 2만 6,000년을 주기로 기울어져 회전하는 세차운동이다. 이심률과 세차운동은 지구와 태양 사이의 거리에 변화를 일으켜 지구가 받는 태양에너지가 변하도록 한다.
세 번째로 4만 1,000년을 주기로 21.5도에서 24.5도까지 변하는 지구 자전축 기울기다. 자전축 기울기가 변화되면 위도에 따라 입사되는 햇빛 방향이 달라진다. 이 때문에 지표에 도달한 태양에너지의 전체 크기는 변화하지 않지만 분포는 달라진다. (27/375p)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섭씨 2도 상승의 의미는?

지난 500만 년 동안 지구의 평균기온은 산업혁명 바로 이전보다 섭씨 2도 이상 따뜻해본 적이 없다. 즉, 인류는 2도 이상 온난화된 상태에서 생존해본 경험이 없는 것이다. (26/361p)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기울어진 지구 자전축

지구 자전축이 기울어지지 않고 공전 면과 수직이라면 지구 어디서든 밤낮 길이는 12시간으로 똑같다.
그랬다면 계절 변화가 없었을 것이고, 적도 지역은 더 뜨겁고 북극과 남극 지역은 더 추운 기후가 되었을 것이다.
자전축이 지금보다 더 기울어졌다면, 적도 부근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이 지금보다 심한 계절 변동을 겪을 것이다. 중위도에서 봄과 가을은 거의 없어지고 길고 극심한 여름과 겨울만이 있었을 것이다. (21/361p)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기후변화 지식(힘)

기후변화 지식은 축적될수록 위기의 순간에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고, 불확실한 미래를 헤쳐 나갈 수 있는 깊이 있는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를 공감하고 공유하면 우리가 살고 싶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20/361p)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