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인간의 의사 결정과 관련된 편견이라는 주제에 대해 자타 공인 전문가이긴 하지만, 아무리 전문가라 하더라도 온갖 편견과 편향에 완벽한 항체를 가지고 있다는 뜻은 아니니까 말이다. 오히려 정반대로, 우리는 그런 편견과 편향에 더 쉽게 사로잡힌다. - <넛지: 파이널 에디션>, 리처드 탈러 ・캐스 선스타인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4cd177e0a06d4e74 - P18
선택 설계자는 사람들이 결정을 내리는 전반적인 맥락을 조직하는 사람이다. - <넛지: 파이널 에디션>, 리처드 탈러 ・캐스 선스타인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4cd177e0a06d4e74 - P32
그리고 우리는 가용성 간편 추론법availability heuristic(맨 처음 머리에 떠오르는 인상과 정보를 사용해 판단해버리는 인지 오류- 옮긴이)을 잘 알고 있다 - <넛지: 파이널 에디션>, 리처드 탈러 ・캐스 선스타인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4cd177e0a06d4e74 - P34
지금은 고인이 된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Milton Friedman의 표현을 빌리자면, 자유지상주의적 간섭주의자들은 사람들이 ‘무엇이든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한다. - <넛지: 파이널 에디션>, 리처드 탈러 ・캐스 선스타인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4cd177e0a06d4e74 - P37
‘자유지상주의적’이라는 단어를 ‘간섭주의’를 수식하는 말로 사용할 때 우리는 이 단어를 그저 자유를 보존한다는 뜻으로만 쓴다. 자유를 보존한다는 말의 뜻은 액면 그대로다. - <넛지: 파이널 에디션>, 리처드 탈러 ・캐스 선스타인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4cd177e0a06d4e74 - P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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