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I can say is . . . All I can say is we’ll figure it out, I swear. When I read a book, I want you to be reading it at the same time. I want to know what would Amelia think of it. I want you to be mine. I can promise you books and conversation and all my heart, Amy." - P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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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is about to miss his moment. He plucks the box from his pocket and throws it at her. "Think quick," he says. "What?" she says as she turns. The jewelry box hits her smack in the middle of the forehead. "Ow. What the fuck, A.J.?" - P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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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노라 페리스예요."

"리어노라. 리언과 비슷하네요." 마야가 큰소리로 말했다. 밀크셰이크도 한 잔 마셨고 다시 활기찬 상태가 되어 있었다. "저는 마야 피크리예요." - <섬에 있는 서점>, 개브리얼 제빈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a36b87fd98f0423d - P201

"아니, 잠깐만. 좀만 있어줘." 에이제이는 주머니 속 보석함을 만지작거렸다. 결과가 어떻게 되든, 그녀에게 한번 물어보지도 않고 이 여름을 끝내기는 싫었다. 기회가 달아나려는 참이었다. 그는 주머니에서 상자를 꺼내 어밀리아를 향해 던졌다. "빨리 생각해." 그가 말했다.

"뭘?" 어밀리아는 말하면서 돌아섰다. 날아온 보석함이 그녀의 이마를 정통으로 맞혔다. "아야. 무슨 짓이야, 에이제이?"

- <섬에 있는 서점>, 개브리얼 제빈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a36b87fd98f0423d - P206

"당신 거야." 에이제이가 말했다. "그게……" 그는 한쪽 무릎을 꿇고 어밀리아의 손을 두 손으로 덥석 잡고, 연극 배우처럼 꾸며내고 있다는 느낌을 떨쳐내려 애썼다. "결혼합시다." 그는 거의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말을 꺼냈다. "난 섬에 처박혀 있고, 가난하고, 애도 딸렸고, 수익이 점점 줄어드는 사업에 종사하고 있다는 거 잘 알아요. 당신 어머니가 나를 싫어하고, 작가 이벤트를 주최하는 일에는 영 젬병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 <섬에 있는 서점>, 개브리얼 제빈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a36b87fd98f0423d - P206

"내가 말할 수 있는 거라곤…… 내가 말할 수 있는 거라곤, 우린 함께 헤쳐나갈 수 있을 거예요, 맹세코. 나는 내가 읽는 책을 당신도 같이 읽기를 바랍니다. 나는 어밀리아가 그 책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내 아내가 되어주세요. 당신에게 책과 대화와 나의 온 심장을 약속할 수 있습니다, 에이미." - <섬에 있는 서점>, 개브리얼 제빈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a36b87fd98f0423d - P207

어밀리아는 미간을 찡그렸고, 에이제이는 그녀가 거절하려나 보다 생각했다. "좋은 사람은 찾기 힘들다." 그녀가 마침내 말했다.

- <섬에 있는 서점>, 개브리얼 제빈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a36b87fd98f0423d - P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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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uming he’s not too mature to travel, I’d want to schedule it for the end of August before the summer people leave. He’ll sell more books that way." - P136

"Well . . . Lots of reasons, actually. Your dad is not exactly a catch." - P135

Actual Leon Friedman looks somewhere between old Ernest Hemingway and a department store Santa Claus: big red nose and belly, bushy white beard, twinkly eyes. - P139

Amelia’s mother, who is the size of a grasshopper and has the personality of a praying mantis, says, "Perhaps Mr. Friedman is trying to say that a relationship based on loving a book is not likely to be much of a relationship." - P144

A smartly dressed woman of about Amelia’s age, opens her capacious leather handbag. "I might have one." - P146

Amelia pauses to look at the woman. She has long brown hair, well cut and super straight. Her purse probably costs as much as Amelia’s car. - P150

"A long time ago, a girl wrote a novel, and she tried to sell it, but no one wanted it. It was about an old man who lost his wife, and it didn’t have supernatural beings in it or a high concept to speak of, and so she thought it would be easier if she retitled the book and called it a memoir." - P151

"No, it isn’t. All the things in it are still emotionally true even if they aren’t literally so." - P152

"The book had already flopped. And sometimes you want to know . . . to see for yourself that your work has meant something to someone." - P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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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키터리지는 오랫동안 이웃 마을에서 약사로 일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여름날 약국으로 이어지는 큰길로 들어서기 전 마지막 구간의 가시덤불에서 야생 라즈베리가 송알송알 알이 맺힐 때나, 매일 아침 하루도 빠짐없이 약국으로 차를 몰았다. 은퇴한 지금도 그는 여전히 일찍 일어나 예전에 그런 아침을 얼마나 좋아했던가 떠올렸다. 마치 세상이 혼자만의 비밀인 듯이, 발밑에서 타이어가 부드럽게 구르고 햇살이 이른 아침 안개를 가르고 모습을 드러내는 동안, 오른쪽으로는 만(灣)이, 그다음엔 키 크고 늘씬한 소나무들이 잠시 보였다. 코끝을 간질이던 솔숲 향기와 소금기 짙은 공기, 그리고 겨울이면 찬 공기에서 묻어나는 냄새를 그는 얼마나 좋아했던가. 그래서 그는 언제나 창문을 조금 열고 운전을 하곤 했다.

-알라딘 eBook <올리브 키터리지>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지음, 권상미 옮김) 중에서 - P4

All these years later, Amelia finds she can still drift off to the memory. - P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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