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은 내가 고통받기를 원하지 않는다더니 말짱 헛소리였다. 신들은 모두 희롱하기를 좋아한다. 나는 신들이 재미삼아 돌을 던지거나 꼬리에 불을 붙여 괴롭히는 주인 없는 개와 같은 신세였다. 신들이 맛보고 싶어하는 것은 짐승의 기름이나 뼈가 아니라 우리의 고통이다. - P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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