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이 증가하고 뇌 활동이 왕성해진다는 것은 뇌와 같은 신경조직의 기본 단위인 뉴런 간의 연결이 치밀해지고 강해진다는 뜻이다. 운동으로 분비가 촉진되는 신경세포 성장인자는 이러한 신경조직(뉴런)을 자라나게 하고 단단히 결속시킨다. 이들은 신체기능을 강화하고 성장을 촉진하며 세포의 소멸을 늦추게 하는 효과가 있다. 이런 효과는 세포 차원에서도 이루어지지만 뇌의 해마조직에서도 왕성하게 일어난다. 확장되고 강화된 뇌조직은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데 용이하다. 체육수업이 학습에 사용되는 세포를 만들어주고, 다른 과목 수업이 기존 네트워크와 융합하는 데 필요한 자극을 주는 것이다. - <달리기의 모든 것 >, 남혁우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fe0c72be589840b3 - P38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은 뇌세포의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대사율을 적절하게 조절하며, 신경 재생과 신경세포의 활동을 촉진한다. 그리고 뇌세포에 적절한 강도의 스트레스를 제공하여 뇌세포 간 연결을 촉진하고 성장을 도모한다. - <달리기의 모든 것 >, 남혁우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fe0c72be589840b3 - P40

나이가 들수록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제한된다. 그렇더라도 뇌에 가장 최적의 상태를 제공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걷기, 달리기, 수영, 자전거와 같은 유산소 운동과 끊임없이 생각하고 암기하는 인지기억 운동이 병행될 때 치매와 같은 무서운 중증 질환도 충분히 예방될 수 있다. - <달리기의 모든 것 >, 남혁우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fe0c72be589840b3 - P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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