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 책을 끝까지 읽은 적이 없다는 거야." 에이제이는 웃었다. "그거랑 프루스트, 그 두 작품이 나의 끝까지 안 읽은 책 목록에 올라갈 수 있게 됐어, 야호! 그건 그렇고, 내 뇌가 고장났어." 에이제이는 종이쪽지를 꺼내서 병명을 읽었다. "식물이 되었다가 죽는대. 그래도 최소한 신속하게 끝나긴 하지." - <섬에 있는 서점>, 개브리얼 제빈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a36b87fd98f0423d - P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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