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인과관계(causation)와 상관관계(correlation)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는 흥미로운 철학적 관점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들에 따르면 무언가를 뒷받침하는 것으로 보이는 증거를 갖는 것은 증거에 해당하지 않는다! 둥근 지구를 지지하는 증거들은 둥근 지구를 증명할 수 없다. 그들 사이에는 단지 상관관계가 있을 뿐이다. 그런데 (그들 말에 따르면) 평평한 지구론 역시 상관관계로 설명된다. 그래서 사람들과 대화하는 경우 상대방이 먼저 질문을 던지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실제로 가장 효과적인 전략 중 하나는 상대방이 당신에게 질문하도록 만드는 일이다. -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사람과 즐겁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누는 법>, 리 매킨타이어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9f390bafc29f47dd - P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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