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정도는 의지하되 나머지 시간은 다른 방법들을 사용하며 이겨내는 경험이 내가 누군가에게 혹은 무엇인가에 의존 아닌 의지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게 도울 것이다. 자신과 상대방의 마음이 다치지 않도록 서로에게 잘 기댈 때 비로소 스스로 온전해지는 순간이 찾아온다. - <나는왜>, 허규형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615104 - P195
‘타버리다.’, ‘소진하다.’라는 단어의 의미 그대로, ‘번아웃 증후군Burn-out Syndrome’은 정신적, 신체적 피로로 인해 무기력해진 상태를 뜻한다. - <나는왜>, 허규형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615104 - P197
요즘 대중화된 심리학 용어 ‘가스라이팅gaslighting’은 상황을 조작해 상대방의 판단을 흐리게 만들고, 이를 통해 상대방을 지배하며 조종하는 정서적 학대 행위를 뜻한다. 상황과 사람을 과도하게 통제하려는 욕구가 만들어낸 문제로 ‘심리 지배’라고도 하는데 가스라이팅을 당한 사람은 자신을 믿지 못하게 되면서 가해자에게 의존하는 경향을 보인다. - <나는왜>, 허규형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615104 - P200
신체의 연료가 모두 소진되었는데도 계속 달리다가 극도의 피로감과 의욕 상실, 무기력증과 함께 자신의 무능력을 탓하는 자기혐오가 찾아와 모든 일상을 거부하게 되는 것이 ‘번아웃 증후군’의 주된 증상이다. - <나는왜>, 허규형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615104 - P231
이 증후군을 ‘스트레스성 뇌 피로증’이라고도 하는데, 가장 큰 특징으로 수면의 질이 나빠지고 건망증이 심해지며 성격이 변한 것처럼 생각될 정도로 짜증이 늘어난다는 점이다.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서 관찰되는 나쁜 수면의 질은 일반적인 불면증과는 조금 차이가 있다. 실제로 잠을 잘 자지 못하기도 하지만 ‘푹 잠들지 못한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도 피로감이 남는다.’라고 이야기한다. 잠을 자긴 했는데 충분히 휴식을 취한 느낌이 들지 않는 것이다. - <나는왜>, 허규형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615104 - P232
대부분의 경우 자신이 원하는 인간관계는 힘을 빼야 가능해진다. 깊은 인간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힘을 빼야 한다는 말이다. 현재 처한 관계에 집중하면서 같이 나누는 관계를 유지하기만 해도 서로의 마음은 자연스럽게 깊어진다. - <나는왜>, 허규형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615104 - P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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