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만들어 놓은 시스템 안에서
나는 무력했다.

그동안 가지고 있던 삶의 방식과
내 주변 환경을 송두리째 바꿔야
비로소 보이는 게 있다.

선택권이 내게 있다는 것 자체가
내가 이룬 값진 결과가 아닌가.

- <스물여섯 캐나다 영주>, 그레이스 리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28531 - P5

언제 다시 돌아올지,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그런 계획 따윈 없었다. 그냥 떠나야만 했다. 죽을 만큼 이렇게 살기는 싫어서 죽을 힘을 다하면 바뀌지 않을까 싶었다. 내 주변의 모든 것들을 바꾸면 나 또한 바뀔 수밖에 없을 거라고 믿었다. - <스물여섯 캐나다 영주>, 그레이스 리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28531 - P26

같은 길이라도
그들이 간 길과 내가 갈 길은
속도도, 걷는 모양새도, 경치도 다르다.
무엇보다 그 길에서 마주치는 사람들이 다르다.
그런데도 무서운 경고가 더 크게 들리는 법,
그래서 망설인다.
하지만 일단 저지르고 보면
부정보다 긍정을, 비관보다 낙관을 깨닫는다.
나도 그랬다.
유학 생활 내내 나를 지배한 생각은 이런 것이었다.

— 한 살이라도 더 어릴 때 오면 참 좋았을 텐데. - <스물여섯 캐나다 영주>, 그레이스 리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28531 - P29

일단 잘 적응하고 살면서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회복하자.
원래의 나로 돌아가는 것,
그것만이 처음 목표였다.
그다음의 미래는
너무 멀어서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 <스물여섯 캐나다 영주>, 그레이스 리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28531 - P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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