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에 이르러 영화산업이 텔레비전으로 인해 사양산업이 되면서 대규모 주류영화가 아닌 적은 예산의 관습 파괴적인 영화들이 제작되었다. 미국의 뉴 할리우드 시네마, 일본의 재패니즈 뉴웨이브● 영화들은 영화산업의 축소가 기여한 역설적인 성취라고 할 수 있다.

-알라딘 eBook <보가트가 사랑할 뻔한 맥주> (김효정 지음) 중에서 - P144

Japanese New Wave. 1970년대에 들어 텔레비전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일본의 영화산업은 하락하기 시작한다. 제작편수가 급감하고 기존의 스튜디오 중심의 고예산 영화들이 아닌 신인 감독들이 주체가 되는 독립 프로덕션이 부상했다. 오시마 나기사의 등장은 이러한 일본영화의 새로운 물결에 대한 시초로 볼 수 있다. 오시마 나기사를 필두로 이마무라 쇼헤이, 스즈키 세이준, 마스무라 야스조 등은 오즈 야스지로, 미소구치 겐지, 구로자와 아키라로 대표되는 일본의 고전 거장들의 작품을 거부하며 새로운 주제, 스타일과 성과 폭력의 묘사에 있어 수위가 높은 도발적 이미지를 추구했다. 영화학자들은 이들의 영화들이 가진 비관습성과 파괴적인 에너지 등을 하나의 경향으로 읽고 재패니즈 뉴웨이브로 칭한다.

-알라딘 eBook <보가트가 사랑할 뻔한 맥주> (김효정 지음) 중에서 - P14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