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
1당근은 강판에 갈아서 준비합니다.
2밀가루 박력분은 약간의 베이킹파우더와 섞어서 체에 내립니다.
3볼에 버터와 설탕을 넣고 버터 색이 연해질 때까지 거품기로 크림화시켜 줍니다. 크림화된 버터에 계란을 2~3회 나누어 넣으면서 섞어주다가 우유를 넣고 설탕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섞어줍니다.
43에 2를 넣어 잘 섞은 뒤 갈아둔 당근을 섞어줍니다.
5머핀 틀에 반죽을 나눠 넣고, 170℃의 오븐에서 35분간 구워냅니다.
6완성된 머핀은 그릇에 담아 완성합니다.

-알라딘 eBook <위암 수술 후 식사 가이드> (연세 세브란스병원 영양팀 외 지음) 중에서 - P353

당근은 색이 진하고 곧으며, 잔뿌리가 없고 표면이 매끄러우면서 너무 굵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손톱으로 눌러봤을 때 자국이 생기고 수분이 느껴지는 것이 달고 맛있습니다. 보관은 냉장고보다 실온에서 마르지 않게 두는 것이 좋습니다. 속까지 짙은 주황색을 띠는 것이 좋은 상품입니다.

-알라딘 eBook <위암 수술 후 식사 가이드> (연세 세브란스병원 영양팀 외 지음) 중에서 - P354

딸기무스
무스에는 생크림과 우유가 들어가서 열량 섭취를 높일 수 있는 간식으로, 단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나 생크림 양을 줄여 담백한 맛을 내도록 만들었습니다. 봄에는 딸기, 여름에는 복숭아 등 계절 과일을 이용하면 다양한 맛의 무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알라딘 eBook <위암 수술 후 식사 가이드> (연세 세브란스병원 영양팀 외 지음) 중에서 - P355

제철딸기는 육질에 탄력이 있고 단맛보다는 신맛이 먼저 느껴집니다. 또한 수분이 적고 씹히는 맛이 일품입니다. 최근 나오는 냉동딸기도 질이 좋으므로 제철이 아닐 때는 냉동딸기를 이용해도 좋습니다.

-알라딘 eBook <위암 수술 후 식사 가이드> (연세 세브란스병원 영양팀 외 지음) 중에서 - P357

고구마는 탄수화물 식품으로 열량 보충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비타민 A, C, E와 무기질이 풍부하여 간식으로 섭취하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으깬 고구마에 카스텔라를 넣어 둥글게 빚은 고구마경단은 그 자체로도 좋지만, 영양 보충제를 함께 넣어 만들면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영양가는 높인 훌륭한 간식이 완성됩니다.

-알라딘 eBook <위암 수술 후 식사 가이드> (연세 세브란스병원 영양팀 외 지음) 중에서 - P361

고구마는 통째로 삶은 뒤 사용해야 영양 손실이 적습니다. 고구마를 삶을 때 냄비의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간 불로 낮추어 속까지 골고루 익히도록 합니다.

-알라딘 eBook <위암 수술 후 식사 가이드> (연세 세브란스병원 영양팀 외 지음) 중에서 - P362

감자우유죽은 부드럽고 소화에 부담이 없어 간식으로 섭취하기 좋은 음식입니다. 감자는 대표적인 탄수화물 식품으로 열량을 보충하는 효과가 있지만 단백질 함유량이 낮기 때문에 전지분유를 넣어 단백질을 보충했습니다. 여기에 영양 보충제를 함께 섞으면 단백질을 비롯한 여러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영양만점의 감자우유죽이 완성됩니다.

-알라딘 eBook <위암 수술 후 식사 가이드> (연세 세브란스병원 영양팀 외 지음) 중에서 - P364

블루베리요거트는 상큼하고 시원한 맛이 특징이며, 색감도 고와 눈으로도 즐길 수 있는 음식입니다. 블루베리는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10대 건강식품 수퍼푸드에 꼽힐 정도로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항산화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회복기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인 블루베리요거트는 그 자체를 섭취하는 것도 좋지만, 위절제술 후 섭취량이 적을 때 열량 보충제를 추가하면 영양 밀도를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알라딘 eBook <위암 수술 후 식사 가이드> (연세 세브란스병원 영양팀 외 지음) 중에서 - P367

블루베리는 15일 정도 냉장보관이 가능하며, 다른 과일과는 달리 1년 이상 냉동보관해도 색상이나 성분의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블루베리 대신 다른 제철과일을 이용하면 다양한 맛의 요거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알라딘 eBook <위암 수술 후 식사 가이드> (연세 세브란스병원 영양팀 외 지음) 중에서 - P368

옥수수는 비타민 E와 레시틴이 풍부하고 철분 보충에도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반면에 일부 아미노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지 않아 그 자체만으로는 영양가가 낮은데, 쌀과 함께 죽을 쑤어 먹으면 이러한 점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옥수수죽에 열량 보충제를 첨가하여 만들면 고소한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열량을 높일 수 있습니다.

-알라딘 eBook <위암 수술 후 식사 가이드> (연세 세브란스병원 영양팀 외 지음) 중에서 - P370

옥수수는 껍질에 섬유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곱게 갈아 사용하되, 섬유질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고운 체에 밭쳐 껍질을 완전히 제거해야 부드러운 식감의 옥수수죽이 완성됩니다.

-알라딘 eBook <위암 수술 후 식사 가이드> (연세 세브란스병원 영양팀 외 지음) 중에서 - P371

딸기에는 비타민 C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새콤달콤한 맛이 나고 특유의 상큼한 느낌이 있어 식욕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반면에 단백질과 지방은 거의 들어있지 않아 우유와 함께 먹으면 영양적으로 균형이 맞을 뿐만 아니라 딸기의 신맛이 중화되어 더욱 부드럽게 즐길 수 있습니다. 여기에 단백질 보충제를 넣어 함께 섭취하면 위절제술 후 단백질 요구량이 증가된 환자들에게더욱 효과적인 간식이 됩니다.

-알라딘 eBook <위암 수술 후 식사 가이드> (연세 세브란스병원 영양팀 외 지음) 중에서 - P373

딸기는 소쿠리에 담아 흐르는 물에 헹구듯이 씻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오래 씻으면 표면이 쉽게 물러져 맛과 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30초 이상 물에 담글 경우 수용성 비타민인 비타민 C가 물에 용해되어 손실되므로, 꼭지를 떼지 않은 채 재빨리 헹구도록 합니다.

-알라딘 eBook <위암 수술 후 식사 가이드> (연세 세브란스병원 영양팀 외 지음) 중에서 - P374

따라서 몸이 충분히 회복되기 전까지는 음식에 대한 적응 정도와 소화 능력의 회복 정도를 고려하여 음식을 선택해야 합니다. 특히 수술 초기에는 위장 점막이 약해져 있고 소화 능력이 저하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즉, 당장 먹고 싶다고 해도 몸에 무리가 갈 수 있는 음식이라면 잠시 참았다가 좀 더 몸이 회복되고 나서 먹도록 해야 합니다.

-알라딘 eBook <위암 수술 후 식사 가이드> (연세 세브란스병원 영양팀 외 지음) 중에서 - P377

첫째, 과식을 하거나 음식을 급하게 먹지 않아야 합니다. 따라서 식사 시 30회 이상 씹고, 식사 시간은 20분 이상 천천히 하도록 합니다. 특히 대부분의 음식물이 소화되는 장소인 십이지장을 우회하는 수술을 받은 환자는 음식물의 소화 기능 또한 저하되는데, 입에서 오래 씹을수록 침에 있는 효소에 의해 일부 음식물이 분해되기 때문에 소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수술 초기에는 물이나 주스 등 마시는 음료도 한 모금씩 씹듯이 천천히 삼키는 것이 좋습니다.

-알라딘 eBook <위암 수술 후 식사 가이드> (연세 세브란스병원 영양팀 외 지음) 중에서 - P381

둘째, 식사 중 수분 섭취를 최소한으로 제한해야 합니다. 식사 중 수분 섭취는 포만감을 주어 식사량을 적게 할 수 있고, 음식물의 위 통과 속도를 높입니다. 즉, 환자가 음식을 천천히 꼭꼭 씹어먹는다고 해도 식사 중에 수분을 과량 섭취하면 음식물은 위를 빠르게 통과하여 장으로 내려가므로 덤핑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식사 중에는 수분 섭취량을 줄이고(수분량이 최대 100ml를 넘지 않도록 합니다.), 식사 시간 전후 30분~1시간 동안에는 물이나 다른 음료의 섭취를 피하도록 합니다.

-알라딘 eBook <위암 수술 후 식사 가이드> (연세 세브란스병원 영양팀 외 지음) 중에서 - P382

셋째, 식사 후에도 음식물이 천천히 내려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은데, 식후 15~30분간 비스듬한 자세를 취하고 기대어 누워있으면 위장의 음식물 통과 속도를 늦춰 덤핑증후군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단, 반대로 위식도 역류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식후 20~30분 동안은 눕지 말아야 합니다.

-알라딘 eBook <위암 수술 후 식사 가이드> (연세 세브란스병원 영양팀 외 지음) 중에서 - P382

넷째, 단당류는 소장에서의 삼투효과가 높아 덤핑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설탕이나 시럽, 꿀, 케이크, 사탕, 아이스크림 등의 단당류 식품은 피하도록 합니다. 그러나 조리 중에 약간의 설탕이나 꿀을 사용하는 정도는 가능합니다.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간식으로 약간의 당이 함유된 음료나 유제품 혹은 빵을 먹는 것도 제한하지는 않으나, 지나치게 단 제품, 즉 식혜나 음료수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라딘 eBook <위암 수술 후 식사 가이드> (연세 세브란스병원 영양팀 외 지음) 중에서 - P382

빵, 떡, 감자, 고구마, 옥수수 등과 같은 당질 식품들이 이에 해당됩니다. 이런 식품을 먹을 경우 증세를 살펴보고, 덤핑증후군이 발생한다면 자주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지방은 열량을 많이 내고 음식물의 위 통과 속도를 늦출 수 있으므로, 소화에 부작용이 없는 범위에서 조리에 적절히 포함시키도록 합니다.

-알라딘 eBook <위암 수술 후 식사 가이드> (연세 세브란스병원 영양팀 외 지음) 중에서 - P383

빵, 떡, 감자, 고구마, 옥수수 등과 같은 당질 식품들이 이에 해당됩니다. 이런 식품을 먹을 경우 증세를 살펴보고, 덤핑증후군이 발생한다면 자주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지방은 열량을 많이 내고 음식물의 위 통과 속도를 늦출 수 있으므로, 소화에 부작용이 없는 범위에서 조리에 적절히 포함시키도록 합니다.

-알라딘 eBook <위암 수술 후 식사 가이드> (연세 세브란스병원 영양팀 외 지음) 중에서 - P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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