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감자는 기업이 주주들로부터 주식을 일정 비율로 강제로 회수하여 소각하면서 그 대가로 현금 등을 주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기업의 외형은 그대로이고, 현금과 발행 주식수만 감소한다. 하지만 주주들에게 동일한 비율로 주식을 회수하기 때문에 지분구조는 변화가 없다. 유상감자는 주로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일어난다.
1. 기업 내에 현금이 많다.
2. 상속이나 인수합병을 통해 대주주가 변경되었다.
3. 대주주의 지분율이 높다.
4. 대주주가 대규모 현금이 필요하지만, 주식을 매각하여 지분율을 낮추고 싶지는 않다. -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92989 - P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