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피 애착 성향의 사람들은 특이한 방식으로 연인 관계에 접근한다. 이들은 친밀감을 싫어하고 장기적 관계에 도움이 될 정도의 공유 수준을 불편하게 느낀다.(Bartz & Lydon, 2006) 또한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상대에게 사회적 지지를 비교적 적게 제공하는 편이다.(Campbell et al., 2001; Collins & Feeney, 2000) 이들은 가까운 친구들과의 공통점에 주로 초점을 맞추는 안정 애착 유형과 달리, 가까운 사람들과의 차이점에 주로 초점을 맞춘다.(Gabriel et al., 2005) 성행위가 관계를 공고히 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경우도 많지만 안정 애착 유형의 사람들에 비하면 회피 애착 유형의 사람들에게 성관계는 부정적 경험일 가능성이 비교적 높다.(Birnbaum et al., 2006) - <사회심리학>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64621 - P877

최근의 신경생리학적 연구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상대에게 포옹을 많이 받는 여성들은 옥시토신이 증가하고 혈압은 저하되는 경향이 있었다.(Light, Grewen & Amico, 2005) - <사회심리학>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64621 - P875

마지막으로 결혼 생활이 원만한 부부에게서 발견되는 아주 긍정적인 감정을 특징으로 하는 관계는 필요 중심 규칙(need-based rule)을 따른다. 이것은 계산하지 않고 상대방에게 필요한 것을 준다는 규칙이다. 이런 관계에서는 여성이 퇴근해 몸이 뻐근한 채 집에 돌아오면 상대방이 대가를 요구하지 않고 안마를 해준다. 이와 같이 사랑의 감정이 커짐에 따라 누가 누구에게 무엇을 주었느냐 하는 인색한 계산이 줄어든다. - <사회심리학>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64621 - P904

여성들이 장기적 관계에서 만족스러워하는 상대는 좀 더 여성적이거나 중성적인(androgynous) 남성, 즉 전통적 남성의 특징과 여성적 특징을 모두 갖춘 남성이다.(Antill, 1983) - <사회심리학>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64621 - P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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