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변자본, 가변자본은 생산과정에서 가치가 생산물에 이전되는 방식을 기준으로 구분하는 개념입니다.
원료나 기계 같은 생산수단은 가치가 변하지 않고 상품에 고스란히 이전되니 불변자본이고, 노동력은 노동자의 임금보다 더 많은 가치를 생산물에 이전시키니 가변자본이라고 했죠.
반면 필요노동과 잉여노동이라는 개념은 노동자의 하루 노동시간 가운데 ‘임금에 해당하는 부분’과 ‘자본가의 이윤으로 전환되는 부분’을 구분하는 개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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