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념-개인, 실용-사회 조합

인류의 역사는 항상 이념과 실용, 그리고 개인과 공동체라는 네 가지 요소가 어떻게 조합되는가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인다. 지금까지의 역사를 보면 이념을 중시하고 공동체를 개인보다 우위에 두는 사회는 모두 전쟁이 일어나고 경제적으로도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중세기 1000년, 이슬람 500년, 조선 500년 동안의 사회는 극심한 혼란의 시기였다.
반대로 실용을 중시하고 개인에게 이념의 자유를 부여한 사회는 발전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의 역사를 통해 우리가 선택해야 할 답은 도출된 셈이다. 발전을 위해서라면 이념은 종교와 같이 개인의 자유에 맡기고 사회는 실용적인 노선에 따라 운영되어야 하는 것이다.(296/39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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