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융합 상용화는 100년뒤?

핵융합발전의 장점은 연료가 풍부하다는 점이다. 주원료인 수소는 바다에 무진장으로 널려 있다.
또한 핵융합발전소는 체르노빌이나 후쿠시마처럼 원자로가 녹아내릴 염려도 없다. 핵융합발전소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융합반응이 자동으로 멈추기 때문이다(핵융합반응이 일어나려면 로슨조건Lawson criterion을 만족해야 한다. 즉, 압력과 온도가 임계값을 넘은 채 일정시간 동안 유지돼야 핵융합이 일어날 수 있다. 그러므로 어디선가 오작동이 발생하면 로슨조건이 충족되지 않아서 더 이상 핵융합이 진행될 수 없다).
또한 핵융합발전소에서 생산되는 핵폐기물은 핵분열발전소(원자력발전소)보다 훨씬 적다. 수소를 융합하는 과정에서 중성자가 생성되어 반응기의 철제부품에 방사선을 쪼이긴 하지만, 우라늄반응기의 방사선에 비하면 거의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다. (569-570/7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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