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8년의 핼러윈 바로 전 날, 미국의 배우 오손 웰스Orson Welles는 조지 웰스의 《우주전쟁》을 라디오 드라마로 만들어 방송했다. 그런데 극중에서 화성인의 침공을 알리는 방송기자의 역할을 너무 실감나게 연기하여 청취자들이 실제상황으로 오인하는 바람에 뉴욕시 전체가 공황상태에 빠지는 웃지 못할 촌극이 벌어졌다.

-알라딘 eBook <인류의 미래> (미치오 카쿠 지음, 박병철 옮김) 중에서 (177/7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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