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넘 사랑스러워서 어떡하지? ㅠㅠ
이렇게 아이는 엄마를 너무너무 사랑하는데~~~~
무언가 불편해질 때, 무언가 잃게 되었을 때 자신의 어려움을 생각하는게 아니라 가장 사랑하는 엄마를 제대로 느낄수 없을 까봐 걱정하는 모습이 얼마나 짠하게 느껴지는지 ㅠㅠ 이런 아이를 어찌 사랑하지 않을수 있을까... 내가 가서 꼭 안아주고 싶은 시였다.
이 동시집을 다 읽고 나니 마음이 너무 밝아지고 따뜻해져서 정말 행복감을 느꼈다~ 동시는 정말 놀라운 힘이 있는 듯!
아이들과 함께 다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