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아틀리에 수채색연필
스기하라 미유키 지음, 김정명 옮김 / 소울 / 2012년 8월
평점 :
품절


그림을 그릴때면 매번 엄마~! 그림을 이쁘게 그려줘야해..”하고 말을 하네요. 그림 솜씨가 없는 제가 아이들에게 그려줄 수 있는 것이 한정되어있어 그림을 배우고 싶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러나, 저의 발전을 위해 투자를 한다는 것이 쉽지 않더라구요.. 그러던 중 만나게 된 책이 바로 나만의 아틀리에 수채색연필이었답니다.

집에 도착한 나만의 아틀리에 수채색연필을 보고 파스텔톤의 책표지를 보면서 그림이 너무 이쁘고 색깔도 수채화 물감을 색칠한 것 같아 너무 맘에 들었답니다. 나만의 아틀리에 수채색연필 책을 보면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매 쪽마다 어떻게 그림을 그려야하는지를 그림과 글로 설명하고 있어서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하는 초보자도 책에 나온대로 따라 그리다 보면 나만의 멋지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초보자를 위한 책이라서 그런지 첫장에는 수채색연필의 특징과 종류, 수채색연필의 다양하 기법으로 어떻게 표현되는지, 수채색연필의 다양한 기법이 어떤 방법으로 그려야 나타나는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그림을 그릴 때 필요한 도구 색연필, 팔레트, 지우개, 연고무, 물붓의 사용방법을 간략하게 설명해주었답니다. 또한, 이 책의 사용방법을 간략하게 제시해 주고 있어서

다음 단계는 레슨 전에 체크해야 할 부분이 나오는데, 수채색연필을 사용할 때 실수로 잘못했을 때, 어떻게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를 사진과 함께 알려주고 있어서 수채색연필을 가지고 그림을 그릴 때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네요. 또한, 색연필을 잡는 벙법도 세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서 색연필 사용이 처음인 사람도 색연필을 쉽게 다룰 수 있어서 제겐 너무나 좋은 미술책이네요.

 본격적으로 색연필을 가지고 그림을 그려보았답니다. 색연필그리기에 가장 기초가 되는 다양한 선그리기를 해보았네요. 연필을 세워서 그리기를 해보고 집듯이 그리기, 연필을 눕혀서 그려보기를 해보았네요.. 가장 기초가 되는 부분이라서 하나씩 하나씩 차근 차근 연습해 보았답니다. 각 그림을 어떻게 그려야 하는지 그림 그리는 방법도 글로 설명하고 있어서 쉽게 그릴 수 있었답니다.

색연필을 가지고 다양한 선을 그려보고 푹신푹신한 병아리를 그려보았답니다.. 엄마가 그림을 그리는 것을 보고 우와~! 엄마도 그림 잘 그린다.. 나도 하고 싶다.”하면서 아이들도 그림그리게 흥미를 보였답니다.

 

작은 일러스트도 그려보았답니다.. 나무를 그리고, 잎도 그려넣고, 새도 그려주었답니다. 그리고, 색연필을 가지고 살살 색칠해주고 손으로 문질러 무성한 나무를 표현해 보았답니다.

 

수채색연필로 그림을 그리고, 물을 칠해 그림을 표현해 보았답니다. 쉬운 것부터 그려보았답니다. 컵과 하트, 꽃을 그려보았답니다.. 처음이라서 좀 미흡한 점이 많이 있지만, 색연필로 하고 물로 표현해주는 것이 너무 재미있네요.. 계속 연습하다 보면 미흡한 점을 고쳐갈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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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연의 Smart English Step 1 (교재 3권 + 워크북 3권 + CD 1장) - 평창올림픽 유치 주역의 엄마표 영어책 나승연의 Smart English 1
나승연.강민정 지음, 배정식 그림 / 앱투스미디어 / 2012년 9월
평점 :
품절


여신으로 인터넷 검색어 1위에 올랐던 평창올림픽 유치위 대변인인 나승연씨가 아동작가로 변신하여 어린이에게 첫영어책인 <나승연의 smart English>이 출간되었다고 해서 어떤 책일까? 너무 궁금했답니다. 그러던 중 <나승연의 smart English> Level 1의 책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구성은 story book과 각 story book에 따른 workbook, 오디오cd로 되어있네요. 울 아들 책을 보자 마자 "엄마~! 그림이 넘 귀엽고 웃겨.."하면서 너무 좋아했답니다.
책을 넘겨보니 글도 많지 않고 쉬운 문장이라서 아이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었답니다.

 각 story book 뒤에는 'learning piont'라고 해서 에서 배우는 단어, 간단한 문장을 제시해주고 있어서 집에서 엄마표를 하는 엄마들에게 아이들과 어떻게 활용해주어야 할지, 어떤 점을
기억하고 아이들에게 알려주어야 할지를 제시하고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답니다.

 울 아들과 Level1의 첫번째 책인 'Hello, Friends'책을 활용해 보았답니다. 우선 오디오cd를 들으면서 'Hello, Friends'에 나오는 문장을 오디오cd에를 따라서 해보았답니다. 문장을 읽어주는 것 외에도 신나는 노래와 함께 반복해주니 아이가 즐겁고 재미있게 문장을 익힐 수 있었답니다. 벨1이다 보니 문장도 짧아서 아이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었답니다. 오디오 cd를 듣고, 엄마와 함께 책을 보면서 어떤 내용인지 알아보았답니다.

'Hello'가 계속 반복되고 'Hello'다음에는 동물이름이 나오고 옆에는 동물이 어떻게 우는 소리를 적혀있었답니다. 울 아들 문장을 보면서  "아까 cd로 들었는데, 나도 혼자 읽을 수 있겠다."하고 자신감을 들어내면서 책을 혼자서 읽었답니다. 혼자서 영어책을 읽고 싶어했던 울 아들.. 디어 엄마의 도움없이 책을 읽었답니다. 책을 읽고 나서 울 아들 너무나 뿌듯해하고 자신감 있어했답니다. 책을 통해서 고양이, 강아지, 새가 영어로 무엇이고, 어떻게 우는지를 살펴보았답니다. 그리고나서 워크북을 풀어보는 시간을 갖었답니다. 워크북 하나면, 스토리북에서 배웠던 부분들을 모두 복습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엄마가 다른 교구를 만들지 않고, 워크북 문제만 가지고도 아이들에게 즐겁고 신나는 영어시간이 되었답니다.

첫번째 문제는 그림과 맞는 단어를 연결하는 문제인데, 강아지, 고양이 그림을 보고 오른쪽에 나온 단어중에서 맞는 것을 찾아 연결해주는 문제가 나왔는데, 울 아들 그림을 보면서 "dog랑 cat, brid, animals에 연결해야지."하면서 그림과 맞는 단어찾기를 해보았답니다.

 

 

다음은 책에서 나왔던 동물 울음소리에 대한 문제가 나왔다니다. 울 아들 고양은 Meow,Meow' 강아지는 'woof,woof'하고 울지. 새는 chirp, chirp라고 운다고 하네요. 사실 새우는 소리를 잘 못 찾아서 고양이양 강아지 우는 소리를 찾아 먼저 연결해주고 마지막에 새와 관렽된 새소리에 연결해주었댭니다.

 울 아들이 넘 즐거워 했던 문제인데, 그림을 보고 고양이를 찾아 동그라미 하는 문제와 새를 찾아 동그라미 하는 문제가 나왔답니다. 울 아들 cat, bird하고 말을 하면서 문제에서 말한 동물을 찾아 동그라미해주었답니다. 그림 찾기를 하면서 동물의 이름을 쉽게 익힐 수 있었답니다.

'Hello, Friends'에 나온 단어 Hello, cat/ dog, bird를 익혀보는 문제가 나왔는데, Hello는 동그라미, cat은 밑줄 긋기/ dog은 동그라미 bird은 밑줄긋기를 하면서 단어을 쉽게 익힐 수 있었답니다.. 울 아들 이젠 Hello, cat/ dog, bird을 보면 바로 읽더라구용.

울 아들이 문제를 풀면서 깔깔 웃었던 문제는 서로 맞는 반쪽끼리 그림을 맞추고, 해당 문장에 번호를 쓰는 문제였답니다. 고양이, 강아지, 새 그림을 반 반을 연결하고, 각 그림에 옆에 나오는 문장에 번호를 적어주었답니다.. 울 아들 반쪽짜리 동물의 얼굴이 넘 웃기다면서 문제를 푸는 내내 즐거워했답니다.

왼쪽에 나온 동물과 동물 옆에 아무렇게나 써있는 철자들을 알맞게 재배열하는 문제가 나왔답니다. 울 아들 dog, cat는 제가 알아서 순서대로 적어주었는데, bird는 맞는 순서대로 쓰는 것을 힘들어했답니다. 그래서, 제가 순서대로 철자를 불러주었답니다.. 단어를 쓰는 연습까지 할 수 있는 문제가 있어서 아이가 좀 힘들어 하고 싫어하는 영어쓰기까지 자연스럽게 할 수 있었답니다.

 책의 작가라고 상상하고 나만의 표지를 그려보는 문제가 나왔답니다. 울 아들 제가 카멜레온을 들고 있고 옆에는 토끼가 서있는 그림을 그려놓고 위에다는 'Hello, Friends라고 책 제목을 적어주었답니다.. 울 아들 저도 카멜레온을 기르고 싶어서 카멜레온을 들고 있는 저를 그렸다고 하네요.이 활동을 통해서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었답니다.

 오른쪽에 있는 그림을 오려서 이야기 순서대로 배열하는 문제가 나왔답니다. 울 아들 그림을 오리고, 아이가 동물상점에 들어간 그림을 처음에, 강아지에게 인사하는 그림을 두번째에 마지막에는 카멜레온을 사가지고 나오고 동물친구들에게 인사하는 그림을 마지막에 붙여주었답니다.

이렇게 해서 'Hello, Friends' 책을 오디오cd로 듣고 엄마와 함께 읽어보고, 재미있는 워크북도 풀어보았답니다. 워크북의 다양한 문제를 풀면서 울 아들 자연스럽게 책에 나왔던 문장들을 익히게 되었답니다.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익힐 수 있고,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어문장들을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유익한 것 같아요. 영어책을 받으면 아이에게 어떻게 활용시켜줄까? 혼자 고민하고 생각했었는데, 나승연의 smart English는 그럴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되어서 엄마표로 집에서 아이와 활용하기에 너무나 좋은 책이네요. 울 아들 나머지 책도 얼른 해보자면서 재촉하네요. 아이가 너무나 좋아하고 하고 싶어하는 책. '나승연의 smart English' 아이들의 영어실력을 향상시켜주는 좋은 책이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고 좋아하는 책이야 말로 학습의 효과가 몇배가 될 수 있죠. 그런 책이 바로 나승연의 smart English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나승연의 smart English 덕에 엄마표 영어시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즐거워졌답니다. 나머지책도 아이들과 꾸준히 활용해 보아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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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 Phonics Kids 4 (New)(StudentBook+CD) - 세이펜 에디션
JYbooks(제이와이북스)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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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울 아들 유치원에 다니면서부터 영어를 접하게 되었는데, 아이가 영어를 재미있어하고 즐거워한답니다. 요새 유치원에서 파닉스를 배우고 있는 울 아들 유치원에서 배워온 것을 집에서 종종 하곤 한답니다. 오빠가 하는 것을 보고 울 딸도 따라서 하기도 하면서 영어를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고 있답니다. 파닉스를 배우고 있지만, 아직 책을 읽지는 못하는 울 아들. 그러나 울 아들은 엄마~! 이건 어떻게 읽는 거야..?” 하고 물어보면서 나도 영어책을 잘 읽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하고 말을 하더라구요. 혼자서 영어책을 읽고 싶어하는 울 아들에게 필요한 것이 파닉스라는 생각이 떠올랐답니다. 아이에게 즐겁고 재미있게 파닉스를 가르칠 수 있는 교재를 찾던 중 제이와이 북스에서 출간된 “JY Phonics Kids”를 만나게 되었답니다. “JY Phonics Kids”는 총 6권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저희 집에 온 책은 “JY Phonics Kids” 4번이었답니다.

 

집에 도착한 “JY Phonics Kids-4”를 본 울 아들과 딸 엄마~! 책이 너무 귀엽다.. 귀여운 돼지야.. 이거 영어책이야?” 하면서 관심을 보였답니다. 아이들이 눈을 끌만큼 깜찍하고 귀여운 그림과 이쁜 글씨.. 엄마인 제가 봐도 책표지가 너무 맘에 들었답니다. 책의 안을 보더니 우와~~! 그림 넘 귀엽다.. 색깔도 이쁘고.. 영어도 귀엽게 써있네?” 하면서 책에서 눈을 떼지못했답니다. 아이가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는 것을 옆에서 보고 있던 저도 아이와 함께 정말 귀엽네..”하면서 맞장구를 쳐주었답니다.

저희 집에 온 “JY Phonics Kids-4”는 책과 함께 오디오cd 2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책 표지 위에 보면 세이펜 적용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답니다.

  “JY Phonics Kids-4” 목차에서 볼 수 있듯이  “JY Phonics Kids-3”에서 배운 단모음을 복습하고 ‘a, e, i o, u“가 들어있는 단모음을 익히고 이 단모음이 들어있는 단어를 배워보고, 자음’l,r,s’가 들어있는 복자음을 익혀보고 복자음이 들어간 단어도 배워보는 내용이랍니다. 다양한 Rhyming 읽기와 chant를 통해서 즐겁고 신나게 파닉스를 배울 수 있고 재미있고 다양한 게임형식의 문제를 통해서 쉽고 재미있게 파닉스를 익힐 수 있게 되어있답니다.

너무나 귀엽고 깜찍한 책 “JY Phonics Kids-4” 아이가 보고 싶어하길래, 제가 세이펜에 “JY Phonics Kids-4”에 대한 음원을 다운로드 하는 동안 아이들에게 오디오 cd를 틀어주었답니다.  세이펜 음원은 제이와이북스닷컴(http://www.jybooks.com)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답니다. 

신나는 JY로고송과 함께 시작된 오디오 CD를 들을 면서 아이들 몸을 이리저리 들썩이면서 좋아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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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들과 딸 책을 넘기면서 오디오cd에 나오는 원어민의 발음을 따라 하네요.. 노래가 나오는 부분에서는 신나게 따라 하면서 춤도 추고 신이 났답니다. 책 앞뒤로 오디오cd가 들어있는데, 듣고 나서 보관하기 쉽게 cd집이 있어서 너무 좋네요.. 예전에 책을 구입해 보면 책에 들어있는 cd는 보관 장소가 없어서 책 따로 cd따로 돌아다니다가 잃어버리기도 했었는데, “JY Phonics Kids”cd보관에 대한 세심한 배려을 해주었네요.

 

울 아들과 딸 엄마~! 이제 세이펜으로 하면 안돼? 얼른 하고 싶은데..”하고 말을 하는 녀석들. 제이와이북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JY Phonics Kids-4” 음가를 다운 받아 넣어준 세이펜을 주자 너무 좋아하고 서로 세이펜을 가지고 책에 대보겠다고 난리가 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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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들 세이펜을 받자 마자 책 표지에 있는 “JY Phonics Kids-4” 제목에 대보고 알파벳에 대보기도 하고 소리가 나자 엄마~! 여기 알파벳에도 소리가 나~!” 하면서 원어민이 하는 발음을 따라 해보았답니다. 또한, 책표지에 돼지에 세이펜을 대자 “Hog, hop, hop~~”하면서 39쪽에 있는 Rhyming fun의 노래가 흘러나왔답니다. 울 아들 아직 잘 모르지만, 노래와 함께 흥얼거렸답니다. 아삐도 옆에서 듣고 있다가 신이 나는지 따라 불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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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Ybooks마크에 세이펜을 대자 JYbooks의 로고송이 나오네요.. 울 아들 로고송도 신이 나는지 로고송에 맞춰 고개를 흔들 흔들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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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기 발동한 울 아들 책표지 뒷에 cd보관통이 있는 곳에 적혀있는 영어에 세이펜을 대보네요.. “여긴 소리가 안나겠지?” 하고 세이펜을 대보았는데.. 웬일이죠? 울 아들 엄마~! 여기도 소리가 나.. 우와 신기하다..”하면서 영어를 눌러보고 원어민을 따라 발음을 해보았답니다. 울 아들 세이펜을 여기저기 대보느라 신이 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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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김에 울 아들 “JY Phonics Kids4”의 목차까지 세이펜을 대보고 원어민의 말소리가 나면 무조건 따라서 해보았답니다.. 울 아들 엄마~! 이책 모두 다 세이펜만 대면 소리가 나.. 넘 좋아.”했답니다.. 입이 귀에 걸려서 너무 좋아하는 모습에 엄마도 뿌듯했답니다.

“JY Phonics Kids-4”의 구성은 Point and Rhyme, Point and say, Exercise로 구성되어있답니다.

Point and Rhyme에서는 어휘확장을 하기전에 JY Phonics Kids-3에서 배웠던 단모음이 들어간 Word Family를 복습하게 된답니다. 또한, 단모음이 들어간 쉬운 문장을 적어놓고 이 문장으로 노래를 만들어서 아이들이 신나고 즐겁게 음가를 받아들일 수 있게 해놓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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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들과 Unit1을 함께 해보았는데, JY Phonics Kids-3에서 배웠던 단모음 ‘am, ad, at’의 음가를 세이펜을 찍어 보고 원어민 발음을 따라 해보았답니다. 그리고 아래에 나오는 문장도 각각 따라 읽어본 뒤에 옆에 나오는 그림에 세이펜을 대니 앞에서 배웠던 문장이 들어간 노래가 흘러 나오네요.. 쉬운 문장이라서 그런지 울 아들 세이펜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따라서 곧잘 하네요.. 잘 못따라 하는 부분은 얼버무리고 넘어가긴 했어도, 처음 치고는 잘 따라했답니다. 노래가 신나고 재미있는지 세이펜을 몇 번이고 갖다대면서 흥얼거렸답니다. 울 아들이 흥얼거리니 엄마인 저도 함께 흥얼거리게 되네요..

 

Point and say에서는 기본적인 Word Family에 자음을 추가하여 배운 파닉스를 활용해 그 단어를 읽을 수 있는 학습방법을 제시해주고 있답니다. Point and say을 보면 윗줄에는 단모음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읽는 방법을 알려주고 아래부분에 자음과 위에서 배운 단모음이 나오고 그 다음에 자음과 단모음이 합해졌을 때 나오는 단어가 제시되어 있답니다. 자음과 단모음, 자음과 단모음이 합해져서 나온 단어 각각에 세이펜을 대면 그 발음이 나오게 되니 아이들이 세이펜을 대면서 듣다보면 자연스럽게 Word Family가 들어간 단어를 읽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옆에 그림이 나와 있어서 엄마가 설명해주지 않아도 아이들 스스로 어떤 의미를 가진 단어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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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들 단모음 ‘an’을 원어민을 따라 발음해보고 여기에 자음이 추가 되었을 때 어떻게 발음을 하는지를 따라해 보았답니다. 앞에 나온 자음에 세이펜을 대보더니 엄마~! 이건 내가 배운거네..” 하면서 vm, r을 세이펜을 따라 발음해보고, 단모음 ’an’을 발음하고 자음과 단모음 an이 합쳐졌을 때 발음을 따라해보았답니다. 울 아들 제가 다른 자음을 앞에 쓰고 단모음an을 붙여보고 발음해보라고 했더니 자음의 발음을 해보고 바로 읽었답니다.. 실제 사용하는 단어가 아니더라도 이렇게 나니 어떻게 발음을 해야하는지를 정확하게 알 수 있었답니다.

 Point and say에서 배운 Word Family에 자음을 추가하여 배운 파닉스를 활용해 배운 단어를 아래에 나온 ‘Rhyming Fun’을 통해서 신나고 즐거운 음악을 통해 쉽게 익힐 수 있었답니다. Rhyme이 챈트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었답니다. 각 문장을 찍으면 한문장씩 따라 할 수 있고, 옆에 그림에 세이펜을 대면 전체를 들으면서 따라 부를 수 있네요.. 울 아들, 신나게 고개를 이리저리 끄덕거리면서 따라 불렀답니다. 신이 나는지 세이펜을 몇 번을 대고 따라서 부르네요.. 아이를 즐겁고 신나게 만드는 파닉스책이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Exercise는 한 unit가 끝날 때 마다 앞에서 배운 내용을 다시 한번 복습할 수 있는 부분이랍니다. 아이들의 수준에 따라서 즐겁고 재미있는 게임형식을 되어있어서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문제를 풀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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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k, ab, ang 단모음이 들어있는 단어들이 윗쪽에 나오고 아래에는 그림과 함께 옆에 칸이 비워져있답니다. 그림을 보고 보기에서 알맞은 단어를 찾아 넣는 문제인데, 울 아들 단어의 의미를 잘 몰라서, 세이펜으로 그림부분을 찍어보고 원어민 발음을 듣고 어떤 단어인지 찾아 적어보는 방법을 택해 분제를 풀어보았답니다. 울 아들 그림을 찍으면서 나오는 원어민 발음을 따라 하면서 보기에서 알맞은 단어를 찾아 적어주었답니다. 앞에서 배웠던 것이라 그런지 발음을 듣고 보기에서 잘 찾아 적었답니다. 또한, 모든 부분이 세이펜이 적용되어서 문제를 풀고 보기에 나온 단어에 세이펜을 대서 원어민의 발음을 따라 읽어보기도 했답니다. 답을 적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답을 적고 세이펜을 찍어 다시 한번 원어민 발음을 따라 말할 수 있어서 확실하게 한 unit를 습득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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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닉스를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고민했었는데, JY Phonics Kids-4”를 만나고 이책이면 울 아들 파닉스를 즐겁고 신나고 재미있게 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JY Phonics Kids-4”의 장점>

1. 귀여운 그림에 아이들이 책을 보고 책에 반해서 책을 열어보고 싶어한다는 점이랍니다.. 아이에게 흥미를 유발 시킬 수 있는 책이라는 점이 넘 맘에 드네요. 예쁜 그림뿐만 아니라, 책에 빼곡하게 채운 글씨가 있는 기존의 책과는 달리 귀엽고 큰 글씨와 많지 않은 글이 아이들에게 영어에 대한 거부감없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게 만드는 것 같네요.

2. 단모음을 먼저 익히고 이 단모음이 들어있는 단어를 자음+단모음을 통해서 발음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는 점 가장 맘에 드는 점이랍니다. 반복적으로 원어민을 따라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단모음의 파닉스를 익히게 되고 아래나온 챈트를 신나는 음악에 맞춰 따라 부르면서 다시 복습이 되는 점 또한 큰 장점이란 생각이 듭니다.

3. 세이펜이 적용되어서 언제 어디서나 세이펜과 책만 있으면 아이에게 즐거운 영어시간이 된답니다. 세이펜을 대고 반복되는 챈트와 노래를 따라 부르다 보면 어느새 울 아들 혼자서 흥얼거리게 되네요. 

 어떤 부분이든 아이들이 관심을 갖고 즐겁고 신나게 할 수 있다면 그 효과는 몇배가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저에게 “JY Phonics Kids-4”를 할 때 즐겁고 신나게 따라 하는 울 아들의 모습을 보면서 혼자서 영어책을 읽고 싶어하는 울 아들의 희망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하루 하루 꾸준히 하다 보면 울 아들 혼자 책을 읽는 날이 올거란 생각이 드네요. 영어에 첫발을 디딘 울 딸에게도 ‘JY Phonics Kids-1’부터 시작해서 알파벳도 쉽게 익히고, 즐겁게 파닉스를 정복할 수 있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JY Phonics Kids-4”를 통해 울 아들과 즐거운 파닉스 공부시간을 보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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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쓰는 그림책 : 해적의 보물찾기 머리 쓰는 그림책
이소비 글.기획, 임규석 그림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2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울 아들과 딸 미로, 숨은 그림 찾기, 틀린그림찾기 등을 너무 좋아한답니다. 울 아이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면 누구나 좋아하는 것들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또한, 이런 문제를 많이 풀면 아이들의 두뇌회전에 좋다고 하고,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것들이라 미로, 숨은그림찾기, 틀린그림찾기에 관한 책을 사주거나 인터넷을 통해 프린트를 해준 적이 있었답니다. 그런데, 제가 샀던 책들은 대부분 문제도 많지 않고, 미로면 미로, 숨은그림이면 숨은그림만 나오는 책들이었답니다. 아무런 이야기도 없이 그저 미로문제만 쫙 나오고 숨은그림 문제만 쫙 나오는 책이 대부분이었답니다. 그러던 중 머리 쓰는 그림책 시리즈를 만나게 되었답니다.

 집에 도착한 머리 쓰는 그림책 시리즈를 본 울 아들과 딸 우와~~! 이책 너무 재미있겠다.. 그림도 너무 재미있어 보이네.. 보물찾기 하는 건 가봐.. 이건 도둑을 잡는 거네.. 어떻게 하는 걸까?” 관심을 보이면서 책표지를 넘기고 책을 보더니 울 아들 신나서 난리가 났답니다. “엄마~! 엄마~! 이 안에 내가 좋아하는 미로랑 숨은 그림찾기, 사람찾기, 다른 그림 찾기가 있어.. 너무 재미있겠다.” 하고 말을 하면서 흥분했답니다. 머리쓰는 그림책이 두권이 와서 울 아들과 딸 한권씩 보면서 너무 좋아했답니다.

머리 쓰는 그림책은 2권으로 해적의 보물찾기와 막훔쳐 도둑단 잡기랍니다.. 기존의 이야기가 없는 미로나 숨은그림찾기와는 다르게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아이들이 좋아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이 들어있다는 것이 너무 맘에 들었답니다. 해적의 보물찾기는 예전에 해적이었던 삼촌이 해적일을 그만 둔 어느날 무섭게 생긴 해적들이 나타나서 삼촌을 잡아가고, 삼촌이 남겨준 커다란 봉투를 열어보았더니 봉투 속에는 보물지도와 삼촌이 쓴 편지 한 장이 들어있었고, 편지에는 삼촌을 구하려면 보물지도를 찾아야 한다는 말과 마루와 아라가 해야할 일이 적혀있었답니다, 우리의 주인공 아라와 마루가 삼촌을 구하기 위해 보물을 찾아 떠나는데, 책에 나오는 다양한 문제를 하나 하나 풀다 보면 보물도 찾고 삼촌도 구하게 된답니다. 또한, 다른 한 책 막훔쳐 도둑단 잡기는 무지막지 왕국에 가장 귀한 보물을 훔쳐간 막훔쳐 도둑단을 잡으려고 모험을 떠나는 아라와 마루의 이야기와 함께 보물을 찾아오려고 하는 과정 속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숨은 그림찾기, 미로, 다른그림찾기, 사람찾기 등의 다양한 문제를 풀게 된답니다. 아라와 마루가 보물을 찾을 수 있게 도와준다고 생각해서 인지 울 아들과 딸 넘 열심히 해주었답니다. 

책속에는 숨은 그림찾기, 미로, 다른 그림찾기, 많은 사람 중에서 보기에 제시된 사람 찾기, 보기에 나오는 그림과 같은 그림찾기, 숫자 순서대로 이어 모양 만들기등과 같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문제들이 들어있었답니다. 울 아들과 딸 각각 책을 한권씩 풀어보라고 하려고 했더니 엄마~! 이 책은 같이 푸는게 더 재미있을 것 같아,”하고 말하는 두 녀석.. 책 한권을 가지고 둘이 앉아서 머리를 맡대고 찾는 모습이 넘 이뻐 보였답니다.

울 아들과 딸 머리 쓰는 그림책에 나오는 문제를 풀면서, 너무 즐겁고 신나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잘 못찾거나 틀린부분을 잘 모르는 경우가 생기면 예전엔 포기 하고 안한다고 하던 울 아들과 딸이 아라와 마루가 보물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포기 하지않고 저희들끼리 힘을 합쳐서 끝까지 문제를 풀었답니다. 또한, 둘이 하니 혼자 할때보다 더욱 먼저 더 많이 찾으려고 경쟁이 붙어서 더 잘 찾았답니다. 숨은그림찾기이나 미로, 틀린그림찾기, 똑같은 모양찾기등 의 문제를 풀면서 울 아들과 딸의 두뇌개발에 도움을 주고, 관찰력이나 문제를 푸는 동안 인내심을 길러줄 수 있는 좋은 책이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이들이 두뇌발달에 좋은 다양한 문제들을 이 한권에서 다 다루고 있어서 너무나 좋았답니다.. 울 아들과 딸 머리 쓰는 그림책을 너무 좋아해서 하루에 책의 대부분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풀었답니다.. 아이가 있는 집에서 가족끼리 풀어도 너무나 즐겁고 재미있을 책이네요. 제가 봐도 모르는 것도 있어 당황하기도 했지만, 자세히 관찰하니 시간은 걸리지만 보이더라구요. 난이도가 조금 있어서 아이들이 다 찾고 못 찾는 경우, 어른들이 힌트를 주면서 찾을 수 있네요.. 아이들과 머리 쓰는 그림책을 풀면서 너무 즐거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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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는 멋진 악당
이타바시 마사히로 글, 요시다 히사노리 그림, 양선하 옮김 / 내인생의책 / 2012년 7월
평점 :
절판


울 아들 우리 아빠는 멋진 악당책을 보더니 엄마~! 아빠가 왜 악당이야? 울 아빠는 악당이 아닌데??”하면서 물어보네요. 그리고는 책표지에 이 아저씨는 너무 무섭게 생겼다. 정말 악당같아.”하면서 말을 하네요.. 아빠가 악당이라는 말에 어떤 내용인지 너무 궁금해하는 울 아들 엄마가 설거지를 하는 동안 혼자서 읽더라구요.  울 아들 책표지에 나온 아빠처럼 저도 마스크맨이라고 하면서 표정을 지어보기도 했답니다.

 우리 아빠는 멋진 악당의 책 내용을 보면, 정의의 사도가 되고 싶은 아들. 아빠가 어떤 일을 하시는지 알아오라는 학교 숙제를 하기 위해 아빠의 차에 몰래 타게 되고, 아빠를 따라 체육관에 가게 되고, 그곳에서 드래곤 조지와 바퀴벌레 마스크맨이 싸우는 레슬링 경기를 보게 되고, 아들은 정의의 사도 드래곤 조지를 응원하게 되었답니다. 바퀴벌레 마스크맨이 먼저 드래곤을 공격하자 아들은 그렇게 못된 짓만 하다간 이다음에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없어!”하고 소리를 지르고 그 순간 복면 속에 두 눈이 휘둥그레졌죠. 그걸 본 아들은 자기 아빠라는 것을 알게되고, 드래곤에게 당하는 아빠를 보면서 많이 실망하게 되죠. 이런 아들에게 악당이 없으면 정의의 사도가 할 일이 없기 때문에 악당역할을 한 것이야.”하고 말을 하게 되고 아들은 아빠에게 악당이라도 다음엔 꼭 이기라고 말을 했다는 이야기네요.. 아이가 쓴 일기장이 마지막 장에 나오는데, ‘나도 커서 어른이 되면 아빠같은 악당이 되고 싶습니다.’라는 글귀가 가슴을 찡하게 만드네요..

 울 아들 책을 읽고 나더니 엄마~! 이 책 너무 재미있기도 하고, 슬프기도 해.”하고 말을 하네요. “?” 하고 물으니, 아빠가 악당이라는 것을 알게된 아이가 울고 있는 장면이 좀 맘이 아프다고 하네요.. 그리고는 나도 울 아빠처럼 멋지게 자랄거라고 이야기 하는 울 아들.. 아이들에게는 아빠가 참 거대하고 대단한 존재로 여겨지는 것 같아요..예전에 아빠가 일하는 모습을 보고 와서는 엄마~! 아빠 너무 힘들어 보여.. 아빠 너무 고생하는 것 같아.”하고 말한 적이 있었답니다. 너무나 강한 아빠지만, 가끔은 너무 힘들어서 쉬고 싶고 기대고 싶은 때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는지, 그날 집에 돌아오신 아빠의 다리를 주물러주었던 적을 생각하면서, “이 아이도 아빠가 어쩔 수 없이 악당 역할을 했다는 걸 알아서 아빠가 좋은 가봐.”하고 말을 하네요. 그리곤 다시 저도 아빠처럼 좋은 사람이 될거라고 말을 하네요.. 항상 아침에 나가서 저녁에 들어오는 아빠.. 그 아빠에 대해서 아이들은 어떻게 느낄까요? 그리고, 어떤 일을 한다고 알고 있을까요? 이책은 아이들에게 아빠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을 수 있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것 같아요. 세상에 멋지고 쉬운 일만 하는 아빠도 있지만, 조금 힘든 일을 하는 아빠도 있죠.. 어떤 일을 하든 이세상에 꼭 필요한 직업들이고, 다른 사람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을 하는 아빠들도 다 멋진 아빠라는 것을 아이들에게 이야기 해줄 수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드네요. 책을 보고 나서 울 아들과 딸 바퀴벌레마스크를 그려보기도 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아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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