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세 동양 고전철학 전문가인 '모리야 히로시'2가지의 큰 화두를 던진다.1. 오십부터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까?2. 움직여야 할 때 망설이는 것은 최악이다.원제, Rongo to Sonshi 를 봐선 오십이라는 나이 개념은 없으나 옮긴이의 주관적인 생각인 것 같다.다 읽어 갈 때 쯤 든 생각은 '논어'와 '손자병법'을 반대로 엮는 게 옳지 않나?젊고 패기 넘칠 때 활약하고 오십부터 내적수양에 중점을 둔 인간관계를 만들어야 된다는 생각이다.📍86•인: 인이 지나치면 마냥 좋은 사람이 된다.•겸: 지나치게 겸손하면 굽신거리면서 비굴해진다.•관: 지나치게 관대하면 야무지지 못하게 된다.•신: 신이 지나치면 앞뒤로 꽉 막힌 고집불통이 된다.•용: 지나치게 용감하면 앞뒤 가리지 않는 무모한 사람이 된다.📍149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승산의 여부를 판별하는 능력이다.신: 거짓말을 하지 않고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일이다.인: 배려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마음이라고 해도 좋다.용: 용기, 결단력이다.엄: 엄격한 태도를 말한다. '인'만으론 부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