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부터는 왜 논어와 손자병법을 함께 알아야 하는가 - 이 나이 먹도록 세상을 몰랐다는 걸 깨닫는 순간 100 최고의 안목 시리즈 1
모리야 히로시 지음, 김양희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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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세 동양 고전철학 전문가인 '모리야 히로시'
2가지의 큰 화두를 던진다.

1. 오십부터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까?
2. 움직여야 할 때 망설이는 것은 최악이다.


원제, Rongo to Sonshi 를 봐선 오십이라는 나이 개념은 없으나 옮긴이의 주관적인 생각인 것 같다.

다 읽어 갈 때 쯤 든 생각은 '논어'와 '손자병법'을 반대로 엮는 게 옳지 않나?
젊고 패기 넘칠 때 활약하고 오십부터 내적수양에 중점을 둔 인간관계를 만들어야 된다는 생각이다.

📍86
•인: 인이 지나치면 마냥 좋은 사람이 된다.
•겸: 지나치게 겸손하면 굽신거리면서 비굴해진다.
•관: 지나치게 관대하면 야무지지 못하게 된다.
•신: 신이 지나치면 앞뒤로 꽉 막힌 고집불통이 된다.
•용: 지나치게 용감하면 앞뒤 가리지 않는 무모한 사람이 된다.

📍149
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승산의 여부를 판별하는 능력이다.
신: 거짓말을 하지 않고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일이다.
인: 배려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마음이라고 해도 좋다.
용: 용기, 결단력이다.
엄: 엄격한 태도를 말한다. '인'만으론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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