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를 빨아 버린 우리 엄마 미니북 세트 (전3권 + 에코백) 도깨비를 빨아 버린 우리 엄마
사토 와키코 글.그림, 이영준 외 옮김 / 한림출판사 / 2017년 8월
평점 :
품절


도깨비를 빨아버린 우리엄마
미니북 세트가 나왔어요!!

빨래왕 엄마와 엉뚱발랄 도깨비의 이야기!
유아동 그림책계의 불후의 베스트셀러잖아요.

꼬꼬마들을 위한 배꼽도둑..
제목만 들어도 웃음이 떠오르는
참 따뜻한 이야기..

'도깨비를 빨아버린 우리 엄마'를
새로운 모습으로 만나니
제가 더 반갑더라구요.

아이들 동화책 읽어주면서 엄마인 저도
정이 깊게 들었었나봐요. ㅎㅎ

 도깨비를 빨아버린 우리 엄마 - 미니북 세트는
총 3권의 책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대표작인 '도깨비를 빨아버린 우리 엄마'외에도
도깨비를 다시 빨아 버린 우리 엄마,
달님을 빨아 버린 우리 엄마...
이렇게 세 권이 세트구성이랍니다.

 

튼튼한 소재의 에코백에 들어 있어
아이들 여행할때나 이동할때도
선물용으로도 딱~ 안성맞춤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방에 들어있는 세 권의 책...
요런 구성만으로도 아이들은 특별함을 느끼나봐요.

 

 도깨비를 빨아버린 우리 엄마 오리지널북과
미니북 크기 비교 해보았어요.

미니북은 제 손바닥 두개를  넘는 사이즈네요.

미니북으로 사이즈는 작아져서
휴대와 이동에 편리해지되 내용은 그대로 변함이 없어요.

속 표지를 펼쳐서 비교해 보았어요,
위가 오리지널북, 아래가 미니북이에요.

이 책이 글밥이 많은 책은 아니라서
미니북으로 사이즈가 작아졌지만
읽는 데는 부담이 없더라구요.

사토 와키코의 글과 그림에 푹 빠진 우리 아이들...

빨래줄 가득 온갖 것들이 널려 있는 장면이 재밌었는지
옆으로도 돌려보더라구요. ㅎㅎ

기발한 상상력과 작가 특유의 유머가 있는 이야기는
자꾸 생각나게 하고,
결말을 알고서도 다시 읽게하는 매력이 있어요

 

 

 

 

거기에 일상의 소박함,
빨래하는 엄마가 보여주는 따뜻한 마음,
숲속, 강가, 하늘, 달과 별 등등
자연을 배경으로 하는 풍광까지...

이 책은 일본작가가  쓰고 그려졌지만
우리나라 사람들 정서에도 잘 맞는 건
이런 이유 때문일거에요.

 

손빨래가 필요 없어진지 오래인 시대에 살고 있지만,
먼 그리움처럼 향수처럼 ...

두 팔을 걷어 붙이고,
씩씩하게 외치는 엄마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빨래하러 또 오렴!
맑은 날도, 비가 오는 날도
언제든지 빨래할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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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매일 영어 쌩 2 - 주제별 회화 필수 패턴 위대한 매일 영어 쌩 2
이지연 영어연구소 지음 / 사람in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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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좋아하지만 실력은 꼬꼬마인 나..
여름부터 시작한 오프라인 영어스터디 모임에서
사람인 출판사의 '입영작' 시리즈를 하고 있어요.

같이 스터디 하는 분들이
강추해주신 책 중 하나가 바로
'위대한 매일 영어' 랍니다.

 '위대한 매일 영어 쌩1' 이
'만인 평등 필수 표현'을 컨셉으로 했다면,

이번에 출간된 '위대한 매일 영어 쌩2'는
'주제별 회화 필수 패턴'을 부제로 택했네요.

 

 

 위대한 매일 영어 쌩2가 강조하는 것은
주제별 회화 필수 패턴...

하나의 필수 패턴에서 문장이 계속 늘어납니다.

시제를 바꿔 표현하기
주어 바꿔서 표현하기
~에 들어갈 내용을 다양하게 표현하기
의문문으로 표현하기
부정문으로 표현하기
조동사와 함께 표현하기..

새끼치듯 늘어나는,
할 줄 아는 문장 수에 놀라지 마세요! 

빠른 시간내에 영어로 말하고 싶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하는게 바로 '패턴 학습'이래요.

위대한 매일 영어 쌩2 는
사람이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나누는 이야기를 주제로 놓고

거기서 가장 자주 쓰이는,
혹은 가장 활용 빈도가 높은 문장들을 엄선해
거기서 패턴을 뽑아 다양하게 훈련 시키는 책이랍니다!

위대한 매일 영어 쌩2  스케쥴러가 제시되어 있어요.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영어공부한다면
4주만에 이 책 한권을 끝낼 수 있다니
얼마나 매력적인가요??

진도표를 자세히 보면 그냥 진도가 나가는게 아니고
진도와 복습이 같이 진행되는데
복습시에는 낭동2회 , 필사 1회
이렇게 구체적인 복습 가이드까지 제시되었다는 사실 ^^

 

위대한 매일 영어 쌩2 - 목차에요.

여기에 학습자만의 표현을 더한다면
만들 수 있는 문장은 무궁무진하겠죠?

가족과 나, 취미와 습관, 외모, 음식
학교생활, 방학, 일, 회사,
건강, 질병, 운동, 일상, 약속, 계획 등

사람들이 가장 많이 다루는 주제별 회화패턴을 배울 수 있다는 게 특징이네요.

학습 페이지를 볼까요?
각 unit 별로 2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어요.

unit 1은 가족과 나를 주제로
상대방과 대화시에 말해볼법한 표현들로 엄선되어 있답니다.

핵심 문장을 큰 소리로 낭독하고 외우면
영어 고속도로 (미옐린층)이 생긴다호 해요.

핵심 문장 옆에는 해당 문장에서 쓰인
단어, 숙어, 덩어리 표현들을
한번 더 짚어주네요.

원어민 성우의 깔끔한 목소리로 녹음된 영어문장을
QR 코드에 담았어요.

원어민 발음을 듣고 따라하는 이유는
쉬운 문장이라고 발음, 억양 등을 틀리게 발음할 수 있으니까요.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도록 하는게 관건이랍니다.

그냥 읽고 따라하는 게 아닙니다!!
낭독하기 10회,
암송하기 10회 미션이 있고요.
해당 횟수마다 V 표시를 하면서 공부 제대로 했나 체크해야해요. ㅎㅎ

혼자 공부하다 보면 적당히 물렁하게
하다 말다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영어선생님이 내 옆에 딱 붙어서
체크하는 느낌? ㅎㅎ

혼자 영어공부지만, 공부습관 잡을 수 있는 장치가
요소요소에 많은 책이랍니다^^

미션 체크박스 아래에는
'알아두세요'라고 문법이나 어법관련 내용도 정리되어 있어요.

원어민 발음을 들으며 큰 소리로 낭독하고 암송했다면,
이제는 써 볼 차례입니다.
기억을 오래가게 하기 위한 것이니
소흘히 하면 안되요!

우리말 문장을 먼저 쓰고, 영어문장을 따라 쓰는 훈련인데
만약 이 과정에서 문장이 잘 떠오르지 않는다면
낭독과 암송을 반복해서
완전히 내것으로 만들고 다시 와야겠죵? ㅎㅎ

 

 

 

UNIT 1의 다음 페이지를 볼까요?
이번에는 응용하기와 확장 응용하기가 나온답니다.

여기에도 QR코드가 있으니
꼭 듣기 해야겠어요.

또한 듣기만으로 끝나면 안되고,
반드시 따라 읽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

 앞에서 본 문장에서 회화에 사용되는
필수 패턴을 뽑았어요,

이런 간단한 패턴에 페이지 오른쪽에 주어진 표현을 넣어 문장을 만들어 보아요

첫장에서 배웠던 필수 문장이
Do you have brothers and sisters?

응용하기에서는
Do you have ~? 만 제시해주고..
grandparents / cousins 을
넣어서 문장을 만들도록 하는거죠.

 앞에서 배운 핵심 문장 하나당
응용하기 표현 2개가 추가되어
하나의 패턴당 3개의 문장을 연습할 수 있고요.

한 unit 당 6개의 핵심 문장이 있으니
여기에 응용하기 표현2개씩 12개를 더하면
총 18개의 문장을 만들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확장한 문장을 역시 원어민 발음으로 들어봐요.

이 책은 듣기와 따라하기를 많이 강조하는데
리스닝이 곧 스피킹이다.

아는 만큼 들리고, 들리는 만큼 말할 수 있다는
언어학습의 기본 진리를 확인할 수 있답니다

'확장 응용하기' 단계에서는
더 많이 꼬아 봅니다.

주어바꾸기, 시제 바꾸기,
의문문으로 만들기, 부정문 만들기,
조동사와 함께 표현하기 등등...

Do you have brothers and sisters?
위의 핵심문장은

Do you have grandparents ?
Do you have cousins ?
이렇게 응용도 해보고

 Does she have grandparents ?
Does she have cousins ?
또 확장 응용하는 과정을 거치지요.

즉 하나의 패턴에서 5개의 문장을 알게 되고,
한 unit 당 30개의 영어문장을
습득하게 되는 것입니다.

5개의 unit 학습이 끝나면
review 를 해 보지요.

영어문장을 써 보는데요,
여기서 막히면 다시 해당 unit 으로 돌아가
낭독과 암송, 따라쓰기를 반복하면 된답니다.

한마디로 철두철미하게 공부하게 만드는 구성이네요^^

 

 책 날개에는 '위대한 매일 영어' 시리즈 소개가 있는데요,

오늘 살펴본 <위대한 매일 영어 - 쌩 >이
쌩초보를 벗어나기 위한 책이라면,

그 다음 단계로는 <위대한 매일 영어 - 쫌 > 시리즈가 있답니다.
영어를 아주 못하지는 않지만,
'쫌' 하는 것과는 거리가 살짝 먼 사람들을 위한 책이라 해요.

곧 <위대한 매일 영어 - 꽤>도 나온다고 하네요.
영어 쫌 한다는 말을 듣지만,
더 수준높은 영어를 구사하기 위한 책이래요.


영어를 잘하고 싶은 내 자신을 위해
다시 한번 큰 소리로 외쳐봅니다!

 

영어! 매일 하면 위대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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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 1 : 신들의 대전쟁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박시연 지음, 최우빈 그림, 이선영 정보글, 김헌 감수 / 아울북 / 2017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마법천자문으로 유명한 아울북에서 '그리스로마신화'가 출간되었네요!

출간전부터 손꼽아 기다리던 책이라
책을 받자마자 단숨이 읽어버린 우리 아이들...

얼마나 재밌게 읽었는지
책 속 명장면을 그림으로 표현해보기도 했어요!

마법천자문을 잇는 교양 학습만화,
우리 아이 초등인문학 시작은 '그리스로마신화'로
계속 관심을 이어가보려고요. ^^

 

 

 그리스로마신화 좋은 건 아는데
방대한 스토리며 복잡한 인물관계에
사실 엄마인 저도 기억이 가물가물...

흔히 그리스로마신화는 인문학의 시작이자 끝이라 하잖아요.
여러 시대를 거쳐 오늘날까지 이어져 온
인류의 지식의 창고이자 상상력의 원천이 거기에 있는데요 .

아이들에게 권하고 싶어도 너무 어려워서
너무 방대해서, 너무 복잡해서 망설였는데

아울북 그리스로마신화는
그런 부모님들의 마음을 제대로 꼭 짚었네요!!

아울북 그리스로마신화 부록이에요.
신화캐릭터 카드!!

재미있게 신화 속 캐릭터를 익힐 수 있어서 차곡차곡 모아보려고요.
그뿐만이 아니죠.
신들의 계보도와 캐릭터 브로마이드가
책 속 브로마이드로 들어있답니다.

초등 4학년 우리딸~
그리스로마신화는 여러 출판사의 책을 거쳤어요.
그리스로마신화는 타 출판사에도
꽤 방대한 양의 전집세트잖아요.

마법천자문도 7살때부터 벌써 5년째
꾸준히 사 모으는 중인 우리딸이라
그 사랑이 그리스로마신화로 옮겨온듯 하네요.

손에서 놓질 않아요!! 넘 재밌다네요. ㅎㅎ

 이쯤되면 저자가 궁금해지기 마련!!
바로 도티잠틀로 유명한 박시연 작가님이
글을 맡으셨더라구요,

이번에 아울북 그리스로마신화를 쓰시면서
박시연 작가님이 중점을 둔 부분은
단편적인 이야기를 서사식으로 습득하게 하기 보다

신들의 왕 제우스를 중심으로
올림포스 열두 신들이
어떻게 이 세계를 이끌었는지를 재미난 이야기 형식으로 꾸몄다 합니다.

신들의 마음속까지 파고들어서
신화를 읽는 어린이들이 신화 속 주인공들에
 더욱 친근감을 느끼고
신화를 제대로 느끼게 하고 싶다는 작가의 글에
부모로서 신뢰가 갑니다. ^^

아울북 그리스로마신화는 1권  - 신들의 대전쟁
총 9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제우스의 탄생부터 모험과 전쟁
마침내 올림포스의 새로운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1권에 담겨 있습니다.

또한 책의 뒤에는 '똑똑해지는 신화여행'이 있어요.
학습만화라고 해서 만화만 읽는게 아니라는 점!!

그리스로마신화에 대한 인문학적 고찰을 위해
다양한 자료를 제시해서
아이들로 하여금 생각하는 자리를 마련해두었네요

 학습만화 그리스로마신화에는 다양한 주인공들이 나와요.

주인공 소개부터 너무 재밌다는 거.. ㅎㅎ
출생, 성격, 능력, 특기, 한마디로
제우스와 크로노스를 요점정리식으로 설명하고
요즘 유행하는 해시태그까지 달렸어요.

제우스의 해시태크는
제우느님, 변신천재, 번개작렬, 헤라몰래, 애정결핍

크로노스의 해시태그는
자식보다 권력, 차도신, 먹신, 가이아 저주 막자 등이 있네요.

요런 깨알재미까지 초등아이들 눈길 끌만하죵? ㅎㅎ

제우스의 아버지 크로노스는 미치광이 왕이라 불렸어요
언젠가 자신의 자식이 왕좌를 차지할거라는
가이아의 저주가 두려운 나머지
자신의 아이가 태어나면 꿀꺽 삼켜버렸거든요.

제우스의 어머니 레아는
제우스를 유모 아말테이아에 맡겨
크레타섬에 숨겨서 키웠답니다.

크레타섬은 지중해 동부 에개해 남쪽 끝에 있는 그리스의 섬이에요.
제우스는 크레타섬에 있는 이데산 동굴에서 자랐다고 해요.

 

 

 태초의 신들의 세계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던 카오스 상태였고,
그곳에 땅의 여신 가이아가 처음 세상에 나와요.
가이아는 하늘의 신 우라노스,
바다의 신 폰토스를 낳았지요

그리고 가이아는 우라노스와 결혼해 열두명의 티탄을 낳았어요.
외눈의 거인족 키클롭스 삼형제와
헤카토케이르 삼형제도 낳았지요.

우라노스는 키클롭스와 헤카토케이르 들을 던져 버리고,
이에 화가난 가이아는 티탄들에게
가이아의 낫으로 우라노스를 베라고 하지요.

이에 크로노스는 우라노스를 처치하고,
왕좌를 차지했지만
타르타노스에 갇힌 동생들을 꺼내주지는 않았어요.

이에 가이아가 내린 저주가 바로
네 자식이 너를 쫒아내고 네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는 거였어요.

 

제우스가 커서 자신의 형제들인
헤스티아, ,데메테르. 헤라
하데스, 포세이돈과 함께
크로노스를 포함한 티탄들과 전쟁을 벌여요.

 

제우스와 형제들이 힘을 합쳐
티탄들과 십년간 이어진 길고 긴 전쟁을 펼쳐요.
이를 '티타노마키아' 라고 해요.

제우스는 거대하고 강한 힘을 가진 티탄과의 전쟁에서
어떻게 이길 수 있었을까요?
제우스는 우선 가이아를 찾아갔어요.

가이아는 세상 가장 깊은 곳인
타르타노스에 버려져있던 키클롭스 삼형제와
헤카톤케이르 삼형제를 구해주면 도움을 주겠다 약조하지요.

제우스는 이들을 모두 구해내게 됩니다.

 

 솜씨 좋은 대장장이인 키클롭스 삼형제는
자신들을 타르타노스에서 구해준
제우스한테 무기를 만들어주어요.

제우스한테는 강력한 힘을 일으키는 번개를
포세이돈한테는 폭풍을 일으키는 삼지창을
하데스한테는 머리에 쓰면 보이지 않는 마법투구를 만들어 주었죠

제우스는 적을 자기 편으로 만들어 전쟁에 승리해요.
제우스 편이 된 티탄들은
제우스가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게 힘을 모아 도왔지요.

또한 헤카톤케이르 삼형제가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300개나 되는 팔로 바위를 쉴 틈없이 던져 티탄들을 맞혔어요.
티타노마키아 최후의 결전의 날에
헤카톤케이르 삼형제 덕분에 제우스는 전쟁에서 승리하였답니다.

책의 맨 뒤에는
똑똑해지는 신화여행이 수록되어 있어요.

그리스로마 신화에 대한 설명부터
카오스란 무엇인가
우라노스의 엄청난 자식들
크로노스가 토해 낸 자식들
제우스는 어떻게 전행을 승리로 이끌었을까
제우스 신전은 어땠을까 등등
다양한 자료와 읽을 거리가 수록되어 있어요.

신들의 계보가 수록되어 있어서 정말 좋더라구요.
그리스로마신화를 읽다보면
너무나 많은 신들이 나오고
족보도 복잡하잖아요.

요렇게 한눈에 보기 좋게 정리되어 있어요.

아울북 그리스로마신화는
제우스를 중심으로 한 학습만화라
제우스에 관련한 자료들도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어요

그리스로마신화의 감수를 맡은
서울대 김헌 교수님과의
'신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는
대화창 형식이라 읽는 재미가 있었어요. ^^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아울북 그리스로마신화 ...
2권에서는 어떤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치질지
손꼽아 기다려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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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디자이너 : 패션 미니 드레스 내 맘대로 디자이너
정미정 그림 / 아이키움북 / 2017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7명의 대세 연예인을 내 맘대로 꾸며보자!


눈 부신 일곱명의 모델에게

아이가 직접 개성넘치는 옷을 입혀보아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예쁘게 꾸미다 보면,

어느새 나도 패션 디자이너~~


아이키움북 내맘대로 디자이너 , 패션미니드레스!

붙이고 그리고 오리고 색칠하면서 꾸미는

패션놀이북, 패션코디북!!


내맘대로 디자이너는 다양한 시리즈가 있어 우리딸이 참 좋아하는데요.

이번에는 '패션 미니드레스' 편을 만났어요~


표지부터 화려한 '내맘대로 디자이너' 는

엄마인 제가 봐도 호감지수 급상승 시키는

딱 공주스타일 책이라는 거 ^^

 

7살 4살 우리딸~

인형놀이, 공주그림 그리기 참 좋아해요.


어려서부터 제 옷은 제가 직접 코디해서 입을 정도로

옷에 관심 많은 우리 공주들에게 딱 어울리는 책이더라구요


"엄마~ 공주 드레스 그려주세요"


맨날 공주그려달라, 드레스 그려달라

요구 조건도 많은 우리 아이들..

하지만 꽝손 엄마에게 이것은 하드캐리한 작업 ㅠㅠ


내맘대로 디자이너가 나와서 얼마나 다행인지.. ㅎㅎ

실은 아이들 놀때 저도 같이 드레스 스티커 붙이면서 빠져들고 있답니다. ㅎㅎ

 

 

아이키움북 내맘대로 디자이너, 패션미니드레스는요

7명의 대세 연예인을 아이가 직접 꾸며준다는 컨셉의 패션놀이북이에요.

7명의 여자 연예인들의 프로필도 화려합니다.

탑 여배우, MC, 싱어송라이터,

CF요정, 걸그룹, 모델 등등...

 

 

 

 

내 맘대로 디자이너 구성이에요.

7명의 모델그림(각 4장, 총 28장)

스텐실판 1장, 패턴지 16장,

악세사리 스티커 1장, 옷 스티커 2장이 들어있어요.

각 모델은

책 속에는 여러가지 컨셉의 ​모델이 있어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꾸며진 페이지, 

드레스 스티커나 패턴지로 만든 드레스를 붙일 수 있는 페이지,

스텐실로 직접 채색하는 페이지..

다양한 작업의 패션코디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지루할 틈이 없지요. ㅎ

내맘대로 디자이너는 세 가지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어요.

내 맘대로 스티커

- 스티커에 있는 옷과 액세서리로 예쁘게 꾸며보아요

내 맘대로 스텐실

마음에 드는 패턴지를 골라, 스텐실 판을 대고 그려서 오려 붙이면 완성

내 맘대로 스케치

- 내가 생각하는 예쁜 미니 드레스를 그리고 색칠해봐요.

내맘대로 디자이너는 스티커가 많아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드레스가 실제 연예인들이 입을법하게

세련되고 감각적이에요.

스텐실판에는 다양한 스타일의 드레스와

스커트 블라우스 등의 본이 있어서요.


원하는 패텬지를 골라서 ​옷 본을 뜨고 가위로 오려서 입히지요.

스텐실 본뜨기 작업은 옷 만들기 작업과 유사해서

패션 디자이너의 작업을 간접 체험해보고

아이에게 패션 디자인 감각을 키우게 할 수 있어 좋네요.

​내가 직접 고른 패턴에 그린 옷을 오려서

모델 그림에 붙여보아요 ^^

액세사리 스티커로 모자, 신발, 귀걸이 가방 까지 붙여주면

완벽한 코디가 완성되지요 !

 

 

붙이고, 그리고 오리고 색칠하고 꾸며주는

나만의 패션놀이북!

내맘대로 디자이너 - 패션미니드레스...

다음에는 어떤 시리즈가 나올지 기대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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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 탐정단 3 - 수수께끼의 그림자 마법 착각 탐정단 3
후지에 준 지음, 요시타케 신스케 그림, 정인영 옮김 / 을파소 / 2017년 9월
평점 :
절판


 

 

 눈에 보이는 게 과연 진짜일까?


이번에도 당신의 뇌는 속고 있다!


착시현상 속 비밀로 사건을 풀어가는

어린이 추리소설, 착각탐정단 3, 수수께끼의 그림자 마법

​2017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요시타케 신스케의 '착각 탐정단' 입니다.


이 책은 이른바 '착시현상' 이라고 불리는 것을 소재로

우리 생활 속 눈의 착각을 알아보는 한편,

신기한 착시현상 속에서 사건을 풀어가는

추리소설이랍니다.

 
 

 

 

반짝이는 눈동자의 저주를 풀어라!

착각탐정단 대반전이 펼쳐진다는데.

과연 무엇일까요?

​차례부터 살펴볼게요.

빛과 그림자의 착각, 상자 속 보물, 수상한 그림자, 사라진 증거

두 개의 테이블, 민 박사의 비밀 등

책 속 소제목만으로도 흥미진진..^^

과연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요?

 

학예회에서 그림자 연극을 하기로 한 착각탐정단 단원들,

미술관에서 열리는 그림자 연극 수업에 참가하게 되요.

착각탐정단 단원들은 갑자기 수상한 아저씨들에게 쫓기기 시작하는데..

무섭게 생긴 얼굴의 아저씨들은 미술관으로 찾아와

유민아가 회사의 기밀문서를 훔쳐갔다고 해요.

착각탐정단 아이들은 이번 사건을 파헤쳐보기로 했어요

​영문도 모른채 위기에 처한 착각탐정단은

점점 더 거대한 음모 속으로 빠져드는데

이번 사건을 해결할 열쇠가 그림자 속에 있다는데...

흥미로운 착시의 세계와 함께

미스터리를 풀어보아요.

 

 

이번에도 착각탐정단 다양한 착시의 세계를

책속에서 선보이고 있어요.

'체커 그림자 착시'도 신기했어요.

체크무늬 바닥위에 놓은 원기둥에 빛이 비쳐

판 위에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느 두개의 그림,


왼쪽의 그림에서는 A타일은 진한 색으로

B타일은 연한 색으로 보였어요.

그런데 종이 두 장을 A 와 B 라는 글자가 적힌

마름모꼴 타일 주위의 그림자를 가로지르듯 놓자

A 와 B 타일의 색깔이 똑같아 보입니다.

이번에는 '크레이터 착시'를 봐요.

오른쪽 두 줄의 원이 움푹 들어가 있고,

왼쪽 두 줄의 원은 볼록 튀어나와 보이는데요

책을 빙글 돌려 거꾸로 보면

들어가 있던 원이 튀어나와 보이고

튀어나온 원이 들어가 보이는 착시 !

헤르만 격자 착시는

100년 전쯤에 발표된 착시 그림인데요.


흰색 선이 교차하는 십자 부분에 검은 점이 보이는데

그 점을 계속 바라보고 있으면 사라지고

다른 십자 부분으로 점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착시입니다.


마치 보고 있는 사람의 시선을 피해 도망치는 것처럼 보이고

눈을 깜박일수록 점이 더욱 더 늘어나는 것을 알 수 있지요. ​

셰퍼드 착시는

책의 첫 부분에 나왔던 카스텔라 크기의 비밀을 알 수 있었어요.

세로로 길죽한 테이블과 가로로 뚱뚱한 테이블

이 두 테이블의 길이를 자로 재보면

실제로는 가로 세로 길이가 양쪽이 같은 테이블이라는 걸 알 수 있답니다.

 

 

1, 2, 3, 4, 번 마름모꼴 중

어느 것이 가장 진한 회색일까?


1, 3, 번이 연한 회색

2, 4, 번이 진한 회색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다 같은 회색이랍니다.

신기하죠? ㅎㅎ

 

보이는 게 전부는 아니라는 놀라온 착시의 세계!

다양한 착시현상 속 과학적 원리를 탐구하면서

재밌는 추리소설을 읽는 재미,

착각탐정단 3, 기다린 보람이 있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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