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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 4 : 올림포스 십이 신 ㅣ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박시연 지음, 최우빈 그림, 김헌 감수 / 아울북 / 2018년 3월
평점 : 
요즘은 그리스로마신화 읽는다고 하면
책 좀 읽었구나~ 소리 듣는다면서요? ㅎㅎ
사실 그리스로마신화는 쉬운 책이 아니에요.
고대 그리스로마의 신화를 담은 이 책은
서양의 역사, 문화, 예술, 사회의 근원을 알 수 있는 책이자
현재와 연결지어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거든요.
그래서 그리스로마신화는 보통 대학때 인문학 필수교양으로
많이들 들으시잖아요.
아울북에서 나온 그리스로마신화는
초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담아냈더라구요.
아이들에게 꼭 읽히고 싶은 책,
그리스로마신화는 연령을 넘어선 좋은 책임이 분명하니까요.. ^^
아울북 그리스로마신화 3권에서
가이아가 제피노스를 불러서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를 키프로스섬 가까이에
옮겨 놓으라고 하면서 끝났는데요.
과연 4권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됩니다!!
아울북 그리스로마신화 4권에서는
아프로디테, 아레스, 디오니소스의 탄생과
올림포스 십이 신이 완성되어진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어요
그래서 이번 책의 부제가 바로
'올림포스 십이 신'
드디어 완전체가 된 올림포스 십이 신의
활약에 주목해봐야겠어요
제우스의 능력을 물려받은 아레스가 등장하는데요.
아레스는 전쟁의 신으로 충동적이고 투쟁심이 남다른 면모를 보여주었어요
그런가하면 제우스와 헤라의 자식이지만
못생긴 외모 때문에 버림받은 헤파이토스와 비교하니
헤파이토스가 너무 불쌍하더라구요.
나중에는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를 두고
아레스와 헤파이토스가 경쟁을 벌이는 일도 생겼답니다.
그리스로마신화 5권 예고도 있는데요.
제우스가 프로메테우스에게
지상에 생명체를 만들라고 지시하고,
갖가지 동물을 빚고 마침내 신의 모습을 한 인간을 만들게 되네요.
추위에 떠는 인간들에게 불씨를 가져다주려는 프로메테우스와
이를 반대하는 제우스의 분노...
과연 어떤 일이 생길지....
정말 기대됩니다. ^^
똑똑해지는 신화여행에서는
그리스로마신화 돋보기 역할을 하는
지식이 골구루 담겨 있는데요.
제우스와 헤라의 자식들을 알아보고,
디오니소스, 헤파이토스, 세멜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읽어보았어요.
흥미진진한 이야기!
아울북 그리스로마신화, 다음권도 손꼽아 기다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