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 신화 2 : 신들의 왕, 제우스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박시연 지음, 최우빈 그림, 이선영 정보글, 김헌 감수 / 아울북 / 2017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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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신화 1권 출간되고 우리집 아이들을 매료시킨 이 책..
2권은 도대체 언제 나오냐고 손꼽아 기다리던 이 책..
드디어 만났구나. 얼쑤..

만화로 읽는 초등인문학,
아울북 그리스로마신화 2권은
신들의 왕, 제우스 를 주제로 하고 있답니다.

 

 

초등 큰딸이 그리스로마신화를 처음 접한것도 7살일때였죠
그때 이후로 다양한 출판사의 그리스로마신화를 만났구요.
그래서 이제 그리스로마신화 가계도는 줄줄 꿰고 있어요.

이제 그 관심과 사랑
7살 둘째에게로 왔어요..

글밥 있는 책은 영~ 흥미가 없는 우리 둘째가
아울북 그리스로마신화는 벌써 몇번이나 다시 읽곤 했답니다.

아울북 그리스로마신화는
제우스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게 특징인데요.

이번 2권의 주인공인 제우스를 비롯해
헤라, 메티스, 레토, 하데스, 포세이돈이 주요 등장인물로 나온답니다.

 

 

 

여신 가이아...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
아울북 그리스로마신화는 여신들을 정말 아름답게 그려냈어요.

타 출판사의 책들과 달리, 여신들을 그릴때
옷차림이나 화장 등이 야하지 않아서 좋다고 할까요? ㅎㅎ

 

 

여신 가이아가 제우스에게 티탄들을
타르타로스에서 풀어달라고 한것을 제우스는 거절하는데요.

가이아는 제우스의 행동에 화를 내면서 그의 왕좌를 빼앗겠다고 저주해요
그런 와중에 제우스의 형들은 그의 자리를 탐하는 상황

 

헤라까지 제우스에게 세상을 형들과 똑같이 나누어 가지라고 하는 상황.

제우스에 대한 가이아의 분노는 극에 달해
마침내 그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빼앗겠노라고 저주를 내리게 되죠.

제우스는 그때 당시 메티스와 행복한 한때를 보내고 있었고,
메티스는 제우스의 아이를 가지게 되었답니다.

메티스의 아들이 제우스를 왕좌에서 몰아낼 것이라는 저주..
제우스는 큰 혼란에 빠지지요.
과거, 그의 아버지에게 내려졌던 저주와 같네요.
이 상황을 어찌하면 좋나요. ㅠ.ㅠ

끝내 제우스는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메티스를
삼켜버리고 말아요...

이 비극적인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아울북 그리스로마신화 2권을 읽어보시길... ^^

 

 

아울북 그리스로마신화 2권에서
포세이돈의 등장은 그림부터 시원시원...
그 기세가 대단합니다!!

 

 

포세이돈은 크로노스와 레아의 둘째 아들로
바다를 다스리는 능력을 가진 신이에요

이 책에서는 자신감이 넘치는 매력적인 모습으로 등장했는데요.
허풍끼가 있지만, 아름다운 여신들을 유혹할 정도로
인기남이네요. ㅎㅎ

미리보는 그리스로마신화 3권!!

델로스섬에서 태어난 쌍둥이 남매 아르테미우스와 아폴론,
제우스의 머리에서 태어난 아테나는 올림포스 신전에서 살게 되는데요.

헤라는 제우스의 자식들이 못마땅하고.
제우스는 그런 헤라와 자신을 원망하는 자식들 때문에 점점 힘들어지는데...

개성 넘치는 제우스의 자식들!
과연 제우스는 자식들을 한데 어우를 수 있을까요?

그리스로마신화 3권, 얼른 출간되길 기대합니다. ㅎㅎ

 책의 맨 뒤에는
똑똑해지는 신화여행이 있어요!!

아울북 그리스로마신화가 초등인문학으로서
가치가 있는 것도 이러한 다양한 인문학적 역사적 자료로
독후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특히 이번 책에서는 제우스의 여인들을 집중 조명했는데요.
제우스가 처음 사랑했던 메티스부터
두 번째 아내 테미스,
그리고 마지막 아내 헤라까지 다양한 에피소드와
인물 소개가 있었답니다/

 누가 누가 잘났을까? ㅎㅎ
아테나, 호라와 모이라, 헤파이스토스, 아르테미스, 아폴론까지..
누가누가 제우스의 자식으로서 잘났는지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어요.

각각의 캐릭터별로 말풍선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더욱 이해하고 기억되기 쉽게 구성되어 있네요.

신들의 왕 제우스와 올림포스 열두 신과 영웅 등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대모험!!

초등 인문학, 그리스로마신화로 시작하세요!

아울북 그리스로마신화 3권,
엄마와 아이들 모두 손꼽아 기대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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