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발명왕 22 - 도전! 시간 여행 내일은 발명왕 22
곰돌이 co.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황성재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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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대결 과학발명 만화!
내일은 발명왕 22, 도전!시간여행

 

초등학생치고 미래엔 아이세움의 '내일은...' 시리즈를
모르는 아이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과학학습만화의 대명사가 되어 버린 시리즈물인데요 ^^

아예 안 읽은 아이는 있을지 몰라고,
한번만 읽은 아이는 없다고 할 정도로
엄청난 매니아층을 보유한 과학학습 만화지요!초등 4학년이 된 우리딸 역시
내일은 실험왕, 내일은 발명왕 만큼은
빼놓지 않고 꼭 챙겨보는 애정도서에요^^

특히나 '내일은 발명왕'은
아이들이라면 한번쯤 꿈꿔볼만한 '발명'을 주제로 하고 있어
초등 전 연령에 걸쳐 폭넓게 사랑받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내일은 발명왕 22권 발명키트는
'습기 먹는 지가카이저'

 

주변의 수분을 흡수하는 염화칼슘과
탄산수소 나트륨을 이용해
습도를 조절하는 간이 제습기를 만들어 볼 예정!

 

본격 대결 과학발명 만화,
내일은 발명왕 22권, 목차부터 살펴볼게요.

- 나라마다 시간이 다른 이유
- 새로운 협회장의 등장
- 객관적 시간 VS 주관적 시간
- 발명반의 시간 여행
- 미래로 보내는 꿈
- 도전! 타임캡슐 만들기 

세계 발명 올림피아드 예선 대결 주제 발표를
기다리는 아이들의 모습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주제 발표 시간은 오후 1시.
전 세계 동시 발표라고 했지요.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오후 1시는 평균 태양시라고 부르는
그리니치시(GMT) 로 오후 1시라는 거..

지구가 하루에 한 바퀴씩 자전하기 때문에
지역에 따라서 시간의 차이가 생기는데요.

그 차이를 맞추기 위한 기준이 바로 GMT 랍니다.

객관적 시간 VS 주관적 시간
참 흥미로운 주제지요?

객관적 시간은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흐르는
실제로 측정 가능한 시간이고,
주관적 시간이란 심리적으로 느끼는 시간이지요.

재밌는 발명을 할때는 시간이 부족하게 느껴지지만
같은 시간이라도 지가카이저 새 모델 출시일을
기다릴때는 시간이 느리게 가는 느낌이라는 거죠.

 아이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에 따르면
과거나 미래로 가는 시간 여행이 불가능하지 않다!

 

우리딸이 가장 흥미있어 하는 과학이론 중 하나가
바로 '상대성 이론'이거든요.

빛의 속도만큼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에서는 실제보다
시간의 흐름이 느려진다는 거..

그래서 어떤 물질의 이동 속도가 빛보다 빠르다면
그 물질을 이용해 타임머신을 만들 수 있지요.

내일은 발명왕에서는 상대성 이론을
깔끔하게 설명하고 있네요.

저 역시도 어렸을때 타임캡슐에
친구들과의 우정편지를 담아 나무 밑에 묻어본 있는데요.

내일은 발명왕 22권에서는
타임캡슐의 유래부터 의미까지 다루고 있었어요.

우리 나라에서도 1994년에
당시 서울의 모습을 보여주는 물건을 캡슐에 담아 묻고,
400년후에 개봉하기로 했다 하니

미래의 인류가 타임캡슐을 개봉했을때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집니다. ㅎㅎ

 

 그렇다면 타임캡슐은 어떤 재질로 만들어야
오랜 시간에도 내용물을 잘 보관할 수 있을까?

발명반 아이들은 페인트, 합금, 질소포장, 진공포장 등등
타임캡슐의 재료와 형태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었어요.

 

가장 완벽한 타임캡슐을 발명하기 위한
저마다의 과학논리를 통해 아이들은
어떤 타임캡슐을 만들었을까요?

책 속에서 그 이야기를 찾아보세요^^ 

내일은 발명왕 22권의 발명키트는
습기 먹는 지가카이저!

염화칼슘과 탄산수소 나트륨을 이용해
습도를 조절하는 간이 제습기를 만들어 보기로 해요.

 

발명키트 구성품 부터 살펴볼게요.

투명뚜껑 2개, 투명 컵 2개, 부직포 2장
염화칼슙, 탄산수소 나트륨,
스티커, 이쑤시개, ...

이쑤시개로 부직포에 구멍을 뚫는데,
약 15개 정도 골고루 뚫으면 되요.

투명 컵 두개에 각각
염화칼슘과 탄산수소 나트륨을 나누어 담습니다.

 

투명 스티커로 투명 컵을 꾸미고,
뚜껑 입구를 막아요.

 

 요렇게 만든 간이 제습기!!!
습기가 많은 곳에 간이 제습기를 놓으면 되요.

염화칼슘과 탄산수소 나트륨이
공기중의 습기를 흡수하면 각각 어떤 형태의 변화를 보이는지 관찰해보았어요.

 

염소와 칼슘의 화합물인 염화칼슘은
상온에서 흰색 결정 상태로 존재하는데요.

수분을 흡수하여 열을 방출하고,
그 열에 의해 눈이 녹아요.
그래서 제설 작업에 많이 쓰이지요.

이에 반해 탄산수소 나트륨은 수분을 흡수하면
뭉치는 성질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악취와 결합하여 냄새를 없애는데 효과적이라
옷장, 신발장 냉장고 등에 놓아두고 쓰면 좋답니다.

 

기발한 아이디어가 엿보이는 발명품을 통해
지구의 자전, 상대성 이론, 금속의 산화 등

교과서 속 과학 이론을 쉽고 재미있게 만나는
내일은 발명왕 22권!

초등 발명왕을 꿈꾸는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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