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래리 페이지 Who? 엔지니어 1
김승민 글, 스튜디오 청비 그림, 박원배 감수 / 다산어린이 / 2015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이과형 머리는 아니지만, 과학이 재밌다는 우리딸.

과학분야에서 미래의 꿈을 펼치고 싶데요.


WHO?엔지니어를 만나고 나서

기술공학에 다양한 분야, 다양한 진로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무엇보다 다가올 미래에는

과학적 소양을 갖춘 융합적 인재가 시대를 이끌거라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이래요,


초등 4학년 우리 아이의 과학상식을 넓혀주고,

과학적 안목을 키워준데는

WHO?엔지니어와 함께한 지난 시간들이 있었답니다.

"한번 펼치면 멈출 수 없어요!"


WHO?엔지니어 20권을 다 펼쳐놓고,

이책 저책 골라 읽으며 빠져들어봐요.


WHO?엔지니어의 재미는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다양한 기술공학 분야의 위인을 만날 수 있는데.


현재 우리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앨런 머스크나 래리 페이지, 빌 게이츠 등

동시대의 리더들도 다루기 때문도 있어요

 

기술공학 분야의 다양한 직업인을 통해

진로탐색을 해볼 수 있어서죠.


우리딸은 WHO?엔지니어를 읽으면서

기술공학 분야의 꿈의 갈래를 보다 구체화하고 있더라구요.

그러기 위해서는 폭넓은 과학적 배경지식이 필요하다는 게

아이의 생각이고요. ㅎㅎ

​우리 아이에게 자신의 꿈을 설계하는데

가장 도움이 된 기술공학 위인을 추천하랬더니


'래리 페이지'를 짚어들었어요

 

래리 페이지는 검색엔진 '구글'의 창시자지요.


래리 페이지가 막강한 검색엔진 개발로

사람들에게 방대한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면,


우리딸은 미래형 검색엔진을 개발하고 싶다고 해요.

검색자의 취향, 관심사, 주요 검색어, 라이프 패턴을

멀티 정보로 처리하여


가장 최적화된 정보를 추출하여

 검색하지 않아도 사용자에게 자동으로 제공되도록 하는

그런 검색엔진을 개발하고 싶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에게 새로운 꿈을 제시해준 인물,


래리페이지는 어떤 사람이고

그가 세상에 끼친 영향은 무엇인가 살펴볼까요?

래리 페이지는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부모님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컴퓨터와 가까이 지냈다고 해요.


래리 페이지의 아버지는 호기심이 많은 래리 페이지에게 컴퓨터를 가르쳐주고,

래리가 궁금한 게 있으면 스스로 터득하게 했다고 해요.


역시, 아이는 인정받고 존중받아야

더욱 성장할 수 있다는 걸 래리 페이지의 부모님을 통해 배우네요,

 

래리 페이지가 검색 엔진을 만들면서 어려운 문제에 막혔을 때

그 문제를 해결해 준 사람이 바로 세르게이 브린인데요,


집안의 분위기나 성향, 공통된 관심사까지 더해져서

스탠퍼드의 두 천재는 더 큰 꿈을 꾸게 됩니다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은 학업을 위해

구글을 다른 기업에 팔려고 했지만, 많은 회사로부터 퇴짜를 맞았다고 해요.


그 결과 실패를 도전의 기회로 삼고 

검색 엔진으로 세계적인 기업을 만들었습니다.

바로 구글 입니다.


만약 그들이 자신들 앞에 놓인 위기에

순응해 버렸다면, 아마도 지금의 구글은 탄생하지 못했겠지요?


열정과 패기, 도전정신이

바로 최고의 결과물을 이룬 원동력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구글 하면 유명한 것 중에 하나가 바로

구글 플렉스, 구글의 본사지요.


구글 플렉스가 유명세를 타게 된 이유는

바로 직원들을 위한 최고의 기업으로 손꼽히고 있기 때문인데요.


건물 밖에는 야외 테이블과 벤치, 채소, 정원, 울창한 나무들과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산책로가 있고요.


직원들은 무료 식사와 체육관 마사지실 수영장 뿐 아니라

이발사, 세탁업자, 보모, 애완동물 도우미, 의사 등의 편의시설까지 있답니다

구글의 창업 정신은 "약해지지 말자" 라고 합니다.

구글은 지금까지도 홈페이지에 상업적인 배너 광고를 싣지 않고 있다고 해요


다른 사람을 속이거나,

피해를 주면서 이익을 내지 않겠다는 신념으로

구글을 중심을 한 인터넷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최고의 검색엔진을 가진 기업이자,

훌륭한 기업가 정신이 있기에

지금의 구글이 있는 것이겠지요.

 

 

 

 

저는 WHO?엔지니어 뒤에 나오는

어린이 진로탐색 코너를 참 좋아하는데요.


어린이들의 적성과 능력을 파악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에 대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정보가 제공되고

 

 

진로탐색을 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이번에 살펴본 책, 래리 페이지의 경우

웹 기획자 라는 직업을 중심으로 소개하면서,


웹 마스터, 웹 마케터, 웹 프로그래머, 어플 기획자까지

다양하게 조명하고 있어서 실제적인 도움이 되었어요.

 

각각의 업무의 특징과 해당 업무들이

어떤 적성을 요하는지도 제시해주고 있어


아이가 이를 직접 작성해보고, 퀴즈도 풀어봄으로써

자신의 적성과 관심을 파악해볼 수 있답니다.

 

 

미래를 이끌 과학기술 인재로

 꿈과 가능성을 키우고 싶으세요?


어려서부터 다양하고 폭넓은 과학계 리더들과 만나게 해주세요!


WHO?엔지니어와 함께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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