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윌리엄 쇼클리 Who? 엔지니어 20
김윤수 지음, 김종현 그림, 한국공학한림원 추천, 전국과학교사모임 감수 / 다산어린이 / 201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인물로 만나는 공학의 세계!


시대를 이끄는 기술공학 리더들의 삶을 통해

과학상식과 호기심이 자라나요.


초등전집​ WHO? 엔지니어 시리즈!

 

 

신소재, 생체공학, 로봇공학, 반도체 등

다양한 과학기술의 발전은 시대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은 이미 삶 속에 들어왔고, 4차 산업혁명은

곧 우리의 기존 관념들을 송두리째 뒤엎으려 합니다.


이미 시작되어 버린 새로운 시대,

4차산업혁명 시대에, 아이들을 미래형 인재로 키우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소양은 '독서' 아닐까요?

20개의 직업, 20명의 공학인이 담긴

초등전집 who?엔지니어 중에서 오늘은 '윌리엄 쇼클리'를 만나보았습니다

 

 

 

 

20개의 직업, 20명의 공학인이 담긴

초등전집 who?엔지니어 중에서 오늘은 '윌리엄 쇼클리'를 만나보았습니다

 

 

스마트폰, 컴퓨터, 오디오, 세탁기 등등...

수많은 전자기기 그 기술의 역사의 첫 출발에는 윌리엄 쇼클리가 있습니다.


전자 기기에는 전기의 사용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 반도체 기술이 적용되는데,

반도체의 핵심 부품이 바로 "트랜지스터"입니다.


20세기 가장 위대한 발명으로 꼽히는 트랜지스터를 만든이가 바로 윌리엄 쇼클리!

그래서 그는 인해 전자혁명이 일어났다고 까지 칭합니다.


현대 과학사를 얘기할때 빼놓을 수 없는 윌리엄 쇼클리는

과연 어떤 사람이며 그가 세상에 끼친 영향은 무엇인지

who?엔지니어에서 만나보았습니다.

 

 

 

 

윌리엄 쇼클리는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부터 수학과 과학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습니다.

다른 사람과 같이 일반적인 순서대로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그만의 독특한 방법을 찾아내서 해결하는 능력이 있었지요.

 

 


물리학에 관심이 많았던 쇼클리는 이미 고등학생의 나이에

앞으로 인류는 더 뛰어난 기계 문명 속에서 살게 될 것이며,


전쟁에서도 보다 효율적으로 싸울 무기가 생겨날 것이다' 라는 예측을 했어요.

그리고 이 예측은 쇼클리가 발명한 트랜지스터를 통해 실현됩니다.

 

물리학에 관심이 깊었던 쇼클리는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과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을 거치면서

스물여섯살에 박사 학위를 땄고, 당대 최고였던 벨 연구소에 입사했지요.

바로 그곳에서 트랜지스터를 탄생시켰답니다.

​1947년, 월터 브랜튼과 존 바딘은

'반도체에 수직으로 전기장을 걸면 전류를 제어할 수 있다'는

쇼클리의 아이디어를 기초삼아 점접촉 트랜지스터를 발명했습니다.


하지만 초기 설계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했던 쇼클리의 공은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최초의 트랜지스터에 대한 특허권에서 쇼클리가 제외된 것이지요.

 

 

 

이후, 윌리엄 쇼콜리가 새로 개발한

접합 트랜지스터는 기존의 점접촉 트랜지스터의 유명세를 압도하고,

바로 상업화가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굉장한 일을 해낸 것에 비해

벨 연구소는 쇼클리에게 그만한 대우를 해주지 않았고

결국 그는 자신의 기술과 뛰어난 인재를 모아 회사를 설립하기에 이릅니다.

​쇼클리는 젊고 유능한 과학자들을 직접 모아 반도체 연구소를 설립했습니다.

하지만 쇼클리는 직원을 믿지 못했고,

회사를 경영함에 있어서 무능했지요.


반도체 개발에 대한 쇼클리의 명성을 믿고 온

우수한 인재들은 쇼클리를 떠나기 시작하지요.


이렇게 쇼클리 곁을 떠난 인재중에는 훗날 '인텔'이 된 기업도 있다고 해요

​그의 말년은 사람들에게 칭송받던 시절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흑인이 백인보다 열등하다 거나

IQ 가 낮은 사람은 아이를 낳이 말아야 한다는 등

​궤변을 펼쳤고, 사람들은 그를 '미치광이 과학자'라 부르며 비판했습니다.

 

 

​WHO?엔지니어 윌리엄 쇼클리는

'인물백과'라는 코너를 통해 인물의 일면에 대해 더 깊이 들어가보는가 하면,

인물의 업적이나 직업과 관련해서

풍부하고 객관적인 자료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여, WHO?엔지니어 시리즈는 위인전이지만,

과학적 역사적 문화적 자료가 수록된 융합형 도서랍니다.

 

 

책의 말미에는 "어린이 진로 탐색" 코너가 있는데,

이 또한 백미입니다.


반도체 연구원이 어떤 직업인지 알아보고,

그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에 대해서도 함께 살펴보도록 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진로탐색' 코너를 통해

아이들은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접하게 되고,

자신의 적성과 관심사를 해당 직업에 투영해볼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가장 재밌어 했던 코너는 역시나

톡톡 진로퀴즈랍니다.


책을 읽고 알게 된 직업에 대한 지식을 체크해보고,

기술공학에 대한 과학상식을 알아보는 퀴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초등생 자녀를 둔 부모님들과

함께 하고픈 다산어린이, who?시리즈!


다양한 이벤트도 참여해보고

우리아이 좋은 책 읽기 습관도 들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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