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느질 마녀의 절교 선언 무엇이든 마녀상회 21
안비루 야스코 글.그림, 황세정 옮김 / 예림당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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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만 아는 소녀들의 이야기,

이번에는 마녀들이다!!


무엇이든 마녀상회 21권이 나왔어요!!

안비루 야스코의 그림체는 소녀감성을 톡~ 건드리곤 하죠.


그래서인지 예림당의 대표책을 꼽으라면

Why 시리즈와 안비루 야스코 시리즈가 떠오르기도 해요

 

무엇이든 마녀상회는

누구나 알고 있는 유서깊은 마법 가게에요.


옷 수선집 외에도, 맞춤 옷집이나 별점 가게 등

전문 마녀가 일하는 다양한 가게가 있지요.

 

 

 

까만 고양이가 앞치마를 매고 있어요.

달콤한 마카롱, 예쁜 커피잔과 오후의 티 ...


바느질 마녀의 절교선언

첫 페이지를 열자마자 우리딸이 "귀여워~"

감탄사를 쏟아내요!!


파스텔 톤의 색칠까지 소녀소녀하지 뭐에요~

 

 

 

예림당 무엇이든 마녀상회 21 - 바느질 마녀의 절교선언


무엇이든 마녀상회의 옷 수선집은 낡은 드레스를 새롭게 수선해주는 가게에요.

이 곳은 진짜로 용건이 있는 손님만이

반드시 용건이 있을 때에만 발견할 수 있는 투명 마법이 걸려 있어요


찾아오는 손님들은 각양각색.

솜씨 좋은 바느질 마녀 실크, 나나 코튼과 함께

손님의 주문에 맞춰 옷을 근사하게 수선하고 있답니다. 

 

 

 

갈색의 긴 머리 소녀가

바로 바느질마녀  "실크" 에요.

옷 수선집의 주인.

상냥하진 않아도 솜씨만큼은 훌륭한 바느질 마녀에요.


양갈래로 올려 묶은 "나나" 는

바느질을 무척 좋아하는 인간 여자아이로

친구인 실크를 돕고 있지요.


검정 고양이 "코튼"은

실크의 하인 고양이로, 차를 끓이는 솜씨가 일품이랍니다.

다림질도 잘하고요~~

 

 

 

무엇이든 마녀상회 21 - 바느질 마녀의 절교선언


어느 날, 긴 코트를 입은 손님이 옷 수선집의 문을 두드렸어요.

반짝이는 빛과 새하얀 살결, 보라색 머리카락을 가진 ‘무지개 정령’이었어요.


무지개 정령은 무지개를 만들어내는 정령이에요.

프리즘 단추가 달려 있는 코트를 입었는데,

수선을 부탁하러 온 정령은 왠지 기운이 없어 보였어요.

 

무지개 정령이 코트의 단추를 하나씩 푸를 때마다,

둘러싸고 있던 무지갯빛도 점점 흐려졌어요.

자세히 보니 코트의 단추가 단춧구멍 수보다 훨씬 적었어요.


알고 보니, 무지개정령은 코트에 달려 있던 ‘빛의 단추’를 잃어버려

정령의 기운이 약해진 것이었는데….


과연 실크와 나나, 코튼은 힘을 합쳐

무지개 정령을 도울 수 있을까요?

 

쨔잔... 바느질마녀 실크와 인간소녀 나나가 ㅇ

무지개 정령의 옷수선 스케치를 했어요.


프리즘 단추가 떨어진 코트 수선을 하기 위해

스케치 작업은 필수지요.


먼저 어떤 스타일의 옷으로 수선할건지 스케치 그림을 그리고

그 옆에다가 각각의 부분을 디테일하게

작업 사항을 적어두었네요.


또한 어떤 옷감을 사용할지도 샘플을 부착해서

조화로운 의상을 만들 계획이에요.


옷을 만들거나 수선하는데,

어떤 작업이 필요한지 알 수있었어요.

 

루루와 라라를 위해 오븐과 친해지기 위한 옷도 수선해보기로 했어요.

핑크계열과 블루 계열로

원피스 스타일 앞치마, 바지 스타일 앞치마

두종류를 개성있게 만들어 냈네요.

 

 

 

책의 마지막에는 아이들이 직접 따라할 수 있는

붙였다 떼는 단추 만들기 방법도 나와 있어요.

 

사랑스럽고 환상적인 이야기,

여자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꿈꿔봤을 의상제작과 수선...

예림당 무엇이든 마녀상회 21 - 바느질 마녀의 절교선언으로

즐거운 상상나래를 펼쳐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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