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니 징글 친구 시리즈 1
엘리즈 그라벨 지음, 권지현 옮김, 정종철 감수 / 씨드북(주)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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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니, 파리, 거미, 지렁이가 가방속에 쏘옥!!
 

징글 친구들을 한데 모은 <씨드북 징글친구 시리즈>를

예쁜 가방책으로  만났어요!
 


명품가방 부럽지 않은 징글친구 가방책!

7살 딸에게 보여주니,

좋아서 싱글벙글~ 미소가 떠날줄을 모르네요!

 

유아들의 과학 호기심을 키우는데, 과학그림책만큼 좋은 게 없지요?


시중에 나와있는 너무나 많은 책 중에

이왕이면 수상그림책으로 아이에게 양질의 과학그림책을 보여주자구요!


예비 과학자들의 눈이 번쩍 뜨이게 할 과학그림책,

씨드북 징글친구 시리즈는

징그럽다고 오해받는 곤충과 동물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냈답니다 ^^ 


유머와 과학의 완벽한 조화

징글친구 시리즈!

세상에서 가장 징그러운 동물들을  세상에서 가장 웃기게 만나보세요^^

 

 

 

 

씨드북 <징글친구 시리즈> 가방 앞면이에요!


튼튼한 하드커버라 아이들이 마음껏 가지고 놀아도 안심~

책을 여러번 넣다 뺐다 해도 끄덕없더라구요!


책보다 살짝 여유있게 나와서,

유아들도 혼자서 책을 넣고 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가방에 담긴 네 권의 책의 구성을 알 수 있었어요


징글친구 1 - 머릿니

징글친구 2 - 거미

징글친구 3 - 파리

징글친구 4 - 지렁이


"징그럽다고? 맞아.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야"

과연 징글친구들은 우리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요?

 

쨔잔... 징글친구 가방을 열면 이렇게 일자로 펴진답니다.

마음껏 꺼내서 보고, 다 본 후에는 담아서 뚜껑을 덮기만 하면 끝!!

다시 가방으로 변신 완료!!

우리 딸이 보더니 변신로보트 같다고 하네요.^^

징글친구 시리즈 구성이에요

가방과 책이 한 몸처럼 잘 어울리죠?


머릿니, 거미, 파리, 지렁이에 관한 책 한 권씩과

징글친구 시리즈 드로잉북이 부록으로 있어요!

책을 읽고나서, 드로잉북에 독후활동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했네요!!


6살 우리 조카가 곧 생일인데,

생일선물로 사주면 정말 좋을 거 같아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가방책 컨셉인 점도 마음에 들고

보관하기에도 편리하고

차로 이동하거나 여행갈 때도 징글친구 가방책 하나면

우리 아이들 지루할틈 없겠는걸요? ^^

 

 

 

책 표지를 보면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이 화려한 수상이력이에요!


2016 캐나다 어린이 지식책

2016 캐나다 우수과학도서상

2016 앨라배마 카멜리아 어린이도서상

2016 사이언스 인 소사이어티 북 어워드

2014  사이언스 인 소사이어티 북 어워드


씨드북 <징글친구 시리즈>는 어린이 과학그림책으로 다양한 책을 수상했네요

아이들의 과학 호기심을 여는 책은 수상작가의 책으로 보여주자구요!

 

제일 먼저 만나본 징글친구는 '머릿니' 에요!

뾰족한 이빨에 망토를 두른 모습이 영락없이 누군가를 떠올리지 않나요?

"엄마~ 머릿니는 드라큐라에요?  드라큐라랑 똑같이 생겼어요~"


머릿니가 드라큐라처럼 변장한 이유??

징글친구 시리즈 - 머릿니편을 읽어보시면 알게 된답니다!

 

 

 

어린이 여러분, 오늘은 아주 특별한 친구를 소개합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머릿니!

"안녕~" 하고 인사하는 머릿니의 모습에 우리딸이 눈에 못떼요.

드라큘라인 줄 알고 긴장했던 마음이 사르르~ 녹는 순간이에요


둥글둥글한 몸과 머리, 길죽한 더듬이,

집게처럼 생긴 여섯개의 다리

머릿니의 특징을 잘 포착하여, 마치 귀여운 인형처럼 표현했어요!

까만 몸통에 빨간 얼굴은 익살스럽기까지 하답니다.


저 어릴때만 해도 초등학교때 양호 선생님께서

아이들 머릿니 검사하고,

머릿니가 서캐가 머리카락에서 발견된 친구들에게는

하얀가루를 주시면서 머리속에 바르라고 했던 기억이 있답니다.


머릿니를 손톱으로 누를때의 "딱딱~ "소리..

요즘 아이들은 도저히 상상할 수 없을거에요. ^^ 

 

몸 길이가 2mm 에 불과한 머릿니는

다리가 아주 짧아서 날 수도, 폴짝폴짝 뛸 수도 없데요.

평평한 땅에서는 걷기도 힘들다네요.

 

 

머릿니는 인간의 피가 아니면 안 마셔요!

하루에 다섯 번 피를 빨아 먹지요!

드라큘라처럼 인간의 피를 빨아먹는 다는 머릿니!!

우리딸은 머릿니를 잡을 수 있는 머릿니 공격 로봇을 만들었어요.

블록으로 탄생한 머릿니 로봇은 과연?

"엄마~ 머릿니 공격 로봇이 머릿니랑 서캐를 잡고 있어요~"


입 부분은 진공청소기처럼 빨아드릴 수 있도록 흡입판이 달렸고요.

다리가 짧아서 날거나 뛸 수 없는 머릿니와 달리

머릿니 공격 로봇은 뒷다리가 메뚜기처럼 생겨서

점프를 할 수 있데요.

머릿니가 있는 곳을 포착해서 점프해서 머릿니를 빨아들일 거라 해요.


하루에  열개 정도의 알을 낳는다는 머릿니..

이 알을 "서캐"라고 부르는데요.

서캐는 머리카락에서 떨어지 않고

알에선 깬 새끼도 금새 번식을 한다고 해요.


그래서 머릿니는 빨리 없애지 않으면 머리에 이가 바글바글 하겠지요?


이럴때 꼭 필요한 머릿니 공격 로봇..

우리딸이 발명해두었어으니, 필요하신 분은 줄을 서시오~~ ^^

 

 

 

 

마음에 드는 책의 페이지를 펴고

열심히 그림을 그려본 우리딸~~


앞다리 끝에 달린 발톱으로 머리카락을 잡고

이동하는 머릿니의 모습을 그릴거래요!

씨드북 정글친구 시리즈에 나오는 모든 곤충은

단순하면서 귀여운 캐릭터와 밝은 색감의 일러스트에요.

어린이들이 그림그리기 독후활동 하기에 참 좋네요!

 

 

 

먼저 머릿니의 모습을 그리고 채색을 시작했어요​

머릿니가 머리카락을 발톱으로 쥐고

타잔처럼 이동하는 모습을 재밌게 표현해봐요. ​

 

언니가 그림그리기를 하자,

동생도 덩달아 스케치북을 들고와서 앉았네요. ㅎㅎ


머릿니가 인간의 머리카락 사이에 서식하면서

피를 빨아먹는다는 얘기에 멀찍이 떨어져서 듣던 우리 막내랍니다. ㅎㅎ

열심히 채색하는 언니 옆에서 열심히 동그라미를 그리는 막내!

나름 색칠도 하며 열심히 독후활동 즐기네요!

 

 

​쨔잔.... 7살, 4살 공주가 완성한

징글친구 시리즈 첫번째 작품 "머릿니"에요.

"엄마~ 지렁이, 파리, 거미도 빨리 읽고 싶어요"


세상에서 가장 징그러운 동물들을,

세상에서 가장 웃기게 만나보는

씨드북 징글친구 시리즈...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재밌는 과학그림책으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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