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보는 세계사 1~5 세트 - 전5권 - 교과서 속 세계사 이야기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
김현숙 외 지음, 원혜진 외 그림, 역사사랑 감수 / 계림북스 / 2016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체험, 전시​가 진행되는 요즘~

우리딸은 '이집트 보물전'을 다녀왔어요,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 그림으로 보는 한국사 등으로 유명한

출판사 계림북스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박물관 수업을 진행했거든요.


뜨거웠던 접수열기에 " 우리가 뽑힐까?" 반신반의했는데,

가장 가고 싶었던 수업,

'이집트 보물전'에 선정되었답니다. ^^

 

 

 

 

계림북스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는 총 5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제 1권 고대이야기를 시작으로,

중세, 근세, 근대, 현대를 각각의 책에서 다루고 있답니다.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는 가장 큰 특징은

교과서 속 역사이야기를 그림으로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다는 거에요!


초등사회 교과는 물론이고

중학교 역사교과에 나오는 내용까지 폭 넓게 다루고 있어서

초등 전학년에 권장할만한 세계사책이더라구요!!

 

박물관 수업 가기전에 예습은 필수~~

계림북스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 1권- 고대이야기편를 통해

이집트 문명의 특징에 대해 미리 살펴보았답니다.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 1권 - 고대이야기에요.

지구 탄생부터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를 거쳐

문명이 탄생하기까지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 인류의 등장과 문명의 발생

-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 문명 지역을 차지한 페르시아

- 유럽 문화의 바탕이 된 그리스와 로마

- 인더스 문명과 불교의 탄생

- 황허 문명과 중국의 역사


1권 - 고대사에서 주로 다뤄지고 있는 내용이에요.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가

초등 전학년에게 권장할 만한 이유 중의 하나는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세계사'를

그림으로 쉽고 재밌게 풀어냈다는 점이에요~


화려하고 밝은 색감의 내지에

유머러스하면서 단순명료한 일러스트가

글 읽는 재미는 물론이고,

때로는 글의 내용을 함축적으로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 책을 들여다보면, 흰 색 내지보다

다양한 색으로 구성된 내지가 더 많더군요.


또한 거의 모든 페이지에 삽화가 그려져 있는데,

텍스트의 비중과 삽화의 비중의 거의 동일합니다. 

그래서 책 이름도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 래요~


글씨를 읽으며, 외우고 학습해야 하는 세계사가 아닌

생생한 그림으로 세계사의 흐름을 한 눈에 잡을 수 있네요!

 

 

 

흔히 나일강을 이집트의 선물이라고 부르죠?

나일강은 강물이 넘치고 빠지는 시기가 일정해서 홍수 대비에 용이했고,

특히나 물이 빠진 뒤에 땅이 비옥해서 농사짓기에 좋았다고 해요.


이집트를 다스린 파라오의 얘기도 나오는데요.

태양신의 아들을 자처하는 파라오는 

정치와 종교를 함께 관장하면서 절대적인 권력을 행사했어요.

이집트 사람들은 내세와 환생을 믿었어요.

그래서 죽음은 영혼이 잠시 몸을 떠나는 것이라 생각했기에

몸을 잘 보관하기 위해 미이라를 만들었지요.


우리가 잘 아는 피라미드가

파라오의 미라가 보관되어 있는 곳이랍니다

 

 

 

 


한편, 이집트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직업 1위는 서기관이었다해요,

높은 관직에 나갈 수 있고, 부를 누릴 기회가 생기기 때문이지요.


또한 태양신의 아들이라 불리운 파라오는 남자만 있었던 게 아니에요.

하트셉수트라 불리는 여자 파라오도 있었어요.

 

 

 

이집트의 여자 파라오, 하트셉수트가 있듯이

우리 나라에도 여자왕이 있었어요.

대표적인 여왕이 바로 신라의 선덕여왕이지요.


이렇듯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는

세계사 속 한국사 라는 코너는 통해

세계사 속 한국사의 흐름을 함께 접하게 하는 특징이 있어요!!


교과 과정으로 접하는 역사는

한국사를 먼저 하고, 이후에 세계사를 배우지요?

하지만 한국사라는 것 역시,

세계사의 큰 흐름안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이를 병행하여 알아둘 필요가 있겠어요!

 

 

 

 

세계사 속 한국사 코너외에도,

눈에 띄는 코너가 바로 '세계사 놀이터' 코너에요.

각 단원마다 배치된 '세계사 놀이터'는

해당 단원에서 접한 세계사의 내용을

독자 스스로 점검해보는 코너에요~


역사를 제대로 배우고, 스스로 생각해보는

자기주도 학습 습관을 길러주는데 좋겠더라구요~

 

 

 

 

평소에 계림북스 세계사일기 무척 궁금했는데,

이번 기회에 우리 아이도 세계사일기 써보기로 했어요~^^

 

계림북스, 세계사일기를 펼치면 이런 페이지가 등장해요.

하루 5분, 5주 동안 세계사일기를 쓰기 때문에 세계사 55 일기래요.


세계사 55일기는

일기와 쓰기를 결합한 신개념 자기 주도 역사 공부법으로

세계사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쓰는 역사 일기라는 특징이 있네요.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 1권 세계사일기에요.

토기를 만들어요, 내가 만약 파라오라면, 알렉산드로 대왕에게,

불교를 알려요, 세계 4대 문명을 찾아서...

이렇게 다양한 주제가 있네요,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를 다시 한번 찾아보면서

나만의 세계사 일기로 정리하는

자기주도학습 괜찮은 방법이에요^^

 

 

오늘의 주제는 내가 만약 파라오라면... 이라는 거였어요.

우리딸은 남녀차별과 신분차별이 없는 시대를 만들고 싶다고 하네요.

특히나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나쁜 시대를 세대교체하는 민주적인 파라오가 되고프라는 소망을 적어보았어요.


누가 보면 선거출마하는 줄... ㅎㅎ

어수선한 시국을 사는 우리의 현실이

아이의 눈에도 그대로 투영되었나봐요.

 

 

 

생생한 그림으로 배우는 교과서 속 역사이야기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



쉽고 재미있는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와 함께

세계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폭넓은 시각!

초등학생때 만들어 주는 게 어떨까요?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를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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