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읽고 그리는 명작 컬러링북...
앞으로 계속 시리즈로 출간될 계획이라고 해요!
오늘 소개할 책은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책을 펼쳐보니, 저렇게 고운 엽서가 들어있더군요^^
동화의 세계에 풍덩 빠진 아이들...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책을 읽고 또 읽습니다~
글밥이 많지 않아
6살 둘째도 천천히 읽을 수 있었답니다~
먼저 그린이와 글쓴이를 볼까요?
김원주 선생님이 삽화를 그리셨네요~
서울 국제 도서전, 서울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등에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분이죠.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아이랑티비의
삽화 작업도 선생님께서 하셨다네요.
글쓴이는 "꿈꾸는 연필" 님..
필명이시라 어떤분인지 무척 궁금하지요?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고 싶다는
인사말이 무척이나 인상적이네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동화 속 주인공을 살펴보아요...
호기심 많은 앨리스.
시계와 멋진 옷을 입은 말하는 햐얀토끼,
앨리스에게 도움을 주던 애벌레
이상한 나라의 하트여왕까지...
엄마인 제가 초등학교때 읽었던
계몽사 소년소녀 명작동화 100권 속에 있던
동화 속 주인공들이 반갑기만 하네요.
이렇게 책 양쪽면 모두 컬러링으로 꾸미는 페이지도 있어요!
그림이 크고 시원시원하죠?
컬러링북이 일명 힐링북으로 불리면서 인기라지만
아이들에게는 줄 수 없어 아쉬웠는데
<스스로 읽고 그리는 명작 컬러링북>은
그런 엄마의 마음을 잘 헤아렸네요
3월 토끼와 모자장수, 겨울잠쥐가
수수께끼 내기를 하던 다과상의 모습!!
둘째가 이건 너무 이뻐서 선생님 드릴거라면서
아끼고 있는 중입니다. ㅎㅎ
책 맨 마지막에는
<이야기 뒤집어 보기> 페이지가 있어요!
책 속 이야기를 가지고,
아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끌어낼
재밌는 질문들이 있네요.
독후활동으로 엄마와 아이가
책에 대해 생각을 나눠볼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책장을 넘기며, 아이들이 원하는 페이지를
채색해 보았어요.
언니가 동생을 도와주고,
동생은 언니랑 양보해가며 채색했답니다.
스스로 읽고 그리는 명작 컬러링북...
나만의 색을 입힌,
나만의 명작 동화책을 만드는 특별한 추억!!
여러분도 함께 하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