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흥 야흥! 운명 해결사 천호냥 1 - 아기 장수의 운명
이현아 지음, 유영근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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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흥 야흥! 읽자마자 아이 입에서 먼저 나온 말이에요.

천호냥은 호랑이인데 고양이만 하고, 말투는 까칠한데 행동은 웃기고요.
참치캔 좋아하고 나방 보고 놀라는 모습에 아이가 계속 웃더라고요

근데 웃기기만 한 책은 아니었어요.
이야기 속에는 **아기 장수 우투리 설화**가 숨어 있는데,
“영웅이 될 운명인데 꼭 그렇게 살아야 해?”
아이 스스로 이런 질문을 하게 만드는 책이었어요.

아기 장수의 운명을 타고난 아이가
평범하게 살고 싶어 하면서도 계속 선택의 순간을 마주하는 장면에서는
읽는 표정이 꽤 진지해지더라고요.
“이건 선택이긴 한데 너무 어렵다…”라는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미래를 딱 정해 주지 않는 천호냥,
대신 스스로 선택하라고 말해 주는 이야기.
읽고 나서 자연스럽게 아이와 ‘운명’에 대해 이야기 나누게 됐어요.

웃으면서 읽고,
다 읽고 나면 생각이 남는 판타지 동화
야흥 야흥! 운명 해결사 천호냥 1 : 아기 장수의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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