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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9 : 생물의 적응 - 살아남으려면 변할 수밖에! ㅣ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9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음, 조현상 외 그림, 박재근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19년 12월
평점 :
초등고학년추천도서
우리집은 용선생과학교실 읽고 있어요.
초등3학년부터 시작되는 과학교과는 다루는 내용이 방대하죠.
과학의 모든 분야를 배우는 이른바 통합과학인데요.
그러다 보니 처음 과학교과서를 접하는 아이들은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낯선 과학용어에서 곤란을 겪는 것을 많이 봤어요.
과학을 어떻게 하면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을까?
과학에 대한 첫인상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끌기 위해 선택한 것은
과학독서에 집중하는 것이었답니다.
초등고학년추천도서 손꼽히는 것이 바로 용선생과학교실 이잖아요?
저희 아이들도 열심히 독서하고 독후활동 하고 있고요 ^^
용선생과학교실은 초등 아이들 읽기 좋은 책이에요.
우선 각각의 책은 질문로부터 출발합니다.
예를 들어, 용선생과학교실 2권은 '전기'를 주제로 하는데요.
1교시 - 문지르면 왜 달라붙을까?
2교시 - 깡통이 왜 끌려올까?
3교시 - 플러그를 꽂을까? ...
이런식으로 6교시까지 있고요.
책의 소주제를 단원, 챕터 등의 표현이 아닌
1교시 2교시 이렇게 수업처럼 표현한 것도 이색적이었어요.
각 수업의 마무리에는 나신애의 정리노트 / 과학퀴즈 달인을 찾아라로 개념 총정리를 하고요.
각 수업이 초등과학교과서와 어떻게 연계되는지도 확인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