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7 : 습도와 구름 - 구름 속에 들어가는 가장 쉬운 방법은?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7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음, 조현상 외 그림, 맹승호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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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7권 습도와 구름.

 

구름 속에 들어가는 가장 쉬운 방법은? 이라는 제목의 책이에요.

책을 읽고나서 독후활동으로 물의 순환에 대해 그림으로 표현해보기도 했답니다.

물의 순환, 습도의 중요성, 건습도 습도계, 구름의 이름,

구름의 구성과 발생, 우박과 비에 대해 다루는 초등과학책이에요.

 

초등 교과와 연계되는 부분을 살펴보니,

초등4학년 2학기 5단원 물의 여행, 3단원 날씨와 우리 생활,

초등 5학년 2학기 날씨와 우리 생활, 중등 3학년 2학기 기권과 날씨와 연계되네요

우리 막내가 책 초반부터 웃음이 빵빵 터졌는데요.

물고기 비가 내리는 그림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이건 만화가 아니라 실제로 일어난 사건이라 합니다.

 

강한 용오름이 생겨서 용오름에 빨려 올라간 물고기들이 구름에 들어가고

구름과 함께 이동하다가 비가 내릴 때 땅으로 떨어진 것이지요.

 

물고기 비를 통해 육지에 내리는 비가 바다에서 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는데요.

물의 순환이 바로 여기에 등장하는 개념!

지구상의 물이 상태를 바꾸면서 계속 돌고 도는 과정이 바로 물의 순환이이지요.

비나 눈이 내닌 양을 어떻게 재는지가 잘 설명되어 있네요.

강우량, 강수량 이라는 말을 일기예보에서 자주 듣는데요.

 

우량계라고 하는 강수량을 재는 도구에

비가 오면 빗물을 모았다가 그 높이를 잰다고 합니다.

눈이나 우박은 다 녹은 뒤에 물의 높이를 재고요.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은

단순히 글로만 개념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말풍선, 캐릭터, 4컷만화 등등 다양한 재미요소를 통해

아이들에게 개념을 꼼꼼히 읽게 하는 매력이 있어요.

 

과학교과서와 똑같은 개념을 다루면서도

더 쉽게 이해가 잘 되는 것도 이런 이유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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