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그녀들을 길들이지 못했고 운명도 길을 비켜야 했다이제 역사의 주인은 여성이다동서양을 막론하고 모든 역사의 중심이 남성 중심으로 그려져 왔다. 여성은 세상의 중심인 역사와는 무관한 존재로 훈육되어 왔다.이 책에 등장하는 많은 여성들은 남성 못지않게 누구의 아내, 누구의 어머니로 만 불려온 것이 아니라 주체적인 여성의 삶을 살았음을 엿볼 수 있다.이 책은 일본에서 출간된 <조선 여인 만다라> 와, <조선사의 여인들> 을 한 권으로 통합하여 여성들이 역사와 사회 무대 전면에 나서고 있음을 알 수 있는 역사 입문서로서의 역할을 한다.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한국사의 여명이 밝아오다다양성을 꽃피운 고려 시대고려의 구국혼 설죽화설죽화는 거란 침입군과의 싸움에서 크게 공훈을 세운 소녀의 이름이다. 나이 어린 소녀로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다는 게 어떤 건지를 자신의 생애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프랑스의 잔 다르크가 있었지만 설죽화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통해 우리나라의 구국혼의 상징이되었다. <조선사의 여인들>에 계속되는 두 번째 가교로서 고조선시대부터 조선시대의 여성들의 여성사를 볼 수 있는 책이다 🍬🍭 여성 중심의 여성사를 다룬 책으로 주체적인 삶을 살았던 여인들을 통해 여성이라는 자부심을 가지며 역사를 다시금 생각하는 디딤돌이 될 만한 책을 만났습니다. 역사와 친숙해지고 싶은 분들께 적극 추천드립니다. 세상은 많이 변해서 누구의 아내, 누구의 엄마로서가 아닌 나의 이름으로 불리워지는 세상이다. 주체성을 가진 여성으로 당당하게 오늘을 살아가자. 채성모님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페이퍼로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