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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완성하는 고수익 유튜브 운영 비법
현승효(디스이즈머니) 지음 / 시대인 / 2026년 1월
평점 :
2022년 11월 ChatGPT의 대중 공개 후 LLM은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첫 등장에 정말 신선한 충격을 줬지만 AI 환각이라는 할루시네이션으로 기대감일 한풀 꺾이기도 했다. 그렇지만 LLM이 미래의 먹거리라 생각한 미국의 빅 테크 기업들은 투자를 주저하지 않았고,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자본이 뒷받침된 기술은 개발은 하루가 멀다 하고 오늘의 신기술을 옛 기술로 만들었고, 오늘의 불편함을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편리함으로 바꿔놓았다. 기술 발전의 속도 역시 반도체 분야에서 2배씩 성장한다는 황의 법칙을 초과하는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최근 AI 분야 전문가는 AI의 발전 속도를 예측하지 못한다고 토로하기도 한다.
<AI로 완성하는 고수익 유튜브 유튜브 운영 비법>이라는 책 제목은 다소 투박하지만 'AI'와 '유튜브'라는 조합만으로 굉장히 흥미로웠다. 실제로 최근 유튜브를 보면 AI가 많든 쇼츠나 롱테일 영상들이 상당하다. ChatGPT를 시작으로 파생된 음악, 그림, 동영상과 같은 생성형 AI가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초기의 기술로 만들어진 영상들과 음악 그리고 음성들은 누가 봐도 '이건 AI가 만든 거네'라고 쉽게 식별할 수 있을 정도였다.
최근에 만들어지는 영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AI 기술에 관심 많은 사람들은 예리하게 분류해낼 수 있지만 일반적인 대중은 구분이 조금 모호한 경우가 많아졌다. 앞으로 시간이 더 지나면 어떻게 될까? 아마 인간이 만든 건지, AI가 만든 건지 완벽하게 구분이 어려운 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본다.
이 책을 읽고 '이제는 누구나 손쉽게 AI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AI로 완성하는 고수익 유튜브 유튜브 운영 비법>에서 AI 툴을 활용하는 방법의 비중은 많지 않다. 하지만 각 단계에서 어떤 툴을 사용할지 딱 하나의 표로 정리해 주고 있는데 이것만 알아가도 이 책의 값어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책은 유튜브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는 책이다. 초보적인 내용부터 시작해서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의 정보도 담겨있다. 그중에서 "유튜버를 위한 세금 및 법률 가이드" 챕터는 인상적이었다.
사실 이 부분은 아직 수익화 단계까지 않은 사람들은 고려할 대상이 아니다. 하지만 유튜브 채널을 육성하고 퍼스널 브랜딩, 광고 수익, 제휴와 같은 수입을 창출을 목표로 하는 사람은 꼭 알아둬야 하는 내용들이다.
마치며,
보통 무언가를 시작하고자 하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는지를 찾기 어렵다. 계획하길 좋아하는 사람은 그 무엇을 철저하게 계획하려고 불필요하게 많은 시간을 낭비하고 제풀에 지쳐 시작도 못한다. 반면 대충 알아보고 시작하는 사람은 시작하는 과정에서 과도하게 스트레스받으며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만약 당신이 유튜브 채널을 키워보고 싶다면 적당히 알아보고 시작하고, 매일 작은 것이라도 꾸준히 시도하며 유튜브 시장에 재며 들기를 권한다. 내 생각에 이 책이 독자님들이 유튜브에 대해 쓸데없이 가지는 근심을 덜어주는 데 도움 될 것이다. 또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방황할 때 방향을 가르쳐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책에서 알려주는 AI 도구들은 누구나 검색하면 찾을 수 있는 도구들이다. 그리고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다. 중요한 점은 시도해 봤느냐도 달라질 수 있다. 나 역시 '이런, 저런 툴이 있구나. 다음에 꼭 써봐야지!'하고 다음에 꼭 안 쓴다. 정확히는 귀찮음과 망각의 반복으로 다시 제자리로 돌아간다.
책은 독자님들이 AI 툴로 어떻게 소재를 발굴하고, 콘텐츠를 만드는지 (글, 영상, 음악 등) 알려준다. 나만의 콘텐츠를 찾겠다는 노력은 물론 중요하다. 그것과 병행해서 기계적이지만 AI 툴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 보는 것도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절대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지 말자. 디지털 시대를 뛰어넘는 AI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시대의 흐름을 타고 새로운 기술을 익히는 사람이 자본주의에서 생존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하며 서평을 마친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았으나,
솔직한 생각을 담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