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캉스 대백과 - 반려견과 함께 떠나는 국내 여행지 755선 프렌즈 테마여행 3
시바견문록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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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인구가 천만 명을 훌쩍 넘은 시대, 여행을 앞둔 반려인들에게는 늘 하나의 거대한 딜레마가 있다. 바로 '함께 갈 것인가, 두고 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반려견을 집에 두고 가면 분리 불안과 혹시 모를 응급 상황에 대한 죄책감과 불안에 시달리고, 함께 데리고 가자니 숙소, 식당, 교통편 등 온갖 제약과 컨디션 난조 걱정에 여행 준비 자체가 스트레스가 된다.


두 가지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멍캉스 대백과>를 펼쳤다. 데리고 다니면 첫 번째 고민까지 해결되기 때문이다.




인프라 부족이라는 거대한 장벽을 무너뜨리다


반려인들이 동반 여행을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는 압도적인 '여행 인프라의 부족'이라 생각한다.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숙소는 선택의 폭이 좁고, 식당이나 카페 그리고 관광지는 문턱이 높아 여행의 질 자체가 낮아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중대형견 보호자들에게는 절망적인 수준 아닐까 생각한다.


<멍캉스 대백과>는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안하고 있다. 단순한 '펫 프렌들리' 목록 나열이 아니라 반려견의 크기, 활동성, 여행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숙소와 시설 정보를 큐레이션하여 제공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비로소 저는 "어디를 가야 할까?"가 아닌 "어디를 고를까?"를 고민하는 행복한 단계에 접어들 수 있었다.





반려견 컨디션 및 안전 걱정으로부터의 해방


인프라 다음으로 큰 걱정은 반려견의 신체적, 심리적 스트레스와 안전 문제입니다. 낯선 장소, 장시간 이동, 예상치 못한 사고 등은 보호자를 끊임없이 불안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우리 가족과 함께하고 있는 검정 말티푸인 코코는 차에 태울 때마다 좌불안석에 경계하는 자세로 최소 30분은 짖은 후에 지쳐서(?) 자리에 앉곤 한다.


이 책은 '대백과'라는 이름에 걸맞게 실질적인 안전 매뉴얼을 제공하고 있다. 단순히 '멀미약 챙겨라' 수준이 아니었다. 장거리 이동 시 스트레스 최소화 방법, 낯선 환경에서의 적응 훈련 팁 그리고 가장 중요한 '여행지 주변 24시간 동물 병원 정보 확인 및 응급 상황 대처법'까지 세밀하게 다루고 있었다.


특히 낯선 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물림, 낙상)를 예방하기 위한 펫티켓 가이드와 체크리스트는, 여행지에서의 혹시 모를 상황에 대한 보호자의 불안감을 상당 부분 덜어주지 않나 생각한다. 덕분에 걱정 대신 '여행 준비'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책을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목차 활용 팁)


목차의 구성을 살펴보면 이 책은 '여행 단계별 체크리스트 및 응급 매뉴얼'로 활용할 때 가장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여행 전 준비' 파트

: 반려견의 성향 파악, 이동 수단별 주의 사항, 필수 짐 싸기 체크리스트 등 여행을 결정하고 준비를 시작하는 초기에 심리적, 실용적 준비를 완료하는 데 활용합니다.


'여행지 인프라' 파트는 검색 엔진처럼

: 숙소 유형별(호텔, 펜션, 캠핑 등) 장단점과 예약 팁이 담긴 인프라 파트는 원하는 여행 스타일이 정해졌을 때 해당 페이지를 바로 찾아보는 '검색용'으로 사용합니다.


'지역별 코스' 파트에서 영감 얻기

: 아직 목적지를 정하지 못했다면, 지역별 또는 테마별 추천 코스 목차를 훑어보며 우리 강아지에게 가장 적합한 여행 스타일(바닷가, 산책로, 도심)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목차를 활용하여 계획 단계에서는 꼼꼼한 가이드로, 여행 중에는 응급 상황 대처를 위한 빠른 '안전 매뉴얼'로 사용한다면, 이 책의 정보를 100% 활용하여 걱정 없는 멍캉스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마치며,


<멍캉스 대백과>를 읽고 난 후, 저의 여행 준비 스트레스는 완전히 해소되었습니다. 이제 더 이상 반려견을 집에 두고 가야 하는 죄책감으로 인해 여행의 즐거움을 포기하지 않아도 됐습니다. 동시에, 반려견을 데리고 가면서도 정보 부족, 안전, 컨디션 난조에 대한 막연한 걱정에 사로잡힐 필요도 없어졌습니다.


이 책은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완벽한 여행 로드맵을 제시하며, '아이러니한 여행의 고민'이라는 반려인들의 오랜 숙제를 시원하게 해결해 주었습니다. 진정한 쉼과 추억을 반려견과 함께 만들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당신의 다음 휴가는 진정한 의미의 멍캉스가 될 것입니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았으나,

솔직한 생각을 담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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