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들의 비키니 여행 스토리에코 1
펑수화 지음, 도아마 그림, 류희정 옮김 / 웅진주니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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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비키니여행 #펑수화작가#도아마그림 #웅진주니어 #도서협찬 #도서리뷰 #독서기록



책의 전체적 느낌

대만작가님이 쓰신글에 귀여운 삽화가 있어

읽는 내내 좋았다.

가제본이라서 전체적인 글을 다 읽지 못해 뒷부분의 내용이 몹시 궁금해져 도서관에 희망도서를 신청했다(빨리도서관에 비치되길..)

70대 할머니 네명과 여자아이 한명이 사라졌다!

(여행이라 말하고 가출인것이다)


할머니들의 첫 우정여행!

남편 몰래, 아들 몰래, 며느리 몰래 떠나는 여행!

카이팅의 친할머니, 십원할머니, 수뉘할머니, 아주할머니.


카이팅은 할머니들과 함께하는 여행으로 특별한 여름방학을

보내게 된다.

책을 읽는 내내 돌아가신 할머니가 생각났고, 대만여행때 묘지(한국과 많이 다르구나)가 너무 신기해 했던 기억이난다.

십원할머니가 어렸을때 살았던 고향..그곳에서 어떤 이야기를 마주할지...난 어떻게 늙어갈지.동화책(청소년소설)이지만 많은 생각이 들게하는 책이다.일상에 항상 감사하며 살아가야지...


♡고딩 큰아이와 읽고 짧은 소감을 이야기해줘 적어봅니다.

가제본이라 그런지 뭔가 뒤에 내용이 있어야하는데 제일 흥미로운 부분에서 끊어버려서 너무 아쉽고 뒷 이야기가 정말정말 궁금해졌다.

할머니들끼리 여행 가는게 너무 귀여웠고 천쑤잉 할머니가 가족들에게 다 맞춰주는게 안타깝고 속상했다. 그렇게 맞춰주면 관심을 줘야하는데 관심을 안 주는 가족들도 미웠다.

이 책의 부제를 정하자면 첫사랑 찾기 프로젝트인 것 같다.

책속의 삽화가 너무 귀엽다😍




** 출판사로부터 가제본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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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여름에 내가 닿을게 창비교육 성장소설 12
안세화 지음 / 창비교육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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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가 생각나는 뜨거운 여름에 접어든 7월입니다.

뜨거운 여름에 바닷가 해수욕장이나 계곡을 찾게 되는 경험을

다들 가지고 계시죠?


<너의 여름에 내가 닿을게> 책은

여름 방학을 앞둔 은호와 도희 그리고 30살의 나은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열여덟살 은호와 도희에게 누군가 지켜보는 시선을 느끼게 된다..

불특정 시선을 느끼게 되는 은호와 도희 ...

도희의 온라인sns 게시물( 셀카사진)속에 등장하는 고정 차량...

둘은 왜 우리를 스토킹할까 매우 궁금해 한다.

어떻게든 접점을 알아가려 서로에게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바다에 가본 기억이 없다는 묘한 공통점을 찾게된 두사람은

이를 파헤치기 시작하고

그러다가 은호의 아빠 옛날 핸드폰을 살려내 바다에서 찍었던 사진을 보고

사진속에 '소소리'지명을 알게 되고, 그 과정에서 12년 전

소소리 바닷가에서 일어난 한 사고와 새명의 은인'수빈'의 존재를 알게 된다.

그 기사속에서 6살 꼬마들이 은호와 도희라는걸 알게 된다.


30살의 나은은 12년전 바닷가에서 수빈이를 잃었던 그때의 꿈을 되면서

은호랑 도희의 주변에 맴돌게 된다.

바닷가는 시원한 물놀이와 즐거운 여행 보여주는 모습도 있지만

물놀이 부주의 등에 대한 안전사고도 볼 수 있죠.

물에 빠진 아이들을 구하고

바다에서 나오지 못한 수빈이...

어린 은호와 도희에게 어린시절의 사고를 묻어두고 알려주지 않는 어른들

(자식을 키우고 있다보니 그 맘을 모르는 건 아니지만)

아이들의 사고를 트라우마처럼 키우지 않게 하려는 부모님의 마음도 헤아릴수 있다.

은호와 도희는 "소소리"로 수빈이를

추모하기위해 찾아 간다

그곳에만난 어른(주민)들은 은호와 도희가

누군지 단번에 알아본다.

외지인이여서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다들 수빈이가 구한 아이들이란걸 단번에 알아보고..

남아있는 친구들은 추억가득한 이야기..수빈이는 어떤 아이였는지..

듣게 된다..원망보다...은호아 도희를 보면서 다시

수빈이의 살아있던 모습을 기억하고 추억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나은이는 꿈에서 자꾸 12년전 소꼽친구 사고났던 날로 돌아가는데..

그러면서 그 꿈은 특별한 힘이 있다는 알아챈다.

나은은 거슬를 수 없는 운명을 바꾸기 위해 간절한 질주를 시작한다.


<너의 여름에 내가 닿을게>는 여름에 잘어울리는 환상적이고 청량한 이야기

삶의 무게와 가치를 알아가고 하루 하루 의미있게 여기며 오늘에 충실하게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성장 소설이다.

책을 읽는 중간중간 눈물이 나고 마음이 아팠다.

책을 통해 오늘 하루의 가치를 알아가는 시간을 보내 너무 감사했다.


<너의 여름에 내가 닿을게> 책 문장들중..

나에게 와닿은 문장들 소개 해볼께요.


p72 문장 수집1.

어디서 누구와 무엇을 하든, 밥을 먹든, 길을 걷든, 공부를 하든,

A군은 스리슬쩍 나타나서 순간적으로 하던 일을 잊고 넉 놓게 만들었다.


p160 문장 수집2.

두사람의 어굴은 눈물에 젖어 있었다.

하나도 중요하지 않은 수빈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별 의미없는 수빈의 움직음을

관찰하며, 평범하기 그지없는 열여덟 살 수빈의 일상을 조각조각 엿보면서,

어느샌가 은호아 도희는 숨죽여 펑펑울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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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맨션 - 수천조의 우주 시장을 선점한 천재 너드들의 저택
애슐리 반스 지음, 조용빈 옮김 / 쌤앤파커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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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모임책이 과학분야의 고전책이라서 책을 읽고 독서모임을 하고 난뒤라 그런지

과학분야 책을 어렵게만 생각 했던 저에게 아주 재미있게 다가온  책이였습니다.

책을 읽는 내내 우리나라 인공위성 시험 발사체 누리호가 생각났습니다.외국의 지원기술을 받지 않고 순수 국내 기술로 자체 개바에 성공한 한국형 발사체였다니...(1차 발사시 영상을 찍어두기도 했던 기억이 나고  레인보우 맨션을 읽고 난후에 다시  찾아보게 되었어요.)


레인보우 맨션은 <애슐리 반스>라는 저자가 4개의 대륙에서 5년가 취재하고 수백시간 인터뷰한 끝에 완성된 

책이라고 합니다.

나사와 정부가  아닌 민간기업들이 로켓을 발사하고 인공위성들을 궤도 위에 올려 놓으면서 

우주 경쟁이 점점 심해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많은 민간기업들이 생겨나고 많은  로켓을 쏘아 올리고 있답니다.


<레인보우 맨션은>4개이 선구적인 민간 우주기업인 플래닛랩스, 로켓랩, 아스트라, 파이어플라이에어로 스페이스의 탄생과 우주의 모든것을 내던진 이들의 매혹적인 실화이야기를 담고 있답니다.


실리콘 벨리의 한복판에는 이상한 집이 있다. 천재 과학자들이 사는 그곳...

2006년 실리콘밸리로 몰려온 피트키드들은 살 곳이 필요했고. 

마셜은 애플의 본고지로 알려진 쿠퍼티노스 교외에 있는 레인보우 드라이브 21677번지였다.

"붉은색 기와 지붕과 미색 외벽이 지중해식 저택을 떠올리게 했다"- p94

플래닛랩스 초창기 멤버들이 이곳에서 공동생활을 시작했고. 이곳을 레인보우 맨션이라고 불린답니다.


프롤로그 스페이스X 이야기를 시작으로 

1부, 2부, 3부, 4부의  목차를 두고 있답니다.

엄청난 열정과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의 로켓랩 의 이야기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로켓랩의 대표 연구자인 피터 벡... 2부 피터 벡의 가능성을 읽으면서 레인보우 맨션의 이야기를 알려주는 듯했다.

엄청난 자금난을 이겨내고 개발 3년 만의 첫 로켓발사를 했다는 사실에 놀라웠답니다.



<레인보우 맨션 문장수집1. p222>

벡이 미국에 가서 나사 사람들을 다 만났다고 했어요.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벡은 로켓에 정말 관심이 많고 사없을 시작하고 싶다고 했지만 저는 현실성이 덜어진다고

생각했죠. 벡은 곱슬머리를 한 서퍼처럼보였거든요. 전반적인 느낌은 벡에게 별로 가망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레인보우 맨션 문장수집2. p238>

페이는 로켓발사를 철학적으로 표현했다.

페이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포식자가 없는 나라였다. 그 결과 새들은 도망갈 이유가 없으니 날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마오리족에게는 우주라는 단어가 있지만 로켓이라는 단어는 없었다. 벡은 이제 뉴질랜드와 하늘과의 관계를 바꿨다.


과학소설을 좋아하는 분들, 우주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레인보우 맨션>을  통해 로켓을 사랑하는 과학자들이 어떻게 로켓 개발과 연구를 했고 

실현가능성 있게 만들었는지를 함께 읽으셨음 좋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레이인보우 맨션 > 통해 지적 커뮤니티를 즐기시셨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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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 문방구 1 : 뚝딱! 이야기 한판 - 제28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 수상작 아무거나 문방구 1
정은정 지음, 유시연 그림 / 창비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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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으로는...

아무거나 도깨비는 새로운 이야기를 듣고 기록하는걸 좋아한다.

이야기라면 아무거나, 뭐든 사랑하는 도깨비가...

더 많은 이야기를 듣기위해 초등학교 뒷골목에 문방구를 차린다.

고양이 귀신 어서옵쇼와 함께 ....문방구를 운영하면서

아무거나 도깨비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문방구를 찾아온 네 명의 어린이는 모두 무언가를 간절히 바라던 중

우연히 아무거나 문방구에 들어선다.

고양이 귀신 어서옵쇼는 어린이들을 구구절절 옛이야기 물건 코너로 안내하고

아이들은 자신에게 꼭 필요한 물건을 발견한다.

제이 영재, 나리 , 지우는 어떤 고민이 있을까?

아무거나는 물건을 공짜로 건네며

"결국 다시 돌아오게 될거야" 라는 아리송한 말을 남기는데,

과연 아이들의 고민은 요술을 부리는 물건으로 완벽히 해결되는 것이 아니었고

문방구로 돌아온 어린이들은 이야기를 해 달라는 도깨비의 주문에 속마음을 술술 털어놓은다.

같이 아이들의 고민이야기 들어 보실까요?




낮에는 배불뚝이 아저씨에서 밤에는 아무거나 도깨비가 되고,

가게를 사고 문을 열었는데..

그 가게에는 하얀 고양이 귀신이 살고 있었어.

이야기한판으로 고양이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문방구를 운영해 나가지.

신비한 물건을 매개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 바로 문방구는 어떤 손님들이 등장할까?

고양이 귀신 어서옵쇼와 배불뚝이 아저씨는 어떤 이야기들을 듣게 될까?

*<아무거나 문방구:1. 뚝딱! 이야기한판> 속 문장 수집*

p21

도깨비가 씩 웃으며 말했어.

"아무거나! 이야기라면 다 돼!"

그러자 어서옵쇼도 술술 자기 이야기를 시작하는 거야.

역시 도깨비한테 걸려들면 빠져 나갈 수 없는 법이지.

제 아무리 귀신이라도 말이야.


감상평:

*옛이야기와 소제목이 같아 이야기를 유추해 보기도 한다

(유추한 내용이 맞을까? 하며)

*아무거나 도깨비는 친절하다

*아무거나 문방구는 시리즈 물이 되어서...계속 출간 될것 같다.

*이야기가 재미 있고 술술 읽히니 저학년 친구들에게 아주 많이 사랑받을것 같다.

(중딩1학년도 재미 있다고 한다..)

*<아무거나 문방구 뚝딱! 이야기한판>

책을 통해 나의 고민, 너의 고민 살며시 이야기한판 풀어 볼것 같다.

책속의 아이들의 응어리를 풀어준 것은 다름 아닌 "이야기하기" 그 자체로 ,

아이들은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서 오랜 고민이 해소되는 시원함 느껴 보지않았을까

소리를 내서 누군가에게 고민을 털어놓을때 내뱉은 것만으로도

속이 시원할때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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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성취 고객센터
마론 지음 / 팩토리나인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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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론 작가님께서 오랫동안 라디오 방송 작가로 일하면서 수 많은 문자들이  쏟아지는걸 볼때면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줄 누군가 필요하구나 

짧은 문자에 담긴 찐득한  소망을 읽고 했다 곤 합니다.

<소원성취 고객센터>라는 책이 거기서 비롯한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소원성취 앱을 개발한 한소원이란 인물은

어렸을때 선택적 함구증을 앓았고 친구 한명 사귀기 힘든 아이였습니다.

그래서 엄마는 " 우리 딸이 친구 한 명만 사귀면 엄마는 소원이 없겠다" 

하셨는데..끝내 이루어 지지 못했답니다.

엄마가 잃고 보육원에 자라고 대학교 들어갈 만큼 공부도 잘 했지만 대학대신

독립 성공을 일찍했고  여전히 친구는 없었답니다.


근심, 걱정, 고민을 훌훌 날려 보낼 유쾌함과 

따뜻한 위로로 가득한 "소원성취 고객센터"


"소원성취" 앱을 설치 한 후 상담을 예약을 한뒤

서울시 종로구 부재동에  오래된 전원주택 ..

소원을 찾아 오는 고객들은 매우 다양하답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너무 지쳐보여요, 그리를 행복하게 해주세요",

" 댓글 공포에서 도망칠수 있었음 좋겠어요"

"저도 모르게 오지랖을 부리지 않게 해주세요" 


"원하시는 거에 딱 맞는 서비스를 만들어 들릴게요.

단 결과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고객이 필요한 기는을 설치해 줄뿐, 그 대가로 어떤한 요구를 하지 않습니다.

소원이 " 소원성취" 어플을 만든 이유는 무었일까?

사람들의 간절한 소원은 이루어질까요?


소원성취 고객센터 문장수집 첫번째

p125

" 실패한게 뭐 어때서요? 나도 실패자예예요. 공부 못했죠.

얼굴 안이쁘죠. 무식한 걸로는 누구한테도 안 져요. 근데 생각해 보세요. 

세상에 성공한 사람이랑 실패한 사람중에누가 더 많을까요? 

우리 둘 중에 실패한 사람이 두명 인걸 보면, 실패한 사람이 훨씬 많지 않겠어요? 

성공한 사람은 한 줌밖에 안 된다고요. 실패한 사람이 훨씬 더 많은데  사람들은 왜 맨날, 성공, 성공....... 무조건 성공타령인지.

작가님 같은 분들이 먼저 실패자들을 돌보고 다독여야 하는거 아녀요."


소원성취 고객센터 문장수집 두번째 

p223

"뭔가를 바라거나 해결해야 할 땐 자신한테 솔직해지는게 제일 먼저 같아요. 

정말 내가 원하고 바라는 게 뭔지, 그걸 위해 포기해도 되는 건 뭔지. 

그것만 선명하게 골라내면 해결책도 조금은 쉬워질 텐테 말예요"




드라마를 보는 느낌이며, 한사람 한사람 사연을 통해서 전체적인

앱개발자 소원이의 이야기를 들여다 보는 느낌입니다.

머리속에 그려지면서 읽히게 되더라구요.

사람들은 큰 소원부터 작은 소원까지 품으면서 살아간답니다.

그 바람이 바로 그 사람을 보여주기도 하는데요.

표지의 사람들을 보면서...'소원성취 고객센터 만난 사람들이구나.'

표지속에서 인물들을 찾아 보면서 읽는것도 재미를 더해줍니다.

요즘 나의 소원은 뭘까? 나도 작은 소원부터 큰 소원이 있는데..

속으로 살짝 나열해 보기도 했답니다.

소원성취 고객센터에 의로 해보고 싶은 소원이 있기도 하구요^^

요즘 나의 소원은 경제적수입을 취할 수 있는 직장인, 혹은 아르바이트 생이 되는게

소원입니다ㅎㅎㅎ 

앱이 있다면 의뢰를 해보고 싶을만큼 관심사이며 소원이기에...

읽는 내내 생각해보게 되더라구요.


이웃들이 사는이야기, 나만 힘들게 사나,나만 불행한가?

누군가 속마음을 터놓게 싶은 사람들에게..

소원성취 고객센터를 

살며시 손에 올려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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