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 - 소비와 절제 인성학교 마음교과서 3
김경옥 지음, 이현주 그림 / 상상의집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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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

글 김경옥 /그림 이현주

상상의집

 

인성 학교 마음 교과서 세번째 책인 소비와 절제책입니다.

아이들과 이책을 아주 재미 있게 읽었는데요..

어떤 이야기가 펼쳐 질지 책 이야기를 살 펴보아요~

계획있게 장보기를 하지 않고 즉흥적으로 사는게 많은 민호랑 민호 아빠

엄마는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민호는 사고 싶은 장난감은 꼭 사야 된답니다.

 

블루건 시리즈를 사모으는 민호는 친구 동구의 악마같은 속삭임에 동네 작은 우리상회에서 블루건 시리즈 구경하고 있답니다.

동네 상권이 마트 보다 비싸니 구경은 하고 사지는 않는 경우가 많은 가 봅니다.

가게 문을 닫는 다는 소문까지 돈다는 아이들은 말하네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옆집에 이상온 래연이가 벼룩시장을 열고 물건을 팔고 있었답니다.

공공텃밭에서 키운 채소도 있고..래연이가 직접 만든것도 있고 파는것도 있고 그냥 드림하는 것도 있더라구요.

민호는 자기가 사고 싶어 하는 걸 사기 위해 래연이처럼 벼룩시장을 열어볼 마음을 갖게 된답니다.

 

 

민호 엄마가 쉬는날 컴퓨터를 보다 바이 낫씽 데이라는 단어를 발견했답니다.

바이 낫씽데이 -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을 이야기 한답니다.

바이 낫씽 데이 (Buy Nothing Dau(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

일년중 하루는 아무것도 소비하지 말자는 운동이다.

1992년 , 캐나다 의 테드 데이브가 과소비를 반성하며

처음 시작했는데, 이후 이 운동은 전 세계로 확대되었다.

즉, 물분별한 소비로 인해 생기는 문제점들을 돌아보고 올바른

소비 습관을 가지자는 생각에서 시작된 것이다.

매년 11월 마지막 주에 운동을 진행 하고 있다.

p 67



 

왜 11월에 마지막주에 벌어 질까요...

미국에서 최대 쇼핑이 이루어지는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에 맞춰, 과소비를 반대하기 위해 벌이는 운동이기 때문이랍니다.

블랙 프라이데이는 추수 감사절 다음날인 십일월의 마직막 금요일을 말한답니다.

연말 쇼핑 시즌 파격적인 세일을 해 소비를 부추기는 탓에 많은 사람들이 필요이상을 의 물건을 산다고하네요.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이 바로 오늘인거죠

그런데...민호 아빠가 홈쇼핑을 보면서..

꽃등심을 사자 말하죠...민호 엄마는 약속한 날이니 지키길...바라시고 있죠~

 

우리상회 폐업정리로 50% 세일 단 하루만..

하지만 엄마와 약속한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이라..

민호는 갈등하다 엄마 아빠랑 부딪히게 되죠~

기분좋게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 물물교환 장소가 있는 마을 공원에 나왔어요~

민호도 민호 아빠도 큰 결심을 했겠죠?

바른 소비를 할 수 있게 절제가 필요한것 같아요.

말만 하면 사주는 민호...그리고 요즘 아이들..

이젠 큰아이도 고학년 이다 보니.

제대로된 소비를 배워야 할것 같아요..


 

 

돈은 어떻게 생겨 났을까?

소비의 유혹?

생각하며 읽을 수있는 권말 부록의 내용을 읽고..아이랑 이야기를 자주 해야겠어요.

저희도 무절제소비 하지 않도록 절제소비 할 수 있도록 아이들을 지도 해야겠어요~

저희집도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을 정했어요.

아빠는 회사가면 커피도 마셔야 되고 해서..

12월 26일날에 사지 않기로 했는데 잘 지켜 지지 모르겠어요.

매일 매일 쓰기만 하면 빚에 허덕일것 같는 느낌이라는 딸아이...

그맘이 오래 도록 잊지 않고 바른소비를 할 수 있길 바래봅니다.

아무것도 사지 않는날을 못 지킴

금액을 정하고 그안에 써보기 부터 시작해 볼까도 생각 중입니다.



저는 책을 읽으며

 

 

래연이가 벼룩장터에서 했던 말이 너무 기억이 남네요.

벼룩시장에서 물건을 팔때

" 여기 물건들은 내가 안 쓰는것만 가져온게 아니라 내가 아끼는 물건을 가져온것도 있어.

이 가방과 머리띠가 바로 그런 물건이야. 돈을 벌겠다는 의지도 있지만 내가 좋아하는 것을 누군가와 나눈다는 의미도 있어. 또 그냥 주는 물건도 있고"

 

 

아이랑 경제 용어도 살펴보고 뜻을 바로 알려주는 시간을 갖아야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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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 밖에서 놀게 하라 - 세계 창의력 교육 노벨상 ‘토런스상’ 수상 김경희 교수의 창의영재 교육법
김경희 지음 / 쌤앤파커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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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창의력은 어떻게 키워 줄 것인가?

아이를 키우는 육아맘이라면 한번쯤은 생각해 봤을 '창의력'

세계 창의력 교육 노벨상' 토런스상' 수상 한 김경희 교수가 지은 책으로

세계 학계와 교육계,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답니다.

 

똑같음이 아닌 나다움을 알게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저와 남편은 시골에서 자란 촌년 촌놈이였어요.

아직도 남편의 본가 저의 친정은 시골서 농사를 짓는답니다.

어려서부터 다른 친구들이 안하는 게 뭘까 많이 고민해 봤는데.

시골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흙이라는 존재가 함께 하는 친구들과 다르지 않을까?

많이 생각해 보게 되고.. 아직까지 그맘은 변하지 않고 있답니다.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까? 어떻게 키워야 창의력이 있는 아이로 키울까?

 

틀밖에서 놀게하라 책에서는

아이를 창의 영재로 키우기 위해서는 가정에서 4S 풍토를 만들워 줘야 한다.

4S풍토는 아이의 창의력 계발을 위한 풍토와 태도로 김경의 교수의 30여년 창의력 교육 연구 결과인 'CAT 이론' 에 근거한 햇살(sun), 바람(storm), 토양(soil), 공간(space)의 양육법이다.

1장은 긍정적인 아이로 자라게 하는' 햇살' 풍토다, 햇살 풍토는 아이의 큰 꿈과 호기심을 격려하단다.

2장은 한 우물과 파면 진정한 자신감을 키우는 '바람' 풍토이다. 이는 뚜렷한 목표로 시련을 극복한다.

3장은 백지장도 맞들며 협력하는 태도를 키우는 '토양' 풍토이다.

다양한 경험과 관점을 융합하게 한다. 4장은 튀는 아이가 세상를 바꾼다 " 공간' 풍토이다.

이는 아이게게 튀고 당돌하게 생각할 자유와 깊게 생각할 여유를 제공한다.

2부에서는 융합시대에 창의적 사고하는 힘을 키우는 법, ION 사고력을 소개한다.

ION 사고력은 ' 틀 안 전문성', '틀 밖 상상력', ' 새 틀 융합력' 의 4개의 장으로 1부에서 소개한 4S 27가지 창의적 태도가 길러진 다음, 혁신을 이룰 수 있는 사고력을 키우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아이의 창의력과 융합 사고력을 키우고 싶은 엄마들이라면 틀밖에서 놀게하라 책을

꼭 읽오 보시길 추천드려봅니다.

인공지능과 경쟁해서 살아 남을 수 있도록 아이에게 "창의력' 이라는 생존 무기를 줘야한다.

미래사히는 단순히 학교 공부를 잘하고 시험 성적이 높다고 해서 생존할 수 있는 것이 절대 아니다.

창의력은 미래 사회를 살아 갈 생존무기이다. 든든한 생존 무기 하나씩 장착할 수 있도록 틀밖에서의 교육에 힘써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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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하루 빅터 연산 2A - 초등 2 수준 초등 빅터 연산
최용준.천재교육 편집부 지음 / 천재교육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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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2학년 딸아이와 복습을 위해 쉽고 재미 있게 공부하려고 알아보던 중 만난

빅터 연산이랍니다. 아이랑 즐겁게 매일 매일 공부습관 길러보려구요~

 

빅터연산 초등 2A에서는

두자리수 + 한자리수

두자리수 + 두자리수

배워요~

 

빅터연산의 장점으로 들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연산

▶교과 연계학습

▶모바일 추가학습

배울 차례를 볼까요~

세자리수 (1)

세자리수(2)

받아올림 한번 있는 덧셈(1)

받아올림 한번 있는 덧셈(2)

닫아올림 두번 있는 덧셈

학습내용을 만화로 아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높여 준답니다~

요즘 학습만화가 잘 되어 있다보니...아이들에게 만화 많이 사랑 받고 있죠!

매일 매일 2~3씩 풀고 있어요.

복습이라서 진도 팍팍 나가줍니다~


받아올림이 한 번 있는 덧셈

학습만화도 읽고 큐알코드 스캔도 해봅니다.

요즘 아이들 스마트한 세대라 그런지..혼자서도 아주 활용을 잘 합니다~


스캔을 하면 어플을 깔아야 하고 게임으로 연산을 즐길 수 있답니다.


열심히 게임하고 있어요..

게임의 시간을 너무 길게 갖으면 문제풀때 지루해 할까봐 짧게 했어요~


매일 매일 2~3장씩

여행다녀오느라 학습계획 세워 뒀었는데..

못했더니..좀더 집중해서 몇장씩 더 풀더라구요~

집중연산을 통해 연산을 더 빠르고 더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게 해준답니다.


빅터 연산은 연산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확실히 이해 하도록 하였으며

원리 이해를 돕는 문제로 연산의 기본을 다지게 해준답니다.


수수께끼, 연상퀴즈 등으로 다양한 형태의 문제로 게임보다 더 쉽게 재미 있게 연산을 학습하면서

실력을 쌓을 수 있게 도와준답니다.


매일 매일 아이랑 연산을 복습하는데...이꾸준함 유지해서

연산의 힘을 기르도록 도와줬야겠어요.


지루하고 힘든 연산은 OUT

숩고 재미 있는 빅터 연산으로 연산홀릭~

 

https://cafe.naver.com/tunemom 
천재교육 공식 카페 튠맘에서 많은 정보를 함께 나눠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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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업 - 하 - 반룡, 용이 될 남자
메이위저 지음, 정주은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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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업(하): 반룡, 용이될 남자

메이위저 글

쌤앤파커스

권력을 향한 음모와 배신, 그리고 충격적 반전

서로를 지키기 위한 두 남녀의 처절한 사투.

천힌의 뜻을 품은 강건한 남자, 그에게 패업을 쥐어주고자 하는 여자. 운명처럼 만난 남자와 여자는 피비린내 나는 싸움의 끝에 서 있다.

p135

아버지는 어디 계신지 모르고, 어머니는 속세를 떠나셨고, 자담은 결국 남이 되어버렸다..... 이제 오라버를 빼고 나면 내가 사랑하는 지극히 가까운 사람은 소기뿐이었다. 오직 그만이 내 곁에 남아 서로 의지하뫼 이 길고 험난한 일생을 걸어갈 것이다.

p 365

첫 번째 글 자는 '유(有)', 두 번째 글자는 ....정신을 집중해 찾아 내려가는 사이 손바닥에서 땀이 배어 났다. 마음이 다급해질 수록

갈피를 잡을 수가 없는데 문득 '변(變)'자가 눈에 들어 왔다!

'변이 있다!' 나는 비병을 지르지 않으려고 입을 틀어 막았다.

글 뒤로 두 글자를 더 찾아 네 글자를 연결했더니 '유', '변', '속(速)', '귀 (歸)' 가 되었다.

소기 였다 과연 소기 였다. 일부러 행간에 허점을 드러내 내 주위를 끈다음. 이런 방식으로 내게 경고를 해온 것이다.

p467

"이번 생에 내 다시는 당신 곁을 떠나지 않을 것이오."

소기는 내눈을 뜨겁게, 그리고 한없이 애정을 담아 마치 새기기라도 할 것처럼 강렬하게 바라봤다. 얼핏 슬픔과 괴로움도 보이는 듯했고, 더욱이 내가 읽을 수 없는 감정을 꾹꾹 눌러 그 안에 감춰두고 있었다.

이틀 내내 내 손에서 못 놓았던 책..뒷내용이 궁굼해서. 자꾸자꾸 들쳐보게된 책이었다.

무협멜로도 중국소설도 처음이었는데 재미있었다.

중간중간 또 들쳐볼것 같은 책이다.

소기와 왕현의 멋지고 믿음있는 사랑이 책을 읽는데 즐거움을 더 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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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업 - 상 - 아름답고 사나운 칼
메이위저 지음, 정주은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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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업 (帝王業): 아름답고 사나운 칼

메이위저 장편소설

쌤앤파커스

중국소설은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책 표지 에서 풍기는 이미지 봤을때..

중국소설이구나~ 단번에 알 수 있었다.

한자어가 많아..책을 폈다가 덮었다를 며칠 하다 보니..

점점 읽는 속도와 재미가 더해졌다.

처음 접하게 된 중국 소설이 제왕업이고,

2020년 중국 최대 화제의 드라마,

짱쯔이 주연<강산고인 江山故人> 원작이 이 소설이다.

제왕업의 메이위저 작가는 1980년생의 충칭에서 태어나 역사와 소설에 관심이 많아 웹 게시판에 올렸던 글들이 큰 인기를 모으며 작가의 길을 가기 시작했다고 알려져 있다.

가슴아린 사랑,

패업을 둘러싼 권력 전투의 소용돌이 속에서 벌어지는 한 여인이 빛나는 인생을 담아낸,

제왕왑 상권은 아름답고 사나운 칼 부제목을 갖고 있으며 무혐 멜로극 고전 대작이다.

이책의 주인공은 왕현이며... 명문세가 낭양왕씨 가문의 딸, 어린시절부터 궁궐을 내 집처럼 드나들면 권력의 속성을 깨닫고, 거침없는 성격과 고귀한 매색을 갖춘 여인이다.

그 밖에 소기, 자담, 하란잠, 진국공, 진민장공주, 아숙, 황제, 황후들의 인물들이 등장한답니다.

마음에 둔 남자가 있지만 아버지와 고모가 정해준 소기라는 장수와 정략결혼을 하게되는 왕현.

왕현의 낭군이 소기 한미한 가문의 장수 출신이었으나 돌과과 오랑캐들의 반란 진압을 계기로 힘을 키우면서

황족도 아님에도 번왕에 오르는 등 지략과 위엄을 갖춘 인물이다.

왕현은 혼례를 치르자 마자 첫날밤도 치르지 않고 전장으로 달려간 왕현의 남편 소기,

그리고 3년을 떨어지 지내다..휘주에서 납치 그리고 남편의 소기가 있는 영삭에서의 만남.

나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천지의 아름다움에 미혹되었다. 이제 보니 구중궁궐 밖에 황실의 위엄보다 더 사람을 무릎 꿇게 만드는 힘이 있었구나! - 267

예전에 궁궐 화원에서 토끼 사냥을 할 때, 사납고 교활한 토끼가 매의 경걔심을 풀기 위해 죽은 척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그러다 토끼가 무방비한 맹를 있는 힘꺼 걷어 차면 느닷없이 걷어차인 매는 대개 부상를 입었고 그뜸에 토끼는 달아나버렸다. 아버지는 약자가 강자를 이기고 적은 수로 많은 적을 상대하려면 어렵사리 겨우 이기는 수밖에 없다고 했다.

승부는 찰나에 나는 법, 이기면 살 것이요, 지면 죽을 것이다. 314p~315p

드라마를 보는듯한 소설...소설이 아니라 눈으로보는듯 해서 읽는 내내 좋았답니다.

하(下)편의 내용도 어떤 내용을 담고있을지 많이 궁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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