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블랙북 - 여행스토리가 있는 아티스트 컬러링북
손무진 지음 / 글로세움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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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컬러링북이 정말 인기죠. 이 컬러링북은 기존의 컬러링북과는 정말 많이 달라요.

그림체가 정말 달라요. 아티스트 블랙북은 컬러링에 적합한 완벽한 컬러링책 그런것은 아닙니다.

이 책은 아티스트가 자신의 스케치를 공개한 그런 책인데요. 그래서 선이 완벽하게 깔끔하게 한개로 그려진것이 아니고

여러번 그린 선이 남아있습니다.

그런면에서 색칠을 위해서 완벽한 스케치라고는 할수 없습니다.

그래서 더욱 어려운것 같아요.

조금 손재주가 있으신 분들은 이책 좋아할것 같은데 초보들이 색칠하기에는 난이도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림과 바탕색을 모두 칠하는것은 어려울수 있으니 부분 부분 색칠하는게 훨씬 더 좋을것 같아요

부분부분 색칠하면 할때 수월하기도 하고 전체를 다 칠하는것보다 해놓고 나면 더 멋져보이기도

하는것 같아요.

그림들이 정말 하나같이 멋져요. 일본 유럽 스페인 등지를 돌아다니면서 직접 스케치한 작품인데..

유명 관광지만 스케치한것이 아니고 작은 동네길 같은것도 있어서 더욱 사람사는 냄새가 나고

정겨운 그림들도 많아요

제가 색칠한 그림을 보시면 저도 부분부분 매웠거든요
그저 색연필을 들고 마음에 드는 부분부터 매우고 다 매우기 부담스러우면
그저 조금씩 그렇게 매웠어요. 그러니까 부담도 적고 재미있고
스케치가 워낙 전문가가 한 느낌이라서
조금만 색칠해도 멋지게 보인답니다.
재밌게 컬리링하시기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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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힘 : 두 번째 이야기 - 조엘 오스틴이 전하는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
조엘 오스틴 지음, 정성묵 옮김 / 글로세움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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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힘 ..조엘 오스틴 목사님의 책이죠. 첫번째 이야기도 정말 많은 인기가 있었는데 이번에 두번째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저는 종교인이 아닙니다. 어떤 종교도 믿지 않는데요. 이 책은 저같이 종교가 없는 사람이 읽기에도..기독교인이 읽기에도..

혹은 기독교 이외의 종교인이 읽기에도 괜찮은것 같아요.  물론 기독교인이 읽는게 제일 좋겠죠

조엘 오스틴 목사는 몇몇 챕터를 나눠서 긍정의 힘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는것만으로도 우리가 원하는것을 모두 원할수 있다고 말이죠

그저 하나님께 원하는것을 말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것으로 모두 얻을수 있다고 말입니다.

이 책에 쓰여있지는 않지만..물론 원하는것을 말로만 한다고 되는것은 아니고 그 이면에는

그것을 얻기위한 노력이 있어야할겁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서 더 크고 더 많은것..우리힘으로는 도무지 갖지 못할것..

우리 힘으로는 도무지 이르지 못할 자리까지 준비해두셨으니..

작은 소원을 말하지 말고 더 큰 소원을 빌라고 말하십니다.

하나님이 이제 곧 우리가 원하는 그것을 들어주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고 말씀하시네요.

하나님은 정말 통이 크신가봐요. 이책에서는 더 큰 소원을 빌라고 하고 더 대단한것을 원하라고 하네요.

작은것에 만족하지 말고 큰것을 원하라고 하시네요. 저희가 알던 상식과는 조금 다른것 같아요.

작은것에 만족하고 살고 그것이 바로 행복의 원천이라고알고있던것과는 달라요 .

하지만 이책에서 말하는게 물질적인 것을 원하라는것은 아니겠죠. 물질만 원하는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위해서 영혼을 위해서 라는 말이되겠죠
설교하는 말로만 그렇게 이뤄진 책이면 지겨울텐데..
이책에는 저자 자신의 경험 혹은 교인들의 사례같은것들이 실려있습니다.
물론 기적적인 일도 많고 일상생활에서는 겪기 어려운..
아 이건 놀라운 행운이잖아. 이 사람은 운이 좋네..라는 사례도 많습니다.
하지만 절망에 빠진 분들이나 지금 큰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읽고
많은 위로를 얻을수 있을것 같아요.
글을 읽는 동안 정말 기적같은 날이 나한테도 일어날것 같고
그런 믿음이 생깁니다. 지금 힘들분들한테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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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나의 서른 - 조금씩 채워져가는 나를 만날 시간
조선진 글.그림 / 북라이프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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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서른이 된 조선진..일러스트레이터를 활동중이다. 반짝반짝 나의 서른이란 이번 신간을 출판하게 되었다.

서른...비슷한 나이면 누구나 공감할수 있는 일상 연애 꿈 일 직업 등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있다.

그녀의 직업이 그림그리는 사람이기에 이 책에도 귀엽고 사랑스럽고 그런 일러스트들이 많이 있다.

행복해지는 그런 따뜻한 그림이라서 여자분들이 참 좋아할것 같다. 그리고 직접 글을 써서 글도 함께 실었다.

글은  일기 형식으로 편안하게 썼다.

그림이 정말 너무 사랑스럽다. 누구나 보면 웃음이 지어질것 같다.

그리고 이 글에는 여행에 대한 챕터도 있는데..

조선진 작가님은 정말 많은곳에 여행을 다녔다는걸 알수있었다.

어린나이부터 혼자 배낭여행부터 각국을 여행다닌 용기도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또한 프리랜서로 일하는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도 적어두었는데 무척 공감이 갔다.

프리랜서라고 하면 남들은 다 부럽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장점이 있는만큼 단점도 있다는걸 왜들 모를까..

결국은 자신이 하는일은 어렵고 힘들어보이고 남들이 하는일은 다 쉽게 느껴지나보다.

사랑과 연애에 대한 글이나 그림 또한 이 나이대의 여자라면 진짜 누구나 공감할수 있는 그런 이야기들이다.

이정도의 나이라면 누구나 한두번쯤의 연애경험이 있을테고..

어린나이에 멋모르고 상대에게 다 맞춰가며 나를 버려가면서 연애한 경험이 있을것이다.

그런 연애를 지나서 이제 성숙하고 서로 배려하는 연애를 하기까지 많은 아픔도 있었을것이다.
계절이 지나가고 봄이오고 여름이 오고 또한 친구를 만나고

커피를 마시고 늦잠을 자고 이런 일상들이 하루하루 지나가면서 한살 더 나이를 먹으면서

조금 더 성숙해지고 아름다워지는 그런 일상들을 그리고 있다.

보면 하나하나 다 공감된다. 가벼운 글도 조금은 무거운 글도..

긴글도 몇줄짜리 짧은글도 있다.

하룻밤안에 뚝딱 읽었다
한번 읽으면 구구절절 공감되서 재미있기도하고
예쁜 그림보는 것도 너무 재미있었다.
이제 서른이 된 당신 혹은 서른 어디쯤인가에 있는 당신..
반짝반짝 빛나는 그런 인생을 살고싶다면 이책을 읽어보면 좋을것 같다.
20대가 아니라고 내가 늙은것은 아니다.여전히 젊은 청춘인 30대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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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번쯤은 정신과 상담을 받고 싶다 - 설렘보다 두려움을 용서보다 분노를 사랑보다 상실을 먼저 배운 당신을 위한 자기치유의 심리학
김현정 지음 / 센추리원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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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번쯤은 정신과 상담을 받고싶다..누구나 정신과 상담 받고 싶지 않나요?

우리나라에서는 정신과라는게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고..사회적으로 부정적인 시선이 너무 ㅁ낳기 때문에

정신과에 찾아간다는게 어려운것 같아요.

하지만 서양영화를 보면 그 나라 문화를 알수 있는데..정신과에 가서 상담하는게

아주 일상적인 일로 그려지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정신과 상담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였으면 합니다.

큰 문제가 일어나기 전에..가족 부부 애인 친구들끼리 혹은 혼자서 하는 상담이 큰 도움이 될것 같거든요.

이 책에서는 자신의 내면을 바라볼수 있게 책이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정신과에 대해서 궁금했던 점이나 용어등도 알수 있습니다.

이름만 많이 들어봤던 공항장애같은것들이 뭔지 잘 알수 있습니다.

주변에 그런사람들이 있는데 잘 이해할수 있는것 같아요.

심지어 정신과에서 상담을 받고싶은데 꺼리는 분들중에 대다수가 기록이 남고 취업이나 결혼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데요. 이 책에서는 그런 것들에 대한 궁금증도 알려줍니다.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굉장히 많은 공포와 불안을 느끼고 살아가는것 같아요.
꼭 목숨을 건 큰 공포가 아니라도 작은일에 불안과 공포를 꾸준히 느끼는게
인간입니다. 그래서 그런것들을 잘 다스려야 하고
그것이 잘 되지않아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 싶으면..상담을 받는것도 큰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이 책을 읽으면 내가 지금 처한 상황이나 내가 왜 이런 느낌을 받는지에 대한 분석도 가능하고 또 그럴때 어떻게 이런 감정이나 상황에서 빠져나갈수 있는지..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행동하야하는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찬찬히 읽다보면 나를 이해할수 있고 혹은 내 가족 배우자 연인등을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사람은 누군가에게 이해받고 싶어하잖아요. 힘든때는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만 옆에 있어도 많은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그런사람이 곁에 없기에 상담을 받는것 같기도 하구요. 이 책을 읽고서 든 생각은 내 주변사람이 힘들다고 할때 내가 그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것이였습니다. 큰 도움이 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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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동주
안소영 지음 / 창비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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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윤동주...그리고 시인 동주..우리에게 윤동주님은 시인으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학창시절에는 그의 시를 배우면서 자랐고 언어시간에도 시인 윤동주에 대한 글을 배우며 자랐습니다.

윤동주가 살았던 시대부터 윤동주의 어린시절까지 마치 한편의 소설을 읽는것처럼 읽을수 있습니다.

이 책은 실제 인물...그리고 윤동주의 친구나 벗으로 나오는 이들 모두 실존인물을 바탕으로 했기때문에

사실적인 부분이 많습니다.

첫 장면은 윤동주와 그의 사촌 몽규라는 인물이 연희전문학교 시험을 치러 오는것으로 시작됩니다.

연희전문학교라면 지금의 연세대학교를 말하는것 같았어요. 신촌의 이모저모..굴다리 등..지금도

신촌에 있는 곳의 이름이 나올때면..반갑더라구요.

그들은 우리나라가 일본에 억압을 받은지 30년째의 생활을 맞이하면서..

이제 독립의 의지가 사라진 그런 조국을 바라보면서 문인의 길을 걷고 서로 습작을 하고

학교를 다니는 등의 학생의 일과가 전개됩니다.

선배 문인들의 이야기를 열렬하게 토론하기도 하고...

혼자 조용히 산책하기도 하는 그런 학생생활과 벗들과의 일상이 이어집니다.

또한 방학때 집에 내려가는부분이 있는데..그곳에서는 시인 윤동주가 어떤 집안에서

자라고 생활했는지를 엿볼수 있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윤동주의 학생생활은 어설픈 1학년을 거쳐서 2학년 3학년..높아져만 가고..

시국은 어지러워서..윤동주와 그의 벗들이 사랑하고 존경했던

선배 문인들은 일본의 억압에 저항하지 않고 오히려 그들의 앞잡이가 되는 실망스러운

상황도 전개됩니다.
그런 상황에서 어린시절...10대 중반부터 시를 써오던 시인 윤동주는 시절에 실망하여

더이상 시를 쓰지 않기도 합니다.

하지만 주변의 의지가 되는 벗들의 도움으로 다시 시를 쓰게되는 과정도 나와있습니다.

이 책에는 그의 시가 나와있는데요

많이는 아니고 중간중간 중요한 시가 나와있습니다

처음 쓴..시라던지...익숙한 시..잘 알려진 시..혹은 처음보는 그의 시까지..
머리속에서 몇번이고 다듬고나서 글로 옮겨적는다는 그의 시 쓰는 습관도

너무나도 단아하고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이 책으로 깨끗하고 마음을 울리는 시인 윤동주에 대해 읽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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