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긍정을 춤추게 하라 - 긍정심리학의 권위자 바버라 프레드릭슨의 긍정의 힘
바버라 프레드릭슨 지음, 우문식 외 옮김 / 물푸레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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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 참 부정적이죠? 사실 이런저런 조사를 보면...우리나라가 행복지수도 낮고..주변사람들을 보면

불행하다. 힘들다. 지친다..이런 주위사람들이 많죠?

저도 주변에 몇몇 사람들을 보면..나 행복해..라는 사람은 거의 없는것 같아요.

이책은 행복에 해답을 제시해주는 그런 책입니다.

저자는 바버라 프레드릭슨이라고 하는 긍정심리학의 권위자라고 합니다.

이책은 행복과 긍정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조사와 자료를 일반인이 쉽게 알수있게 저술한 책입니다.

그리고 이 책은 자신의 긍정을 끌어낼수 있고 또한 자신의 삶을 방법을 바꿀수 있고

행복해질수 있게 만드는게 주 목적입니다.

일단 이 책에서 긍정정서라는 단어가 주요하게 등장합니다.

긍정정서에 대한 개념을 중요하게 잡고나서 거기서부터 확장되서 많은 개념이 나옵니다.

긍정정서가 왜 중요한지 긍정정서가 우리 생활에 어떻게 영행을 주는지..

우리가긍정정서를 가지고 있으면 어떻게 대인관계가 좋아지는지 어떻게 일의 능률을 올릴수 있는지

그 방법이 자세하게 나옵니다.

내안에서 긍정정서를 높이고 부정정서를 낮추고 그렇게 마음속에 비율을 맞추고

향상시키는 방법도 나와있습니다.

거기에 대한 많은 연구결과가 있어서 뒷받침 증거가 충분하고

믿음이 가고 탄탄한 글이여서 끄덕이면서 읽게 된답니다.

자신을 체크할수 있는 질문들도 있고 체크하면서 자신을 파악할수도 있습니다.

읽으면 자신의 행복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잘 알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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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염소
오인숙 지음 / 효형출판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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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숙 작가님의 서울 염소...이것은 남편을 찍은 사진을 모아둔 사진책이라고도 할수 있고

일상의 일들을 적은 에세이라고도 할수 있다.

우리가 주변에서 흔하게 볼수있는 사진집은 예쁜 동물사진..멋진 풍경사진..귀여운 아기사진들이 많이 있는데..

점점 나이를 들어가는 남편을 찍은 사진은 드물다. 남편이 모델도 아니고 그저 평범한 대한민국의 한 중년남자를

프레임에 담는다는 발상이 독특해보였다.

사진 좀 남편은 때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일을 하기도 하고..아이들과 놀아주기도 하고

쭈구려서 자기도 한다. 멋있는 포즈를 취하거나 멋진 옷을 입고있는것이 아니라 우리 일상속의 아빠 아버지 남편의 모습 그대로이다.

부인이 찍은 사진이기에 아빠보다는 남편의 모습이 더 많이 담겨있을것이라고 예상했으나..

남편이었다가 때론 아빠이고 때론 아이같은 모습의 남자가 사진속에는 있다.

짧은기간에 찍은것이 아니라 10년 가까이 찍은 사진을 모아서 출간한 것이기때문에..

10년동안..한사람을 그렇게 사진기로 찍을수 있다는 그 꾸준함이 놀랍기도하고. 부럽기도 하고

참 행복해보였다. 소소한곳에서 행복을 찾을수 있는것 같다.
화려한 색감없이 흑백이나 빛바랜듯한 색상들이 더 어울리는 그 소박한 사진들을 보면서
나도 우리가족을 이렇게 꾸준히 찍을수 있다면...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진과 덧붙여진 작가의 소소한 인생 삶 가족의 이야기도 참 따뜻하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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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나가 있던 자리
오소희 지음 / 북하우스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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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나가 있던자리....소설인지 여행기인지..제목만 봐서는 잘 모르죠.

오소희 작가님의 작품을 처음 보는데 이미 몇권은 여행책을 냈다고 합니다.

여행을 참 좋아하시나 봐요. 이 책은 오소희 작가님이 처음 낸 소설입니다.

그런데 여행을 좋아하셔서 그런지 책에서도 여행 이야기가 나오기는 합니다^^

주황색 표지가 천으로 마감된것 같은 느낌의 책이에요. 저는 이런 표지를 참 좋아하거든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첫장을 열어서 가볍게 읽으려고 했는데

너무 재미가 있어서 끝까지 한달음에 읽었답니다.

해나라는 여자는 미혼모에요. 아들을 키우고 있는데요. 소설 첫 부분에서는..

아들을 잃어서 그 기억때문에 괴로워하고 계속해서 아들을 잃은 기억을 복기하는 해나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해나는 아들을 잃고 상담사에게 치료를 받기도 하고 이겨내려고 노력을 합니다.

하지만 쉽지 않죠..철이 많이 든 착한 아들을 그렇게 잃었으니까요.

해나는 어느날 문득 떠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들의 어린이용 가방에 아들의 거북이 인형을 담고...

공항으로 가서 티켓을 삽니다.

그렇게 외국으로 가서 택시기사가 데려다준 호텔에서 기거합니다.
관광도 하지 않고 아무것도 하지않고 그저 커피를 마시고 밖을 보면서 지냅니다.
그러다 한 구두닦는 소년을 만나게되고..
구두를 신고있지도 않은데..샌들을 신고있는데..
따라온 소년이 샌들을 억지로 닦아주게 됩니다.
그리고 소년의 아버지가 일하고 있다는 블루라군으로 무작정 떠나게 됩니다.
그렇게 해나의 여행기는 계속됩니다.
여행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과의 관계에서
서서히 치유를 받는 해나의 이야기를 담고있는 그런 소설입니다.
여행지가 많이 나오지만..여행지의 아름다운 관광지나 풍경이 나오기보다는
그곳에서 받는 치유와 자신을 이기고 삶을 살아내려는 노력이 나와 있습니다.
해나의 이야기가 아들을 잃은 엄마의 이야기라고 생각이 되지만..
사실 우리 모두의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아들을 잃은 슬픔까지는 모르지만..삶에서 다들 일정부분 자신의 삶에 슬픔과
견뎌내야할 것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것들에 대해서 한번 다시 생각해보고 마음의 힐링을 느낄수 있는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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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와의 대화 - 하버드 의대교수 앨런 로퍼의
앨런 로퍼 & 브라이언 버렐 지음, 이유경 옮김 / 처음북스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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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북스에서 나온 책을 참 좋아하는데요. 재미있는 책이 상당히 많은것 같아요.

그래서 이책도 일단 출판사가 처음북스라서 더욱 읽어보고 싶더라구요.

두뇌와의 대화...일단 뇌 이야기인것 같죠? 맞습니다. 많은 분야중에서도 인체나 뇌에 대한 분야도 제가

무척 좋아하는데요. 궁금하잖아요. 도대체 볼수도 없고 만질수도 없는 뇌가 우리몸안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이 책은 두분이 지으셨는데요. 하버드 의대교수로 계시는 앨런 로퍼라는 분은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그저 글에만 그치지 않고

많은 사례를 제시해주셔서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만들어주신것 같아요

또 다른 작가인 브라이언 버렐 이란분은 신경과학응용 쪽의 통계연구를 하시는 분이라고 합니다.

이 책은 전문적이고 깊은 지식을 다루고 있으면서도 일반인들이 읽기 쉽게 이야기가 환자와 의사와 대화처럼 이어진 부분도 많고

또한 많은 부분 이야기처럼 그냥 줄줄 읽을수 있어서

어렵지 않게 읽을수 있는 부분이 장점인것 같습니다.

우리가 궁금해하는 루게릭병이나 파킨슨병에 대해서도 나와있고

실화에 바탕을 둔 이야기가 많기때문에

더욱 현장감과 사실감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신경과 전문의가 하는 일에서부터 두뇌가 하는 일..

두뇌의 이상으로 생기는 병..그리고 그런 환자들의 일..등등이 나와있어서

두뇌에 대한 전반적인 것들에 대해서 많은이해를 할수있고

지식이 생기는 책입니다.

두뇌의 신비에 대해서 알고싶으신분들은 이책을 읽으시면 많이 알수있고

또한 뇌가 잘못되서 생기는 다양한 병에 대해서도 알수 있는 그런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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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링 앤 더 시티 - 안티 스트레스를 위한 여행 컬러링북 컬러링 앤 더 시리즈
빨간고래(박정아) 지음 / 조선앤북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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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컬러링 책 참 많이나오죠

저도 많이 가지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기존의 책과는 조금 다른 느낌의 컬러링 책입니다.

컬러링 앤더 시티라는..이름도 예쁜책...작가는 의미도 없이 작은 그림들이 복잡하게 되어있는 컬러링책을 보고

그런 그림은 싫다고 생각되서 이런 책을 만들었다고해요.

작가의 생각만큼이나 저도 그런 의미없이 복잡한 그림이 싫었거든요

이책은 정말 제 마음에 쏙 들더라구요.

그래서 컬러링하는 내내 기분도 너무 좋았어요

너무 복잡하지도 않으면서 여자들이 너무 좋아하는 그림이나 소품들

그리고 옷이나 뷰티제품들이 나와있어서 정말 재미있었어요

책은 큼직하고 종이도 두꺼워서 컬러링하기 참 좋아요

책도 예쁘게 되어있어요.

책 안쪽에는 그림들이 있는데 앞장 뒷장 모두 그림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맛있는 음식 예쁜 그릇 혹은 예쁜 소품이나 옷 패션 뷰티제품들..

그리고 일본이나 다양한 유럽 나라들의 유명 도시...영국의 버스 등등

유명한 것들도 그림으로 되어 있는데

너무 복잡하지않아서 색칠하기 좋아요

너무 복잡하면 사실 하면서 조금 힘들거든요

이책은 적당한 크기와 적당한 복잡함을 갖춘 책이라서

너무 단순하거나 쉽지도 않고 너무 어렵지도 않고

딱 중간정도 난이도로...여자들이 하기에 너무 좋을것 같아요
재미도 있고 다 하고나면 뿌듯한 기분도 들고..취미로 참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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